'피지컬: 100' 시즌2 우승자 아모띠,"백혈병 의심"증상으로 안타까운 근황 전해

indinews

2024.09.29 13:39:30

조회 10930 추천 7 댓글 50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피지컬: 100' 시즌2의 우승자 아모띠가 최근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많은 팬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그는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유 모를 감염? 그리고 입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최근 건강 문제로 인해 입원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오버트레이닝인 줄 알았다"신혼여행 후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

아모띠 유튜브

아모띠는 최근 몸 상태가 나빠진 이유를 설명하며, 처음에는 오버트레이닝이 문제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냥 컨디션이 안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8월 17일 결혼 후 신혼여행과 해외 촬영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는 해외 촬영을 다녀왔고, 한국으로 돌아온 다음 날 아침부터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잠을 자다가 온몸이 땀으로 젖고, 오한까지 느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자, 아내의 권유로 병원을 찾게 되었다고 밝혔다.

병원 검사 결과, 혈소판 수치 급격히 감소… 백혈병 의심?

아모띠 유튜브

병원에서 피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아모띠는 간이 커져 있고 혈소판 수치가 지나치게 낮아진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처음 진단을 받고 나서 많이 겁이 났다"고 고백했다. 또한, 주변 의사에게 물어본 결과, 백혈병 증상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큰일 났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 느낀 불안감을 털어놓았다.

결국 아모띠는 더 큰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되었다. 의사들은 그가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아모띠의 혈소판 수치는 1만8000까지 떨어져 결국 수혈을 받았으며, 원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열이 날 때마다 해열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는 퇴원했지만 완치는 미지수… 컨디션 회복 중

아모띠 인스타그램

아모띠는 현재 퇴원한 상태이며, 이전보다는 많이 호전되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 완치 판정을 받지 못한 상태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에 완치 여부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퇴원했지만, 완치가 됐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하며,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하루빨리 컨디션을 회복해 다시 운동에 매진할 것"이라며, 팬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아모띠의 건강 이상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지만, 그가 점차 회복 중이라는 소식에 다행이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그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아모띠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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