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아모띠, '생존왕' 촬영 중 감염…백혈병 증상까지 호소

indinews

2024.10.07 17:55:17

조회 889 추천 0 댓글 1

아모띠 온라인커뮤니티

크로스핏 유튜버 아모띠가 TV조선 '생존왕: 부족전쟁' 촬영 중 원인 모를 감염으로 백혈병 증상까지 나타난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아모띠는 7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건강 상태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촬영 후 감염된 그는 백혈병 증세를 보였지만, 다행히 지금은 건강이 많이 호전되었다고 전했다.

아모띠 백혈병 증상 의심

아모띠 온라인커뮤니티

아모띠는 촬영 당시 "체력적으로는 자신이 있었다"며, 별다른 준비 없이 촬영에 임했지만, 결혼 준비와 촬영 날짜가 겹쳐 어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결혼 후 바로 이어지는 촬영 때문에 신혼여행을 줄여야 했고, 이에 대해 아내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했지만, 결국 아내가 신혼여행 일정을 양보해줬다고 말했다.

아모띠 인스타그램

지난달 28일, 아모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촬영 후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고 호소하며 팬들에게 걱정스러운 소식을 전했다.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해외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후 감염된 아모띠는 병원에서 백혈병일 가능성까지 제기되었음을 털어놨다. 당시 그는 혈소판 수치가 급격히 떨어져 수혈을 받았으며, 의사들이 원인을 찾지 못해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아모띠는 "현재 완치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으며, 팬들과 제작진 모두 그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아모띠는 피지컬 강자로 알려져 있지만,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해 촬영 이후 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특히 혈소판 수치가 위험할 정도로 낮아져 긴급 수혈을 받는 등 심각한 상황을 겪었다.

이승기와 제작진의 사과…"미안한 마음"

온라인커뮤니티

'생존왕' 촬영 당시 함께 출연한 가수 이승기는 아모띠가 신혼여행을 줄이고 촬영에 참여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표했다. 이승기는 "아모띠가 촬영 후 병원에 입원한 상황을 알게 되어 죄송하다"며, "결혼 후 첫 명절인 추석을 병원에서 보내게 되어 더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제작진 역시 아모띠의 건강 문제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승훈 CP는 "아모띠에게 미안해서 계속 연락을 했다"며, 현재 산재 처리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모띠의 감염 문제에 대해 제작진은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팬들 역시 그의 건강 회복과 빠른 복귀를 응원하고 있다.

'생존왕: 부족전쟁', 다양한 출연진과 함께 첫 방송

피지컬100

'생존왕: 부족전쟁'은 피지컬, 정글, 군인, 국가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12명이 팀을 이루어 생존 경쟁을 펼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총 3라운드의 대결을 통해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급자족하며 살아남는 과정을 담아내어 출연진들의 강인한 생존 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생존왕'은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오후 10시에 TV조선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아모띠가 건강 문제로 인한 도전에 직면한 만큼, 그의 활약이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모띠는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자체는 즐거웠고, 지금은 모두 추억으로 남았다"고 밝히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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