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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와일드 로봇', '베테랑2' 넘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0 16: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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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와일드 로봇'이 개봉 이후 처음으로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장기 흥행 중인 한국 영화 '베테랑2'를 제치고 1위에 올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와일드 로봇', 감성 어드벤처로 관객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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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와일드 로봇'은 9일 하루 동안 6만662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3만1325명으로, 개봉 후 점차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은 우연한 사고로 야생에 불시착한 로봇 로즈가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의 보호자가 되어가며 둘 사이의 특별한 관계를 형성하는 감성적인 어드벤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지난 10월 1일에 개봉한 '와일드 로봇'은 감동적인 스토리와 따뜻한 비주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개봉 후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장기 흥행 중인 '베테랑2'를 제치고 깜짝 1위를 차지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의 흥행 성공은 가족 관객층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점차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베테랑2', 흥행 뒷심 발휘하며 2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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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베테랑2'는 9일 하루 동안 6만6351명의 관객을 모아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비록 '와일드 로봇'에 1위 자리를 내주었지만, 여전히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베테랑2'의 누적 관객 수는 712만9279명으로, 72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9월 개봉한 '베테랑2'는 황정민정해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 개봉 이후 꾸준한 흥행세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10월 들어 다양한 신작 영화들이 개봉하는 상황에서도 흥행 성적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어, 이번 주말에도 높은 관객 수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베테랑2'는 개봉 후 단 두 차례만 일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을 정도로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계에서는 '베테랑2'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연말까지 높은 성적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관객들 사이에서 영화의 액션과 스토리가 탄탄하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곧 72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도시의 사랑법', '조커: 폴리 아 되' 흥행 순위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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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로봇'과 '베테랑2'가 치열하게 1, 2위를 다투는 가운데, **'대도시의 사랑법'**이 9일 하루 동안 5만32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36만2309명으로, 흥행 순위권 내에서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도시 속 연애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영화로, 연인 관객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개봉 후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관객 유입이 이어지고 있으며, 로맨스 장르의 특성상 장기 흥행을 기대할 만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DC 코믹스 기반 영화 *조커: 폴리 아 되'는 9일 2만8762명의 관객을 모아 4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누적 관객 수 52만4630명을 돌파하며, 조커 시리즈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고 있다. '조커: 폴리 아 되'는 조커의 기원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기존 조커 팬들은 물론 영화 팬들 사이에서도 독특한 스토리와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와일드 로봇'이 깜짝 1위에 오른 가운데, '베테랑2'가 다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와일드 로봇'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베테랑2'는 성인 관객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두 영화의 흥행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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