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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무릎 꿇고 견뎌낸 인생"서정희, 남편의 외도 폭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12 16:30:05
조회 212 추천 1 댓글 1
														


온라인커뮤니티


서정희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여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개하며, 남편의 외도 사건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휴대전화 소독에서 시작된 의심


MBN


서정희는 결혼 생활 중 남편의 휴대전화를 한 번도 확인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예의라고 생각했던 자신을 언급했다. 그러나 어느 날 아침, 남편의 휴대전화를 소독하면서 의심이 시작되었는데, 수상한 문자를 발견하게 된다. 메시지 내용은 '오빠, 이번에는 혼자 가. XX 기자랑 가. 나는 피곤해서 집에 있을게'였다. 이에 서정희는 남편에게 직접 물어봤지만, 남편은 사업 관련 일이라고 둘러대며 의심을 풀지 않았다.


MBN


이 사건 이후, 서정희는 딸에게 상황을 얘기하고 딸이 뒷조사를 시작했으며, 그 결과로 남편의 외도 상대의 정체가 밝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그 여성이 서정희가 전도했던 사람이었고, 교회로 와서 챙겨주던 사람이었다. 이 사건을 통해 남편의 외도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MBN


서정희는 이 사건 이전에는 배우자의 외도에 대해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화가 나야지 제가 따질 것 아니냐"라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설명했다.

이후 이혼한 후, 10년이 지난 서정희는 자신의 삶을 새롭게 알아가고자 했다. 열정을 되찾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삶을 즐긴다는 그녀는 이혼 후에 자신이 다시 아기가 된 것처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삶에 대한 후회와 변화


온라인커뮤니티


서정희는 과거의 삶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남편에게 대한 존경과 아끼는 모습을 방송 중에 보여줬다는 것에 대해 후회하고 위선적이었다고 솔직하게 언급했다. 그녀는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비슷한 상황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조언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1981년에 서세원과 결혼하였으나 2015년에 이혼하였고, 2016년에 다시 재혼한 서세원은 2023년 4월20일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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