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빅뱅 멤버들에게 미안"탑, '오징어 게임2'로 복귀 인터뷰에서 빅뱅 언급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6 12:33:21
조회 219 추천 0 댓글 1
														


온라인커뮤니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극본·연출 황동혁)에서 마약에 취한 힙합 서바이벌 출신 래퍼 '타노스' 역으로 돌아온 전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38)이 오랜 침묵을 깨고 공식 석상에 섰다.

"마약 연기, 내 부끄러운 과거와 직면해야 했던 순간"


온라인커뮤니티


그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 11년간의 논란, 빅뱅과 결별, 그리고 '타노스' 캐릭터를 연기하는 과정에서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탑은 "처음엔 출연을 망설였지만, 결국 이 캐릭터가 운명처럼 다가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탑이 맡은 '타노스'는 '약쟁이 래퍼'라는 설정으로, 대마초 흡연 전과가 있는 탑에게 쉽지 않은 배역이었다. 그는 "마약 투약 장면을 스태프·동료 배우들 앞에서 연기해야 하는 것 자체가 너무 부끄러웠다"며 "극 중에서 타노스가 의존하는 약물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실제로 약물 사례를 찾아보며 캐릭터를 준비했다. 치아 손상이나 초조함, ADHD 같은 증상을 표현하려 노력했고, 랩도 의도적으로 '오그라드는' 스타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촬영 전부터 '인맥 캐스팅 논란'이 불거졌고, 공개 후에는 "과장된 연기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탑은 "호불호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감독님과 함께 디자인한 캐릭터라 일부러 우스꽝스럽고 덜떨어져 보이게 연기했다. 타노스는 실패한 인생의 '힙합 루저' 같은 설정이었고, 그걸 제대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빅뱅 멤버들에 미안… 30대는 잃어버린 시간"


온라인커뮤니티


대마초 사건으로 가수 활동을 접고, 빅뱅에서도 사실상 이탈한 탑은 "너무나도 많은 이들에게 상처와 실망을 드렸다. 멤버들에게는 더욱 큰 피해를 줬기에, '내가 팀으로 돌아간다면 빅뱅 전체에게 내 과오의 꼬리표가 붙을 것'이라는 죄책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팬들이 재결합을 바라지만, 나는 '헤어진 가족사진'을 보는 심정이다. 그들에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사과 방식은 떠나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30대를 "몰락의 시간"으로 규정한 탑은 "너무 큰 수치심과 자기혐오에 빠져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7년 가까이 음악 작업에 몰두하며 겨우 버텼다. 마이크 앞에 서 있을 때만 숨을 쉴 수 있는 기분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제 40대에는 안정적으로 살고 싶다. 매일 아침 포털 사이트에 나쁜 기사가 뜨지 않는 삶이 제 바람"이라고 털어놨다.

탑은 마지막으로 "책임감을 갖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 내게 실망했던 분들, 나를 지켜봐 주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2'를 통해 복귀한 탑이 배우로서, 음악인으로서 어떻게 변화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에일리, 예비신랑 최시훈과 '달콤 데이트' 근황 전해▶ 박명수, 딸 향해 '아빠 미소'… "내 얼굴 닮아 마음 아파"▶ "적당히 이쁘라고"이동국 딸 이재시, 미국 라구나비치서 근황▶ "은비 코피, 홍철 오빠 고산병"이시영, 히말라야 등반 근황 공개▶ "이번 해가 또 기어코 지나간다" 한소희, 10개월만에 블로그 재개하며 근황전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말고 매니저 했어도 잘했을 것 같은 계획형 스타는? 운영자 25/01/13 - -
4478 "서로 애칭 쓰며 달달"홍상수·김민희, 임신 6개월차 근황 마트에서 포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44 0
4477 "졸업한지 얼마나 됐다구"에이디야 세나,데뷔 2년만에 학폭 의혹 직접 입 열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42 0
4476 "사루키안 부상 아웃"모이카노, '급오퍼'로 마카체프에 도전 결과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7 0
4475 구혜선, '모자 논란' 직접 해명… "내 방식은 내 자유"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52 0
4474 전소민,눈물의 하차 이후 1년만에 '런닝맨' 깜짝 복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40 0
4473 장신영,'남편 불륜 용서'이후 5개월 만의 근황 전했다 [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6050 8
4472 '다게스탄 전사' 마카체프‧우마르, UFC 311서 동반 출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92 0
4471 고현정, 큰 수술 후 복귀… "건강 회복 중, 촬영장에 서니 기뻐"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92 0
4470 박위,혼자 일어났다...송지은 "계속 봐도 소름 돋아"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188 0
4469 "이상형이 덱스?"아이브 장원영, 데뷔 후 첫 이상형 고백… "늑대상 + 운동하는 사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206 0
4468 블랙핑크 로제,♥제이든 스미스와 열애설 입 열었다 [35]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13538 19
4467 UFC 311 임박… 마카체프 vs 사루키안 '라이트급 대권 쟁탈전'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79 0
4466 민희진, '뉴진스 하니 직장 내 괴롭힘' 고용노동부 조사 사주 의혹에 입 열었다 [1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143 2
4465 한가인, 성형외과 견적에 '자존감 폭락'… "자연스럽게 늙고 싶어"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85 1
4464 "회음부 회복 안 돼 눈물만"김보미, 출산 후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7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6855 13
"빅뱅 멤버들에게 미안"탑, '오징어 게임2'로 복귀 인터뷰에서 빅뱅 언급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19 0
4462 테슬라, '호재'에도 장 막판 하락… 400달러 선 아래로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74 0
4461 에일리, 예비신랑 최시훈과 '달콤 데이트' 근황 전해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76 0
4460 "폭로 장인"권민아, "이 직업"으로 새 출발 한다 [2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9937 13
4459 "말도 안되는 소리"율희 측, "최민환 주장 사실무근" 법적 대응 검토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17 0
4458 "마지막까지 함께 하겠다"풍자, 故 이희철 반려견 품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06 0
4457 맥켄지 던, 5년 만에 히바스에 복수… 3라운드 극적 암바 승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32 0
4456 이세영, 관능미 넘치는 근황 공개… "크롭톱에 레깅스까지 완벽 소화" [66]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8279 20
4455 뉴진스 독자 활동에 어도어 "긴급 가처분 신청"… 광고계약 금지 요구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249 1
4454 "적당히 이쁘라고"이동국 딸 이재시, 미국 라구나비치서 근황 [3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10676 15
4453 덱스,3억 전세사기 고충 토로… "1년 반째 해결 안 돼" [2]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365 1
4452 삼성전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수성… "갤럭시S24 시리즈 효과?"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91 1
4451 박명수, 딸 향해 '아빠 미소'… "내 얼굴 닮아 마음 아파"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370 0
4450 "위자료 1억 재산분할 10억 요구?"최민환,율희 폭로전 이어가 "가출도 20회 이상"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172 0
4449 김종민, "저 장가갑니다"깜짝 결혼 발표 여자친구 정체는?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233 1
4448 MC몽, 94㎏→10㎏ 감량 근황 공개… "놀라셨죠?"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3 314 0
4447 주짓수 스타 맥켄지 던, 서브미션으로 압도적인 승리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00 0
4446 "이번 해가 또 기어코 지나간다" 한소희, 10개월만에 블로그 재개하며 근황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20 1
4445 서동주, 6월 재혼 준비 중...어머니 서정희와의 합동결혼식은 "완강히 거부" [20]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7633 7
4444 69년 차 배우 이순재, '연기대상' 최고령 대상.. "평생 시청자들에게 신세 졌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213 0
4443 아이온큐 김정상 교수, "젠슨 황 발언은 오해 소지… 양자컴퓨팅 미래 낙관적"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229 0
4442 "정국 제대 5개월 남아"방탄소년단 완전체 복귀… 하이브 주가 '들썩'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257 0
4441 "이젠 대 놓고 럽스타"리사,커플시계 자랑하며 근황 전했다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365 0
4440 배우 이윤희 오늘11일 향년 65세 나이로 별세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329 0
4439 풍자, 故 이희철 장례식장서 '눈물의 미소".. "우리 또 만나자"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295 0
4438 맥켄지 던 vs 아만다 히바스, 5년 만의 리매치"이젠 완전히 다른 대결"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231 0
4437 뉴진스, 2년 연속 여성 K팝 앨범 판매 1위 일본에서만 193억 벌어 [57]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8476 16
4436 정형돈, 21㎏ 감량 성공에 딸들"왜 이렇게 옹졸해졌냐"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538 0
4435 "은비 코피, 홍철 오빠 고산병"이시영, 히말라야 등반 근황 공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252 0
4434 "양자컴퓨팅, 앞으로 20년은 더 걸릴 것"… 젠슨 황 발언에 관련주 급락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11 1
4433 "음악으로 계몽해주겠다"JK김동욱, 윤 대통령 지지 재확인 악플러들 향해 소신발언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509 1
4432 "끝까지 추적하겠다"배슬기♥심리섭, 살해 협박에 "강력 대응" 선언 [1]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62 0
4431 '인형아니야?'장원영,호텔서 샤워가운 차림으로 전한 근황에 모두 "깜놀" [44]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10126 19
4430 나인우, 군 면제 논란… "개인 사유·병명은 밝히기 어려워" [69]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7853 13
4429 맥스 할로웨이, 2024 '올해의 KO' 수상… UFC 300에서 전설적인 승리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277 1
뉴스 노정의, '마녀'로 드라마 복귀 예고 디시트렌드 01.1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