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성/온라인커뮤니티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가요계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발견 당시 심정지… 유가족 측 '추측성 보도 말아달라' 호소"
온라인커뮤니티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입장을 내고 "너무나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휘성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 갑작스러운 비극에 소속사를 비롯해 유가족과 동료들 모두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휘성의 소속사는 "가족과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임직원 모두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애도한다"며 "휘성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이런 소식을 전해 너무나 가슴 아프다"고 밝혔다.
아울러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당초 휘성은 이달 15일 대구, 23일 광주 등 공연을 준비 중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일정은 모두 취소될 전망이다. 소속사는 "장례 관련 세부 일정은 추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안 되나요'로 데뷔부터 2000년대 대표 R&B 가수

휘성
휘성은 2002년 1집 앨범 'Like A Movie'의 타이틀곡 '안 되나요'를 히트시키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호소력 짙은 R&B 보컬이 특징인 그는 이후 '다시 만난 날', '불치병', '일년이면' 등 여러 곡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2000년대 초반 솔로 남성 보컬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작사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해, 윤하의 '비밀번호 486', 이효리의 'Hey Mr. Big' 등 다양한 스타 가수들의 노랫말을 만들어냈다. 빅뱅 등 아이돌 그룹의 보컬 트레이닝을 맡기도 하며 음악적 역량을 다방면에서 펼쳤다.
2017년에는 독립 레이블 '리얼슬로우 컴퍼니'를 세웠으나, 소속 매니저의 사망 등 여러 이유로 현재는 폐업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가요계는 휘성의 갑작스러운 유작 소식에 큰 충격에 빠졌으며, 동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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