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지으며 너무 걱정마세요"지드래곤 마약 투약 혐의로 자진출석, 여유있는 모습 보였다

indinews

2023.11.06 18:11:55

조회 107 추천 0 댓글 0

가수 지드래곤 온라인커뮤니티

대한민국의 유명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35세)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2023년 11월 6일 인천경찰청에 자진 출석해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후 1시 25분께 출석한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없다"라고 단언하며, 이를 밝히기 위해 조사를 받으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탈색·염색 의혹에 대한 답변

가수 지드래곤 온라인커뮤니티

음성 반응을 얻기 위한 탈색과 염색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지드래곤은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으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지드래곤은 12년 전에도 대마초 흡연으로 입건된 전력이 있지만, 이번에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습니다. 이는 그가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부분입니다.

권지용 조사 과정에서의 여유

가수 지드래곤 온라인커뮤니티

평소와 달리 여유 있는 모습으로 조사를 앞둔 지드래곤은 차에서 내려 포토라인까지 가는 동안 팔을 뻗어 기지개를 켜는 등, 가만히 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강남 유흥업소 출입한 적 있나"는 질문에 대해 "두고 봐야죠"라고 답하며, 마약을 제공한 의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연관 없습니다"라고 못 박았습니다.

가수 지드래곤 온라인커뮤니티

경찰은 지드래곤에 대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하고,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이선균 역시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드래곤은 이 날 BMW I7을 타고 현장에 나타나, 자신의 차량 선택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차에서 내릴 때는 차분하게 옷매무새를 정리하며, 팬들에게는 "너무 걱정 마시고 조사 받고 오겠다"고 담담하게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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