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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업] 에쓰오일이 단·차열 페인트 기업 이유씨엔씨에 투자한 사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26 12: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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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권명관 기자] 지난 2019년 설립한 이유씨엔씨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단·차열 페인트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제조 스타트업이다. 이유씨엔씨가 개발한 단·차열 페인트는 근적외선 전자파를 반사하는 세라믹 무공체와 열 전도를 차단하는 세라믹 중공체 구성의 소재를 사용해 단열과 차열 성능을 동시에 구현한다. 쉽게 풀이하면, 더운 여름 내리쬐는 햇볕의 열을 반사해 건물 내부 온도를 낮추고, 추운 겨울 내부 열을 보온해 내부 온도를 높인다.

최장식 이유씨엔씨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단·차열 페인트를 개발하고 테스트해 본 결과, 에너지 사용을 기존 대비 49.5% 정도 절감할 수 있었다. 태양광 근적외선 반사율은 94.4%로 우리 페인트를 시공하지 않은 컨테이너와 시공한 컨테이너를 비교하면 차열 효과는 8~13도 정도 차이 난다. 또한, 낮은 열전도율(0.041 w/mk)를 갖춰 단열 효과는 7도~8도 정도 차이 난다”라고 설명한다.


인천 환경산업연구 단지에 설치한 이유씨엔씨의 테스트베드 시설. 일반 컨테이너에 이유씨엔씨와 경쟁사의 단·차열 페인트를 도장 후 매일 비교하며 실내 온도를 체크하고 있다 / 출처: IT동아



이어서 그는 “기존 페인트는 단열과 차열 기능 중 하나만 보유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열과 차열을 동시에 만족하는 제품은 없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우리의 단·차열 페인트와 같은 제품은 찾기 어렵다”라며, “제품 개발을 성공한 뒤 단·차열 페인트라는 인증을 받기 위한 기준도 없었을 정도다. 이에 관련 기관과 협의하며 성능을 시험하고, 인증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야 했다. (기존에) 없던 제품이고, 없던 성능이니, 이를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도 없었던 셈”이라고 부연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증받기 위해 이유씨엔씨는 적극적으로 나섰다. 반사율 시험 성적서, 열전도율 시험 성적서 등을 통해 성능을 평가받았고, 지난 2022년 환경표지 인증(단·차열 수성 상도, 방염 수성 상도), 녹색기술 인증(저탄소 인증), 혁신 제품 지정 인증(혁신 조달 등록), CRRC(COOL ROOF RATING COUNCIL, 미국의 에너지 절감형 도료 인증 제도) 인증 등을 획득했다. 현재 단열 및 차열 도료 조성물 관련 특허를 6건 등록했고, 7건 출원 중이다(1건은 기술이전). 해외 특허도 진행 중이다.

노력은 결실로 이어졌다. 지난 2023년 3월, 이유씨엔씨는 에쓰오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자체적 탄소 저감 활동을 강화하며 탄소 저감 관련 사업,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투자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에쓰오일과 잘 맞았다.


지난 2023년 3월, 정영광 에쓰오일 신사업부문장 전무(왼쪽)와 최장식 이유씨엔씨 대표가 지분 투자 체결식 후 촬영한 사진 / 출처=에쓰오일



당시 에쓰오일은 이유씨엔씨 투자 이유에 대해 “정부는 2030년까지 탄소 저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신축 건물은 친환경 혁신 제품 적용을 통한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정부의 인증을 받은 이유씨엔씨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 단·차열 수성 페인트는 게임 체인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 같은 에쓰오일과 이유씨엔씨의 만남은 서울시의 중소기업ㆍ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IT동아가 서울창업허브에서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력을 담당하고 있는 최수진 책임(이하 최 책임)과 이양원 에쓰오일 신규사업기획팀 책임매니저(이하 이 책임), 그리고 최장식 이유씨엔씨 대표(이하 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최장식 이유씨엔씨 대표(좌)와 이양원 에쓰오일 책임매니저(가운데), 최수진 서울창업허브 책임(우) / 출처=IT동아


에쓰오일과 서울창업허브가 함께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IT동아: 지난 2020년부터 에쓰오일이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 초 에쓰오일이 이유씨엔씨에 투자한 계기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진행했다고 들었는데,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

이 책임: 지난 2021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SBA와 함께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처음 이유씨엔씨를 소개받았다. 에쓰오일은 자체적 탄소 저감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소 저감에 관련된 사업,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투자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면서 ESG 경영의 지평을 확대하던 때였다. 다양한 신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검토를 지속하고 있었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는 스마트 팩토리와 같이 생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분야, 소재∙배터리 사업 등과 같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분야, 그리고 탄소저감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분야 등에 대한 직ž간접 투자 및 협업을 모색하고 있었다.

처음 뵌 최 대표님의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 스타트업 대표님들은 대부분 젊다. 하지만, 최 대표님은 보시다시피 꽤 나이가 있지 않나(웃음). 그런데, 어느 청년보다 더 열정적인 모습으로 우리 신규사업팀 앞에서 발표를 이어 나가셨다. 단·차열 페인트의 성공 가능성, 이유씨엔씨가 그리는 성장 로드맵 등을 들으며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지난 2021년 9월, 에쓰오일과 서울창업허브가 개최한 ‘오픈 이노베이션’에서 만난 최장식 이유씨엔씨 대표(좌)와 김보은 연구원(우) / 출처=SBA 서울창업허브



직원들을 위하는 최 대표님의 회사 문화도 신기했다. 최 대표님은 스타트업이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는 근간을 사람에서 찾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강조하는데, 필요하다면 내부 연구원의 능력 향상을 위해 대학원 학비도 지원한다. 이러한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 다음 성장 단계를 위한 준비를 충실하게 준비하는 모습이 신선했다.

IT동아: 그런데 2021년에 처음 만나 실제 투자는 2023년 초에 이뤄졌다.

이 책임: 당시 이유씨엔씨는 방염 페인트를 판매하며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차열 페인트를 연구개발하고 있었다. 넥스트 스텝, 다음 단계로 단·차열 페인트를 보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외부 심사기관에 의뢰해 이유씨엔씨 기업가치 평가를 의뢰했는데, 이유씨엔씨 입장에서 다소 만족하지 못할 결과가 나왔다. 이유씨엔씨의 기술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심사기관 측에서 요구했는데, 이 부분에서 입장 차이가 있었다.

최 대표: 지금도 기억난다. 우리 입장에서는 외부에 공개할 수 없는 자료였다. 단·차열을 동시에 만족하는 페인트는 지금도 없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증명하기 위해 화학 공식을 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떻게 쉽게 공개하겠나. 내부 기밀 자료를 밝히라는 것인데… 어려운 일이다.


최장식 이유씨엔씨 대표 / 출처=IT동아



IT동아: 에쓰오일이 기업가치 평가를 의뢰한 외부 심사기관의 입장도 이유씨엔씨의 입장도 이해된다. 서로 좁힐 수 없는 견해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은데.

최 대표: 환경표지 인증, 녹색기술 인증, 혁신 제품 지정 인증, CRRC 인증 등 국내외에서 기술을 인정받았는데, 민간 기관이 이걸 인정하지 않는 상황이었다. 이게 참… 쉽지 않았다(웃음).

이 책임: 그런 상황 속에서도 최 대표님은 우리에게 계속 기술의 가치를 열정적으로 알렸다. 어떤 기술인지, 중공체가 무엇이고 무공체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나의 페인트로 단·차열 성능을 내는지 등을 증명했다. 덕분에 참 많이 공부했다. 때아닌 화학 공부를 열심히 했던 기억이다.

최 대표: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을 때도 외부 노출을 막기 위해 많이 노력했던 부분이다. 실제로 녹색기술 인증, 혁신 제품 지정 인증을 받을 때 정부 기관에서 섭외한 외부 심사위원들에게 우리의 기밀 자료를 어딘가에 저장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공개했었다. 기관에서도 A4 용지에 우리가 제출한 내용을 담아 보여주고, 심사가 끝난 뒤 수거해 그 자리에서 파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었다.

환경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박사님이 만약 내부 기밀 자료를 공개하는 것이 어렵다면, 단·차열 페인트를 시공한 뒤에 그 단면을 촬영해 차열층과 단열층이 생성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면 어떻겠냐는 힌트를 줬었다. 우리 페인트를 시공하면 그 단면의 두께는 0.3mm에 불과한데, 이걸 촬영해서 증명해냈다. 성분 검사와 성능 검사도 만족했고… 그렇게 인증을 획득했다.


최장식 이유씨엔씨 대표(좌)와 이양원 에쓰오일 책임매니저(우) / 출처=IT동아



이 책임: 이후 단·차열 페인트를 혁신 조달 상품으로 나라장터에서 B2G 대상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과정을 지난 2년간 거쳐왔다.

이유씨엔씨와 에쓰오일,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찾았습니다


IT동아: 맞다. 실제 투자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이 책임: 사실 이유씨엔씨 투자는 선뜻 결정 내리기 어려웠다. 외부 심사기관에 의뢰한 기술평가 부분이 낮게 평가됐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 대표님과 대화할수록 생각이 달라졌다. ESG, 친환경 등 우리 에쓰오일이 원하는 영역을 단·차열 페인트에서 엿볼 수 있었다. 우리와 협업할 수 있는 연결성 부분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재검토에 들어갔다. 우리가 직접 이유씨엔씨의 단·차열 페인트가 화학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인지 다시 한번 확인했다. 최 대표님에게 자료를 요청하는 일이 늘어났고,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통화하며 자료를 취합했다. 당시 우리 내부에서 화학공학 전문가였던 임원도 나섰다. 어떻게 협업할 수 있을지, 에쓰오일이 이유씨엔씨와 협업하며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치밀하게 검증했다.


이유씨엔씨의 단·차열 페인트를 시공한 컨테이너 비교 사진 / 출처=에쓰오일



무엇보다 최 대표님의 열정적인 부분이 눈에 띄었다. 최 대표님의 결단력, 추진력에 대한 내부 평가가 좋았다. 실제로 투자를 진행하는 데 있어 스타트업의 기술,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스타트업의 대표와 구성원들을 보는 경우가 많다. 이 부분에서 이유씨엔씨는 함께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으로 인정해 투자까지 할 수 있었다.

최 대표: 에쓰오일은 우리가 단·차열 페인트를 판매하는 데 있어 주요 파트너라고 판단해 놓치고 싶지 않았다. 단순히 투자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에쓰오일을 만난 게 아니었다. 전략적 파트너라고 생각했다. 에쓰오일이 보유하고 있는 정유 석유화학 복합시설(공장)에 우리의 단·차열 페인트는 최적의 제품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정유 석유화학 시설에 사용하는 페인트는 대부분 유성 페인트다. 친환경적이지 않다. 단열, 차열 등 특수 페인트는 무조건 유성 페인트여야 한다는 것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단·차열 페인트는 수성 페인트다. 이에 에쓰오일과 PoC를 진행하며 성능을 검증하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판로를 확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울산 에쓰오일 공장 전경 / 출처=에쓰오일



IT동아: 확실히… 수성 페인트로 유성 페인트의 기능을 만족하고, 여기에 단·차열 기능까지 제공하는 이유씨엔씨의 기술은 기존 페인트 대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

최 대표: 자신이 있었다. 우리가 증명한 에너지 절감 성능을 통해 정유 석유 복합시설의 탄소 절감에도 분명 도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중동 지역의 석유 저장 탱크에 단·차열 페인트를 시공하면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우리나라 전국에 있는 주유소에도 단·차열 페인트를 사용한다면? 에너지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책임: 최 대표님의 의견에 맞춰 여러 PoC를 계획하고 있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확인하고, 이유씨엔씨와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중동 지역의 건축물 및 정유시설은 더운 날씨 때문에 온도 조절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관점에서 이유씨엔씨의 단·차열 페인트는 유용한 효과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다양한 측면으로 테스트할 예정이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서울창업허브의 오픈 이노베이션


IT동아: 이야기를 나눌수록 중간에서 양측을 연결하며 조율하는 서울창업허브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 책임: 대기업과 스타트업은 서로가 보완할 수 있는 영역이 분명 존재한다. 대기업은 스타트업만큼 유연하게 움직이기 어렵다. 새로운 사업,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부에서 찾아내 발굴하는 것이 쉽지 않다. 간혹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자체적으로 공모전과 같은 형태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다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최수진 SBA 서울창업허브 책임매니저 / 출처=IT동아



IT동아: 대기업 공모전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이 걱정하는 일도 있지 않나. 행여나 우리의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자칫 대기업에게 뺏길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지울 수 없을 텐데.

최 대표: 공감하는 부분이다. 해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의심스런 사례가 종종 있지 않았나. 아무래도 스타트업이 대기업 반대편에 서서 경쟁하는 일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럴 때 SBA 서울창업허브와 같은 곳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대기업과의 연결 창구를 열어주면 안심이 된다. SBA 서울창업허브에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이 책임: 우리도 마찬가지다. 괜한 오해에서 벗어날 수 있다. SBA 서울창업허브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함께하며 많은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만나는 자리에서 어딘가 어색한, 그런 분위기를 방지할 수 있다.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부분에서도 SBA 서울창업허브의 생태계 인프라를 공유하며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최장식 이유씨엔씨 대표(좌)와 이양원 에쓰오일 책임매니저(우) / 출처=IT동아



IT동아: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공조하며 윈윈할 수 있는 자리라고 이해할 수 있을까.

최 책임: 우리가 지향하는 부분이다. 스타트업은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더욱 빠른 성장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 대기업은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입해 새로운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과정에서 어딘가 껄끄러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것만 같은 느낌은 서로에게 결코 도움 되지 않는다. 이 부분을 우리가 조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우리가 보완하는 형태다.

최 대표: 에쓰오일과 같은 대기업을 만나 투자를 유치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만남 자체만으로도 큰 기회인데, SBA 서울창업허브는 중간에서 지속적으로 관계가 끊기지 않도록 많은 도움을 제공한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통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IT동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 책임: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우리와 함께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SBA 서울창업허브와 함께하는 오픈 이노베이션도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 이유씨엔씨처럼 최종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도 적극 검토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최 대표: 단·차열 페인트 개발 이후 지난 2022년 매출액 31억 원을 달성했고, 올해 예상 매출액은 80억 원 이상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단·차열 페인트에 대한 관심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자리에서 자세하게 밝힐 수 없지만, 새로운 도전도 진행 중이다. 이유씨엔씨가 만들고자 하는 ESG, 친환경 단·차열 페인트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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