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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태의 한자어 오남용 대표적 예시

asdfqwer(211.54) 2024.09.03 18:27:35
조회 129 추천 0 댓글 1




※ 직접 저술해 본 한자 강론


心(심) : 마음(mind).

논칙적 명제들과 연관돼 이뤄지는 뇌의 독립적 상위 구조체 전부나 일부 및 그 발현.

heart를 뜻하는 경우는 마음의 장기 즉 심장이 축약된 말이므로 心 자의 본의가 아니다.

心 자의 어원은 사람의 발과 다리가 우뚝 멈춰 서서 걱정이나 생각에 휩싸여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또한 어떻게 보면 혈액이 좌심실로부터 체순환하는 것까지 어원에 있었을지 모른다.

역시 그래도 마음과 심장의 연관성으로 어원이 그러할 뿐, 어의는 마음이지 심장이 아니다.

사전에 실려 있는 여러 다양한 어의들은 유일한 기본과 그 파생이 뒤섞여 있는 것이다.

靈(령) : 얼(spirit).

마음이 어떠하다는 논칙적 조건 그 자체에 또는 그러한 속성의 타자에 맞춰진 마음 상태.


精(정) : 특정한 일에 모범이 되는 사람이나 짐승의 얼 즉 정령(totem), 또는 정령의 기운.

식물이나 무생물은 자체의 얼이 없으므로 간접적으로 은유적으로만 정령일 수 있다.

작은 일이 제대로 됨을 상징한다.

神(신) : 확연히 정의로우면서도 세태 질서를 능가하는 사람 즉 신(god), 또는 신의 기운.

세태 미혹을 물리치고 큰 일이 제대로 됨을 상징한다.


魂(혼) : 넋(soul).

뇌가 죽어도 마음이 거기에 있었다는 사실은 사라지지 않는 사실에 기반한, 마음의 아류.

魄(백) : 넋(spiritual vigour), 기백.

꽤 발달한 중추신경계 즉 뇌 있는 생물의 마음이 활동하는 기운이나 방식.

정령과 마찬가지로, 식물이나 무생물은 간접적으로 은유적으로만 기백을 띨 수 있다.


일본 어느 사전에 제 이 저술과 거의 똑같은 문구가 실려서 유통되고 있다는 소문을 접했는데,

그건 그 극악일변도한 빨갱이들의 미래 관측 떼도둑질과 심지어 원천 저술자 사칭입니다.

여호와마저 사칭하는 1500년 묵은 특심한 패역도당 점거 지역의 축생들답다고 할까요.

그러나 이미 몇몇 소수 적폐 지역에 국한된 문제는 아니네요.

그렇게 특심히 도증주인 적반하장 몸부림 치는 악인들에부터 사회 숙청이 잘 이뤄져야지요.

당연히 저부터가 여러 방면에 걸친 정론과 논핵으로 지극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 오남용 대표적 예시 및 교정 방안


정신 → 심령


1. 정신 분과의 의료학 → 심령 분과의 의료학, 뇌 발현 분과의 의료학


2. 심령 현상 →

유혼(幽魂, mystical soul, ghost) 현상,

혼령(魂靈, soul or spirit, ghost) 현상,

유령(幽靈, mystical spirit) 현상,

초자연 현상


3. 직업 정신 → 직업 심령, 직업 영성, 직업 얼


4. 정신이 들다 → 심령이 들다, 기백이 들다




精神(정신)이라는 말은 일본발 한자어입니다.


얄팍하게 자아를 감추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인간 군상의 조악한 신조어라고 할까요.


마음이나 얼은, 긍정적 부분이든 부정적 부분이든, 얼버무리지 않은 각 자아가 근본입니다.


또한 특심한 축생들이 자아 선택 문제를 매우 싫어하며 문득 왜곡해 무마하려고 하지요.




예컨대 환경이냐 유전자냐 하는 문제가 대표적입니다.


사람을 결정하는 것은 환경도 유전자도 아니라 그 사람의 선택입니다.


심각한 뇌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환경이나 유전자의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사람은 이미 충분히 유의미한 존엄적 선택의 여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쉬운 운명이 자기의 존엄한 길에는 죽음밖에 남겨 두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게다가 어느 한 시점에서의 단번 선택만이 아닌 여러 시점들의 선택들이 다 중요합니다.


존엄하지 않은 선택을 할수록 점점 더 안식은커녕 생존조차 막막해집니다.


사치와 허영에 찌든 위태로운 상황에서나 잠시 분제에 넘치는 복을 누릴 뿐입니다.




이른바 유혼 현상을 심령 현상이라고 잘못 말하는 것도 일본발 언어 풍조입니다.


그 이른바 초자연 현상을 마음 현상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습니다.


마음은 초자연적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언어와 실질이 부적절하게 연결된 예시입니다.


마음 현상이라고 하면 비정상적인 것들이 아니라 먼저 정상적인 것들이 기본입니다.


잉글랜드어에서 mentally ill을 그냥 점잖게 mental이라고 표현하는 현상이 있는데,


혹시 그걸 잘못 따라 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하여간 그 탓에 심령이라는 말에 유혼이라는 오용 어감이 생겨 버렸습니다.


심령 현상 즉 마음 현상을 믿느냐는 말이 횡행하고 있는 지경입니다.


부연 없이 마음을 심령이라고 말하면 유령 이야기 한다고 오해받기 십상인 세태입니다.




요즘 UN·일본·공산당을 거점으로 창남창녀·LGBT-Q·PC충·페미니스트들이 범람합니다.


그러한 인간들이, 의도적으로, 또한 내몰려서, 언어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얼 빠져서 맹종하지 말고 사람들 하는 말들을 잘 회고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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