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어에 대해선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 한자 공부를 막 시작하다가 우연히 일본어 음독 훈독을 찾아보게 됐는데요. 

제가 알고 있는 수준 낮은 배경지식으로는 일본은 한국에서 사용하는 같은 한자라 하더라도, 중국어의 간체자처럼 일본 방식대로 한자를 간편화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알고 있고.. 그 외엔 히라가나와 가타카나인 가나의 문자를 사용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사람 인人 자라고 한다면, 음독에는 ジン(징?), ニン(닝?)이 있다고 하고, 훈독에는 ひと(히토?) 가 있다고 하던데요.

그럼 사람을 나타낼 땐 글로는 ひと 라고 적고, 읽을 땐 그 소리인 히토라고 부르는 건가요?

당연히 이게 모든 단어가 그런 건 아닌 것 같아 보이고.. 그럼 어떤 경우는 쓸 땐 人과 같은 한자 자체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부르는 건 훈독으로 부르고, 어떤 때는 가타카나처럼 보이는(?) 음독을 쓰고 읽을 땐 그 소리로 내고.. 이렇게 단어마다 제각기인가요? 

한자어 순수한일본어 외래어 비율이 6:3:1이라고 어디서 본 기억이 있는데, 한자어는 한자처럼 쓰며 부르는 건 음독인 가타가나(?)로 부르고, 순수한일본어는 훈독을 쓰되 히라가나(?)로 부르며, 외래어는 소리 나는대로 가나 조합해서 사용하고 그런 걸까요?

다소 포괄적이고 중구난방한 질문 죄송합니다ㅜㅜ 혹시 일본어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도와주시면 큰 도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