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함과 단합력이 잘 안보이는듯

강호동과 쌈자신의 대결구도는 보이지만
티격태격하다가도 서로 잘 챙기고 애정이 느껴져야
더욱 톰과제리같은 매력이 배가 될겁니다
쌈자가 지거나 쪼는 모습도 극대화해서 보여주고
그러면서도 대결구도에서 굽히지는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김영철과 이수근은 콩트메이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어정쩡한 관계에 그마저도
요즘 콩트는 이수근이 다하고 케미가 전혀 느껴지지 않네요

김희철과 민경훈 브로맨스는 여성시청자들 잡기에 좋은것같습니다
강호동은 무게중심이지만 반면에 멤버들과의 화합이 잘 안보임
이상민은 최근에 들어와서그런지 겉도는 느낌도 듭니다

가장 어색한 멤버를 뽑아서 친해지길바라 같은걸 하던지
뭐 다른걸해도 특히 여행편은 이런 케미들을 잘 보여줄 기회였는데
그냥 날려버리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피디님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재밌게봤는데
마지막에 그 케미를 잃어버리고 학교 학생들 그리고 멤버들의 똑똑한 모습들만
보여주려하다가 재미가 반감됐던거 아십니까?

아는형님 제가 요즘 가장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프로입니다
게스트 화제성도 좋지만 이제는 멤버들간 케미를 살리는 부분도 신경써주세요
게스트 보려고 보는 프로가 아니라 아는형님 멤버들 보려고 보는
시청자들이 많아야할겁니다

길어도 제작진들은 좀 읽어봤으면 함
그나마 볼만하던 무도도 좆망인데 좀 힘내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