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첫눈오는날 공항 항공사 직원들은 전부 칼퇴했단다.
덕분에 비행기 캔슬이 안되어서 그 눈오는날에 승객들 태웠다가 다시 내리고 ㅈㄴ 반복했지

승객들은 지연된거때문에 항의하고 주먹질도 했단다
하지만 그 의견은 위에까지 전달되지 않았음.

선임이 눈맞아서 멍이 들었는데 상부에서 그냥 조용히 넘어가라 해서 넘어감.

첫날 그렇게 쓸데없는 똥꼬쇼로 20시간 내리 근무를 하고
퇴근시간 후에 출근시간까지 네시간 주어져서 그냥 집에서 샤워만 하고 다시 출근함

그 이후로도 쉬는시간 다 짤리고 하루에 연장만 5-6시간씩 때리면서 근무 하니깐 한 1주 지나니 그나마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그놈의 ㅅㅂ 계염령이 터지더라. ㅈ같은 대통령 맨날 할거없이 해외 나가면서 툭하면 코드제로 발령할때부터 알아봤어.

외항사가 한시간씩 땡겨서 우르르 나가더라.

스케쥴이 덕분에 꼬여서 근태는 아직도 문제가 많다.




그렇게 고생했는데 하청회사에서는 100명 근무지에 컵라면 한박스 보내고 입닦고.

공항이랑 항공사에서는 왜 11월 연장이 평균 100시간이 찍혔냐고 일주일에 한번씩 감찰이나 보내고 앉아있고
그와중에 쓸데없는 보안요원 한팀 더 고용해서 냉장고 내에 기내식 온도체크만 시키고있음

관련 유튜브에서는
이번 눈올때랑 계엄령때 항공사에서 실수했는데
그걸 눈탓이랑 계엄령탓 보상 안해준다 해서 욕이나 먹고 있고

비행기는 문제 ㅈㄴ 많아서 쿨러 고장으로 매 비행기마다 드라이아이스 10kg 단위로 채워넣는데
정작 아직도 드라이아이스 차량이 없어서 일반 모닝차량으로 드라이아이스 실어서 배달감.
덕분에 지금 이틀에 한번씩 이산화탄소 중독사고 일어남.

같이 일하던 동기형 최근에 못참고 쿠팡 넘어갔는데 나도 쿠팡 넘어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