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진지하게 고민상담 조언좀해줘(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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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이랑 7급 출신이랑 차이 ㅈ나 크네 7급들이 ㄹㅇ 엘리트구나16년차 근무한 6급(9출)이13년차 근무한 5급(7출)보다 연봉 1,200만원 적음 ㄷㄷㄷ3년 선배임에도 불구하고;;; 작성자 : 중갤러

형들 진지하게 고민상담 조언좀해줘(진지)모바일에서 작성

벼내리

2025.03.04 20:49:19

조회 89 추천 0 댓글 3

지방에서 환경미화원 하청업체 수습기간으로 일하는데 월급도 엄청 쎄고(세후 460정도) 지역사회다 보니 다 한다리건너 아는 사람들이라 엄청 열심히 일했어

오늘 사건이 터졌는데

환경미화원 차량은 특장차라고해서 파비스에 따로 이것저것 기계를 설치해서 쓰레기를 압축시켜서 운반하는게 있더라고 어제부터 외부 조작 버튼이 고장나서 오늘은 다들 일하는 날이기에 특장차회사에 현 산황을 말하고 해결법이나 조치를 취할수있는지 전화를 하였는데 인때 내가 통화중일때 운전원이 과장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난 몰랐었어 그리고 대화가 끝난후 운전원에게 이야기하니 알겠다고 하였고 그런데 퇴근후 저녁에 갑자기 내일 나오지 말라는

문자가 왔지 나는 왜 그러냐 답변을 하니 회사 과장이 이렇게 문자를 보내며 연락올때까지 출근하지 말라고 하더라구

오늘일때문에그래요. 관리자 지시도없는일을 본인판단으로 보고도없이 수습하려고하는게 옳은일인가싶네.

좀전에 이야기했듯이 내일부터 출근하지말고 연락기다려요.

여기서 나는 내가 판단해서 연락한거 인정해 하지만 이게 회사를 다닐때 아무런 문제없이 시키는거 다 하고 사람들하고 원만하게 지냈는데 이정도까지 문제가 될 문제인가 싶어

기계를 내가 망가트린것도 아니고 그 전부터 그랬다는데…

같이 일하시는 운전원은 수동으로 돌릴때 경고음이 계속 나서 예민모드로 날 계속 까고 이유없이 짜증내고 참다 참다 난 저 회사에 전화했었는데…. 아무도 조치를 취하려 하지 않아 내가 나선게 오버한거였고

30살까지는 요리만 13년하다 30살부터 사무직, 대기업 생산계약직 해보고 좋은 기회로 환경미화원에 들어갔는데 지금껏 내가 일했던 회사들은 문제가 생겼을때 같이 해결하려하는 날 좋아했었는데 좋게 말오해서 풀리지 않을정도로 심각한건지 현타가 쎄게오네

내 성격을 궁금해할수도 있는데 지금까지 일했던곳에서 사장이든 직원들이든 함께 했던사람들하고 꾸준히 연락하고 얼굴보고 잘지내거있어 항상 어디서든 성실하게 열심히 했거든…

월급으론 계속 일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어찌됬든 버텨서 하는게 맞는데 사람이 너무 무서워졌어 지금까지 격었던 사람들관 달리 한사람이 저렇게하니까 또 저 문자주신분도 한다리 건너 다 아는데 나이가 30넘어가며 점점 사람이 무서워지네…. 수습기간 3개월안에 10키로 빼라고해서 이제 2키로 남았는데…. 허탈감이 크네

고민은 내가 잘리면 무슨일을해야할지

이게 이렇게 심각한건지

회사에서 이 문제로 회의하면 어찌될지

그런걸 안적어서 다시 적어

이런글을 처음 적다보니 뒤죽박죽적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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