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험을 토대로 작성해볼까. 1. 조 법학부 같은 경우에는 인원이 많아서 조를 짠다. 이 조가 앞으로 쭉 가는거야. 학기 초기에는 조별로 모임같은거 갖고 밥도 같이 먹고 그런다. 이때 사람들이랑 같이 친해져두면 아주 좋아. 2. 선배 조 선배도 쭉 가는 경우가 많다. 내 경우도 그렇고 근데 일단 대학오면 전부다 선배잖아? 얼굴 외우고 (초기니까 이름까지는 안외워도 되고) 인사만 잘해도 사랑받는다. 3.술 대학은 술이다! 술문화는 각 대학별로 다르고 같은 대학내에서도 과별로도 달라. 그래서 뭐라고는 못해주겠다. 그리고 술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게 게임이지. 게임. 이거 잘하면 오티때 술 거의 안마실수도 있다. 요즘은 주로하는게 쥐를잡자, 몽실이, 야 너 씨발놈아, 지하철, 경마, 바니바니, 후라이팬놀이... 의리게임, 타이타닉 등등등.. 더 생각나는게 없다. 저중에서 가장 극악한 게임은 바로 지하철이다.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지하철역이름 말하는건데 중복된거 부르거나 못부르면 술마시는 게임이지.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은 지하철 모르잖아? 나 저거 때문에 조난 고생했다..=_=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사는 햏들은 그냥 자기 고향 지하철역이름 불러버려 ㅋ 4.장기자랑 장기자랑때 주로 많이 망가지는게 여장. 이거 그냥 눈 딱감고 쪽팔린거 한번 무릅쓰면 끝이다. 아무도 기억 못한다. 한번만 많이 망가져라 선배들이 망가지는거 도와줄꺼다 ㄲㄲㄲㄲ 5. 오티 날짜 및 일정 각 단과대별로 다르므로 아마 따로 개별통지가 가지 싶어... 작년에 법대는 2박 3일로 청평쪽으로 갔던가 그랬어.. 이건 과마다 모두 달라. 세부일정도 과마다 따로 정하기 때문에 뭐라 해줄말이 없다. 아웅 또 생각나는거 없네..=_= 햏들의 참여 유도 ㄲ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