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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직송 홈마카세 9(씹스압) - 3
[시리즈] 산지직송 홈마카세 시리즈 · 산지직송 홈마카세(스압) · 산지직송 홈마카세 2탄 · 산지직송 홈마카세 3탄 외(씹스압) · 산지직송 홈마카세 3탄 외 - 2 · 산지직송 떡프모음 · 산지직송 홈마카세 4(씹스압) - 1 · 산지직송 홈마카세 4(씹스압) - 2 · 홈마카세 재료 공수하기 · 산지직송 홈마카세 5(씹스압) - 1 · 산지직송 홈마카세 5(씹스압) - 2 · 산지 원물 공수 후기(짧) · 산지직송 홈마카세 6(씹스압) · 홈마카세 원물 구하기 · 산지직송 홈마카세 7(씹스압) · 산지직송 붉바리 후기(씹스압) · 산지직송 어류 3종 후기(씹스압) - 1 · 산지직송 어류 3종 후기(씹스압) - 2 · 산지직송 원물 구하기 - 8(약간스압) · 산지직송 홈마카세 8(씹스압) - 1 · 산지직송 홈마카세 8(씹스압) - 2 · 산지직송 원물 구하기 9(씹스압) · 산지직송 홈마카세 9(씹스압) - 1 · 산지직송 홈마카세 9(씹스압) - 2 날쌔기 꼬리 쪽(진짜 꼬리는 따로 쟁여놓음) 등살 뱃살 이걸로는 무슨 요리를 할까 뜬금없이 맛도리 간장을 끓여버림 별거 없고 표고랑 다시마 육수 베이스에 파 양파 고추 이런거 넣고 대충 감칠맛 나게 끓인거임 걸러주고 차갑게 식혀줌 겉면만 토치질(살짝 데쳐도 됨)한 날쌔기 필렛을 간장에 담궈주면 된다 와 근데 이거 토치질할때 냄새가 끝내줌 금태 처음 토치질했을때 이후로 이런 충격은 처음임 약간 숯불 돼지갈비 냄새 남ㅋㅋㅋ 맡기만 해도 배고파지는 냄새 3시간 절였나 이렇게 됨 사쿠즈케라는 조리 방식인데 원래 참치 아까미 부위를 절일 때 이렇게 하는거라고 어디서 주워들었음 일주일인가 숙성한 띠볼락 반쪽 우럭 숙성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일주일 숙성이면 미친놈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음 근데 띠볼락은 기름이 워낙 많아서 의외로 초반에 물기 쫙 빼주면 길게 숙성해도 의외로 괜찮다 살점 하나 안 남게 정성을 다해 포 떠주자 지느러미 기름이 ㄹㅇ 기름 잘 찬 바리과 어종같음ㅋㅋㅋ 기매키죠 갈비뼈도 조심스럽게 뼈가 두껍고 뱃살이 얇은데 또 뱃살이 맛있는 타입이라 조심 이번엔 좀 다른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 껍질에 토치질을 해줬음 기름이 미친듯이 끓음 그렇다 날쌔기는 회로 먹고 띠볼락은 초밥으로 먹어볼거다 와 깔끔하면서도 기름기 때문에 달달하고 껍질 구운 향이 끝내준다 이거 나쁘지 않네 식감은 완전 부드럽고 밥에 녹아들 정도임 근데 또 적당히 밀도감은 있음 맛있으니 한 번 더 먹은지 한 달 넘었는데 또 먹고싶네 숙성회 한 접시 날쌔기 사쿠즈케랑 띠볼락 뱃살(앞에 쌓인 작대기 같은거) 그리고 검은 껍질 붙은 두 점은 띠볼락 회 일주일 지났다 보니 혈합육 빨간 색이 속살 쪽으로 퍼져있음 사실 이게 수분 컨트롤 잘 하면 덜하게 만들 수 있다는데 비주얼이 뭔가 햄같음ㅋㅋㅋ 띠볼락 이거 진짜 양식하면 안되나ㅋㅋㅋ 이 사이즈(600g 중반대)까지 키울라면 한 5년 걸릴텐데 충분히 가치 있는 맛임 안된다면 치어방류라도 좀 '해줘' 대뱃살 이건 초밥으로 하기엔 너무 얇으니 잘라냈었음 날쌔기 등살 오 꽤 맛있다 식감이 일주일차인데도 서걱거림ㅋㅋㅋ 뱃살 역시 이게 베스트 마블링을 보면 알 수 있다 적당히 구운 향 나면서 맛간장이 감칠맛 보충해주고 식감이랑 기름기 다 받쳐주니 밸런스가 아주 좋음 다만 연어장 용도로 만들었다보니 좀 더 오래 담궈놔도 되겠더라 4kg짜리 마블링이 이 정도인데 6kg 이상 개체들 이번에 올라온 것들 사진 보니까 이거보다 확실히 더 있더라ㅋㅋㅋ kg수에 따라 기름기가 확실히 차이나는 신기한 어종임 다른 사진임 사진으로도 살 단단한게 보이지 않는가 기매키죠 대충 샤리 남은거 위에 얹어서 간장 뿌리고 회덮밥 먹으면서 마무리 청유자 시즌 막바지길래 이것도 함 사봄 날쌔기랑 잘 어울리더라 띠볼락이 냉장고 속에 너무 오래 들어있었는지 춥다고 징징거린다 목욕 시간이에요~ 한 번 구워서 육수 내봤음 즉흥 육수 만들기 새우 때문에 국물이 누렇게 나왔다 국수 말아서 먹었음 맛있는데 띠볼락 육수 특이 약간 오래 익히면 멸치냄새 같은게 좀 심하게 남 근데 또 육수를 진하게 우리고는 싶은데 어케해야되나 쥐치랑 벵에돔 뼈는 튀겨보자 국물에 넣으려고 했는데 쥐돔 냄새 ptsd가 있어서(쥐돔 갈비뼈만 국물에 넣었다가 비린내때문에 죽을뻔함) 그냥 튀겨먹음 벵에돔 쥐치 띠볼락 껍질 튀겨봤다 띠볼락 껍질은 좀 딱딱하네ㅋㅋㅋ 쥐치 뼈 튀기니 맛있음 날쌔기 2주차였나 중간점검 산소흡수제의 힘 잡았던 날부터 공기중에 노출되어있었는데 갈변 거의 없음 근데 희한하게 나중에 잘린 꼬리에는 살짝 갈변이 있네 아니면 걍 속살 쪽으로 붉은기가 빠져서 그런걸수도 18일차 날쌔기 초밥 먹는 날 살 아직 깔끔하네 저번에도 말했었는데 갈비뼈만 약간 까다롭고 걍 잿방어임 단면 야하죠 기매키죠 이건 나중에 먹을거다 빼놓자 이건 초밥용 사쿠즈케 이번엔 좀 더 진한 간장에 오래 절였다 최상명검(식칼)으로 썰어보자 ㄹㅇ 햄 비주얼ㅋㅋㅋ 먼저 말돈소금 와 아직도 네타가 단단해서 칼집 없이는 접히질 않음ㅋㅋㅋ 뭐 이런게 다 있냐ㅋㅋㅋ 18일찬데 근본 간장 단단하긴 한데 또 밥이랑은 잘 어울리는 신기한 식감임ㅋㅋㅋ 진짜 맛있음 유즈코쇼 이게 모양새는 가장 잘 나왔네 위에 샀던 청유자 한두 개 써서 시험용으로 만든건데 너무 속껍질까지 갈아서 그런가 이것만 먹었을 때 쓴맛이 너무 강했음ㅋㅋㅋ 실패작임 근데 또 초밥에 올려먹었을 때는 은근 괜찮음 생강+마늘+소금 저거 1/3 양만 넣어도 됨 잿방어스러운 맛이라 이거 맛있음 자투리는 숙성회로 맛도리 등살 역시 기름기는 없는데(6kg 이상급 큰 놈은 등살에도 마블링이 차는듯) 서걱서걱하고 감칠맛 좋음 몇 번째 비슷한 사진이긴 한데 살결이 진짜 예쁘다 범위가 좀 넓긴 하지만 전갱이목 속하는 애들이 썰기도 좋고 살결도 괜찮은 것 같음(낫잿방어, 전갱이, 날쌔기 등등) 그루퍼 종류나 우럭 종류처럼 돌틈에 사는 놈들은 활어 기준으로 썰기 정말 개같은데ㅋㅋㅋ 사진 수 제한 때문에 4편에서 계속...
작성자 : 금태충고정닉
사직 전공의 절반 의료현장 돌아왔다, 일반의로 재취업
- 관련게시물 : 현재 의사(전공의)들의 파업상황 정리해줌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사직이 확정된 전공의(레지던트)는 총 9198명이다. 이 중 의료 기관에 재취업해 의사로 일하고 있는 전공의는 4640명으로 전체의 50.4%를 차지했다. 두 달 전인 지난 9월(3114명)에 비해 49% 증가한 수치다.정부가 지난 6월 전공의 사직서 수리를 허용한 이후 의료 기관에 재취업하는 전공의는 갈수록 늘고 있다. 특히 종합병원과 병의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의들이 급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체 일반의는 올해 2분기 6624명에서 3분기 9471명으로 약 43% 증가했다. 종합병원급 일반의는 236명에서 689명으로, 병원급 일반의는 253명에서 731명으로 각각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의원급 일반의는 4678명에서 6331명으로 35.3% 늘었다.대표적인 전공의 수련 병원인 상급종합병원급 일반의도 같은 기간 203명에서 223명으로 약 10% 증가했다. 상급종합병원 일반의는 병원 검사실 등 전문의 자격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의료 행위 등을 한다. 다만 지난 21일 기준 수련 병원에 출근 중인 전공의(레지던트)는 1073명으로 전체 1만463명 중 10.3%에 불과하다.한편 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다음 달 초 내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 계획을 공고한 뒤 전국 수련 병원별 전공의 모집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련 특례를 적용해 사직 전공의들의 내년 3월 복귀를 열어주는 방안도 거론된다. https://naver.me/56RiyMNb [단독] 사직 전공의 절반, 의료 현장 돌아왔다...일반의로 재취업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 중 의료 기관에 일반의로 재취업한 비율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일선 병의원에 근무 중인 일반의는 의정 사태 후 큰 폭으로 늘었다. 응급·중환자 naver.me- "전공의 안 돌아왔는데 수익 쑥"…수도권 대학병원 80~90% 회복전공의들 : 25년 지금이라도 모집정지 해야정부 : 응 안해~ 이제 전공의 필요없으니 꺼져전공의 집단 이탈 후 환자 수 감소로 '파산설'까지 나왔던 대학병원 의료수익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비상진료체계 지원과 간호법 통과에 따른 PA(진료지원) 간호사 역할 확대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등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달라진 병원 환경이 내년도 전공의 복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25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다수의 수도권 수련병원 의료수익은 전공의 이탈 이전 80~90% 수준을 회복했다. 환자 수가 늘면서 간호사, 물리치료사, 행정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무급휴가를 중단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수도권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환자 수 증가 등을 이유로 11월부터 직원 대상 무급휴가를 폐지했다"며 "병동 통폐합도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사업 등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해제됐다"고 말했다.전공의 일손을 채우려 전문의 충원에 나섰던 병원은 이제 간호사, 신규 정규직 직원 채용에도 속속 나서고 있다. 경영난과 과중한 업무로 미뤄졌던 의사들의 국내·외 학회 참석도 활성화하는 추세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의료수익에 직결되는 병상 가동률이 지난 3월 초와 비교해 11월에는 15~20% 증가했다. 또 다른 대학병원 관계자는 "전공의 이탈 직전에는 불확실성이 커 환자 수를 확 줄였지만, 교수 당직 체제 정비, PA 간호사 확대 등으로 어느 정도 여유를 회복한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한 후 대학병원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반복적으로 '파산설'에 휩싸였다. 환자 수 감소로 한때 일반 종합병원은 하루 수 억원, 상급종합병원은 10억원 대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의료수익이 수직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의 비상진료체계 지원과 각 병원의 '자구책'이 먹히면서 우려했던 대학병원 줄도산은 현실화하지 않았다. 서울의 한 상급종합병원 관계자는 "특히, 정부가 건강보험 급여를 선지급해 대출 이자 부담를 줄일 수 있었던 게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갑작스럽긴 했지만 이제 수련병원은 '전공의 없는' 병원 시스템의 안착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하고 있다. 앞으로 전공의가 병원에서 일하게 돼도 과거와 같이 주 80시간 이상 근무를 4~5년 하는 것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등을 위해 각각 36시간, 80시간으로 규정된 연속, 주당 근로 시간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값싸고 쉽게 쓸 수 있는 노동자가 아닌 '교육생'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이미 1년간 쉰 전공의가 다음 달로 예정된 내년도 상반기 모집에 나설 것인지 아직은 알 수 없다. 전공의 수련 과정 개선, 전문의 취득에 대한 욕심 등에 인기과·고년차 전공의 등의 복귀율이 높을 것이란 추정이 나오는 반면 의대 증원이 반발해 내년에도 '탕핑'(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중국 신조어)할 것이라는 전망이 공존한다. 다만 '전공의 없는' 병원 시스템을 이미 갖춘 만큼 다수가 복귀 시 PA 간호사와 역할 충돌, 의대 교수와 업무 배분 등에 혼란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 수도권의 한 대학병원 교수는 "전공의가 돌아와도 수련 과정 개편으로 지금처럼 당직을 서게 될 텐데, 이런 교수의 삶을 전공의가 '미래 모델'로 삼지 않을 것 같다"며 "전문의를 대우하고 많이 뽑아 일을 분산시켜야 할 테지만 그 비용을 누가, 어떻게 감당할지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전공의 파업으로 일본까지 뉴스 뜨네
작성자 : 빋갤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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