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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고려 영토 "요동" 관련 사료들만 정리해 봤습니다

통일은자유민주주의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4 16:31:18
조회 807 추천 33 댓글 8
														


-요수는 일명 압록(鴨淥)이고, 지금은 안민강(安民江)이라고 한다-

《삼국유사》


-그 사방 경계(四履)는, 서북쪽은 당나라 이래로 압록(요하)을 경계로 하였고, 동북쪽은 선춘령(先春嶺)을 경계로 하였다.

대개 서북쪽은 고구려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동북쪽은 고구려(高句麗) 때보다 확장된 것이다-

《고려사, 지리지》


-우리나라[고려]가 바로 고구려[구고려]의 옛 땅이기 때문에, 국호를 고려(高麗)라 하고 평양(平壤)에 도읍하였다. 만일 국경 문제를 논한다면, 거란(遼)의 요양(동경)도 모조리 우리 땅에 있는데, 어찌 우리가 침략해 차지했다고 말하는가? 게다가 압록(요하) 안팎 또한 우리의 땅인데, 지금 여진(女眞)이 그 땅을 훔쳐 살면서 완악하고 교활하게 거짓말을 하면서 길을 막고 있으니, 거란으로 가는 것은 바다를 건너는 것보다 더 어렵다- 《고려사 열전, 서희》


-고려는 남쪽으로는 요해(遼海)로 막히고, 서쪽으로는 요수(遼水)와 맞닿았으며,

북쪽으로는 옛 거란 지역과 접경하였고, 동쪽으로는 금[大金]과 맞닿아있다-

《선화봉사고려도경, 영토》


-철령은 서쪽으로 요하(遼河)가 있고 남쪽으로 범하(汎河)가 있으며 또 남쪽으로 소청하(小淸河)가 있는데,

모두 흘려서 요하로 들어간다-

《명사, 지리지》


-봉집현(奉集縣)이 있는데, 곧 옛 철령으로서 고려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홍무 초년에 봉집현을 설치했다가 곧 폐지했다-

《명사, 지리지》


-최승로가 상서(上書)하여 이르기를... 태조신성대왕(太祖神聖大王)께서... 요하(遼河)와 패수(浿水: 고조선 때 요동의

경계)놀란 파도를 진정시키고, 진한(秦韓: 신라)의 옛 땅을 얻어 열아홉 해만에 천하[寰瀛]​를 통일하셨으니-

《고려사 열전, 최승로》


-거란(契丹)이 어원판관(御院判官) 야율골타(耶律骨打)를 보내 동북여진(東北女眞)으로 가는 길을 빌려 달라고 요청하였으나

허락하지 않았다-

《고려사, 현종 17년 윤 5월 19일》


-거란(契丹)이 여진(女眞)을 칠 때 우리[고려] 영토(我境)를 길로 삼았는데-

고려사, 성종 4년 5월 미상


-거란이 여진국(女真國)을 정벌할 때에 길이 고려의 땅(高麗之界)을 거치게 되자, 여진은 고려가 거란을 꾀어 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하고는

조정(朝廷)에 말을 바치면서 하소연하고 또 고려가 거란과 우호를 맺고 서로 의지하여 후원으로 삼고는-

《송사 제487권 열전 제246 외국3, 고려전》


-이에 따라 우리[고려]의 강역은 서쪽으로는 화표주(華表柱)가 있는 요동성(鶴柱) 건너 강안(岸江)​으로부터

동쪽으로는 옛 고주몽(高朱蒙)이 건넜던 개사수(蓋斯水)로 확정되었습니다-

고려사, 선종 5년 9월 미상


-요나라 황제가 말하길, 고려는 바다 모퉁이에 사직을 세워 그 영토가 북쪽으로는 용천(龍泉)에 이르고 서쪽으로는 압연(鴨緣)​에 닿았으며-

고려사, 숙종 2년 12월 13일


-요심(遼瀋) 지역은 애초 본국[고려]의 옛 영토였으나 원나라를 섬기게 된 이후

장인과 사위의 관계를 맺는 바람에 행성(行省)의 관할로 두었던 것이다-

《고려사, 공민왕 19년 12월 2일》


-요심(遼瀋)의 사람들에게 고유(告諭)하여 말하기를, “요심은 우리나라[고려] 경계이며, 민은 우리의 민이다-

《고려사 열전, 지용수》


-우왕이 밀직제학(密直提學) 박의중(朴宜中)을 보내어 표문으로 청하기를... 철령(鐵嶺) 이북을 살펴보면, 역대로 문주(文州)

·고주(高州)·화주(和州)·정주(定州)·함주(咸州) 등 여러 주를 거쳐 공험진(公嶮鎭)에 이르니, 원래부터 본국의 땅이었습니다-

《고려사, 우왕 14년 2월 미상》


-요좌(遼左)는 본래 고려 땅이다-

《연도기행, 1656년 8월 29일 갑진》

[서북계]


-천현(天顯) 원년(926) 거란(契丹)의 왕이 발해의 부여성(扶餘城)을 공격하여 빼앗았다. “부여성은 바로 당나라와

고구려 때의 부여성이다. 이 당시에 고려 왕 왕건(王建)이 나라를 세워 혼동강(混同江)까지 차지해서 지키고, 혼동강

서쪽은 차지하지 못하였으므로, 부여성이 발해에 속한 것이다. 혼동강은 바로 압록수(鴨綠水)이다-

《자치통감》


-고구려(高麗)는 본래 부여(夫餘)의 종족이다. 국토는 동으로는 바다를 건너 신라(新羅)에 이르고, 남으로는 역시 바다를 건너 백제(百濟)에

이른다. 서북으로 요수(遼水: 현 대릉하)를 건너 영주(營州)와 접하고, 북은 말갈(靺鞨)과 접한다. 마자수(馬訾水)가 있어 말갈의 백산(白山)

서 흘러 나오는데, 물이 기러기의 머리색과 같아 압록수(鴨淥水: 요하/요수[고려 후기], 현 요하)로 불린다-

《신당서 열전, 동이, 고구려》


-최승로가 상서(上書)하여 이르기를... 태조신성대왕(太祖神聖大王)께서... 요하(遼河)와 패수(浿水)의 놀란 파도를 진정시키고,

진한(秦韓: 신라)의 옛 땅을 얻어 열아홉 해만에 천하[寰瀛]​를 통일하셨으니 공적은 더없이 높고 덕망은 한없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려사 열전, 최승로》


-그 사방 경계(四履)는, 서북쪽은 당나라 이래로 압록(요하)을 경계로 하였고, 동북쪽은 선춘령(先春嶺)을

경계로 하였다. 대개 서북쪽은 고구려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동북쪽은 고구려(高句麗) 때보다 확장된 것이다-

《고려사, 지리지 서문》


-이제 하늘과 사람이 같이 경사를 누리고 원근(遠近)이 다 평안하며, 모든 농사꾼이 풍년을 함께 축하하고 곡식들도 모두 잘

여무는 데 올랐으니 10월을 택하여 요성(遼城: 요하 인근)을 찾아가 조상들의 옛 규범을 행하고 나라의 새로운 법령을 펴고자 한다-

《고려사, 성종 9년 9월 7일》


-우리나라[고려]가 바로 고구려[구고려]의 옛 땅이기 때문에, 국호를 고려(高麗)라 하고 평양(平壤)에 도읍하였다.

만일 국경 문제를 논한다면, 거란(遼)의 요양(동경)도 모조리 우리 땅에 있는데, 어찌 우리가 침략해 차지했다고 말하는가?

게다가 압록(요하) 안팎 또한 우리의 땅인데, 지금 여진(女眞)이 그 땅을 훔쳐 살면서 완악하고 교활하게 거짓말을 하면서

길을 막고 있으니, 거란으로 가는 것은 바다를 건너는 것보다 더 어렵다- (서희의 8주 개척)

《고려사 열전, 서희》


-『고려사절요』와 조선 후기의 실학자 안정복이 지은 『동사강목』에는 서희 장군이 994년과 996년 사이에 장흥진(長興鎭)·귀화진(歸化鎭)

·곽주(郭州)·귀주(龜州)·안의진(安義鎭)·흥화진(興化鎭)·선주(宣州)·맹주(孟州) 등 8개 지역에 성을 쌓았다고 되어 있다. 우리 사학계에서는

『고려사절요』나 『동사강목』의 기록에 대하여 오기이거나 다른 이칭 중복 기재 등으로 보고, 중국 『宋史』의 기록을 근거로 6州를 정하

다. 그런데 뒤에 자세히 다루거니와 우리나라의 기록을 부인할 특별한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宋史』를 근거로 6주로 축소한 것은 문제가 있다.

··· 서희 장군은 거란과 담판하여 모두 8주를 개척하였으나 귀화진과 장흥진을 특별한 사유도 없이 오기로 보아 외하고 흥화진, 용주, 철주, 통주,

곽주, 귀주 등 6주를 이른바 '강동6주'라 이름 붙여 압록강과 청천강 사이 지역으로 설명하여 왔다. 그러나 이를 근거로 거란의 3차에 걸친 침략 

의 군사 이동 상황과 평안도의 지명 지리를 비교하여 보면 서로 부합되지 않는다. 그런데 압록강 남쪽의 지명 다수가 요령성 요양과 개원 사이에서

같은 이름 으로 있는데, 고려군과 거란군의 군사행동을 요령성으로 옮겨 보면 지리적으로 상당 부분 부합된다. 따라서 서희 장군이 개척한 8주는 현

의 압록강 남쪽이 아니라 요령성 요하 상류의 남쪽 개원시 일대와 요양시 이북 일대에 위치하였다고 추정된다-

「남주성, 서희 개척 8주의 위치에 대한 재고찰


-이 전쟁 발발 원인과 관련하여, 송(宋)과 거란의 국경 부근인 웅주에서 ‘거란국주 가 그 모친의 분묘를 수비하기 위하여 고려를 정벌하려 하였다’

라고 한 이 기록은 비록 전쟁 당사자가 아닌 송측의 기록이지만 특별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거란 성종의 모친 성신선헌황후(聖神宣獻皇后)는 이해

1010년 4월 그 남편 경종(景宗)의 능묘가 있는 건주(乾州)의 건릉(乾陵)에 장사되었는데, 이 건주는 거란 중경 대정부, 현 적봉이다. 그러므로 고려가

요하를 넘어 거란 중경을 위협하고 있었다고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여기서 등장하는 遼陽은 『遼史』 지리지에 의하면, 요하 서쪽으로 현재의 심양인

거란 동경과 요하 동쪽으로 현 요양 부근의 고려 西京으로 비정되는 지역을 함께 아우르면서 서로 국경을 둘러싸고 다 투고 있던 지역이었다-

「윤한택, 고려와 거란의 전쟁기록 복원


-철령은 서쪽으로 요하(遼河)가 있고 남쪽으로 범하(汎河)가 있으며  남쪽으로 소청하(小淸河)가 있는데,

모두 흘려서 요하로 들어간다. 봉집현(奉集縣)이 있는데, 곧 옛 철령으로서 고려와 경계 접하고 있다. 홍무

초년에 봉집현을 설치했다가 곧 폐지했다-

《명사, 지리지》


-[거란] 개태 8년(1019) 군대 집결에 편리하기 위해, 고려와 영역 경계인 지금의 개원노성 (開原요령

성 개원시) 지방에 함주(咸州)을 건설하고, 지리의 도움을 빌러 고려에 대해 전개하는 새로운 공세를 준비했다-

「周向永·许超, 铁岭的考古与历史, 鐵嶺: 辽海出版社, 2010년 중국에서 발간된 철령시 지역의 고고와 역사를 소개한 책, 166쪽」


-삼가 생각하옵건대, 성상 (고려 예종) 께서는 상지(上智)의 자질을 몸에 타고 나시어 중흥(中興)의 업을 손에 쥐셨사옵니다. 임금님의 밝은

지혜[聖明]가 일어나 계승되니 삼대(三代)의 문장이 찬연하고, 다스림이 정해지고 공을 이루니 백년의 예악(禮樂)이 우뚝 섰습니다. 어찌 다만

만백성이 진실로 살아날 뿐이겠사옵니까? 따르는 이들은 태사(太史)의 말을 여러 차례 어기며 구부리어 서경 사람들의 바람을 좇았사오니, 이곳을

천자의 덕[龍德]의 길한 땅이라 하였으니 실로 이곳은 봉성(鳳城)의 옛 터입니다. 기자(箕子)의 풍습을 싣기에는 오늘이 적당하옵고, 요양(遼陽)의 땅

다시 우리의 강토로 들어옴을 보게 되었사오니, 실로 만고에 없는 보기 어려운 일인지라 마땅히 사람들과 더불어 즐겨야 할 것이옵니다- (이듬해 보주 재수복)

동인지문사륙, 권8


-의주(義州)는 본래 고려의 용만현(龍灣縣)으로, 화의(和義)라고도 부른다. 처음에 거란(契丹)이 압록강의 동쪽 언덕에 성(城)을 쌓고

보주(保州)라고 불렀는데, 문종대에 거란이 또 궁구문(弓口門)을 두면서 포주(抱州)라고 불렀다. 요(遼)나라 자사(刺史) 상효손(常孝孫)이

내원성(來遠城)과 포주(抱州)를 우리에게 귀속시키니 의주방어사(義州防禦使)로 고치고 남쪽 지방의 인호(人戶)를 데려다가 그곳을 채웠다.

이때에 다시 압강(綠江)을 경계로 관방(關防)을 설치하였다. 의주에 압록강(鴨綠江)이 있다 【마자수(馬訾水) 혹은 청하(靑河)라고도 한다】-

《고려사, 지리지, 북계》


-고려는 남쪽으로는 요해(遼海)로 막히고, 서쪽으로는 요수(遼水)와 상거하며,

북쪽으로는 옛 거란 지역과 접경하였고, 동쪽으로는 금[大金]과 떨어져 있다-

《선화봉사고려도경, 영토》


-압록(요하)의 서쪽으로는 백랑수(白浪水)와 황암수(黃嵓水)라는 두 강이 있는데 파리성(頗利城)에서 몇 리(里)를 흐른 곳에서 합류하여

남쪽으로 흐르니 이것이 바로 요수(遼水)이다. / 남소주, 정관 21년 이적이 남소에서 고구려군을 토벌하고 군사를 돌려서 파리성에 이르러

백랑 황암 두 강을 건너게 되었다. 그 강이 얕고 폭이 좁은 것을 이상하게 여겨 거란 요하의 근원을 물었다. 대답하기를 이 강은 다시 수리를

가서 합쳐져 남쪽으로 흐르는데 이를 요수(遼水)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살펴보건대 백랑수는 곧 대릉하(大凌河)다-

《선화봉사고려도경, 영토》 / 《성경강역고, 권3


-이에 따라 우리[고려]의 강역은 서쪽으로는 화표주(華表柱)가 있는 요동성(鶴柱) 건너 강안

(岸江)​으로부터 동쪽으로는 옛 고주몽(高朱蒙)이 건넜던 개사수(蓋斯水)로 확정되었습니다-

고려사, 선종 5년 9월 미상


-요나라 황제가 말하길, 고려는 바다 모퉁이에 사직을 세워 그 영토가

북쪽으로는 용천(龍泉)에 이르고 서쪽으로는 압연(鴨緣)​에 닿았으며-

《고려사, 숙종 2년 12월 13일》


-고구려 때의 도읍은 안시성(安市城), 일명 안정홀(安丁忽)로서 요수(遼水)의 북쪽에

위치해 있었고, 요수는 일명 압록(鴨淥)으로, 지금은 안민강(安民江)이라고 한다-

《삼국유사》


-요사(遼史)에 '요흥종(遼興宗)이 압자하(鴨子河)를 혼돈강(混同江)이라 이름을 고쳤다.'고 한 것을 보고 '압자(鴨子)가 곧 '아리'인즉,

혼돈강 곧 송화강(松花江)이 고대의 북압록강(北鴨綠江)인가?' 하는 가설을 얻었고, 다음에 동사강목(東史綱目)고이(考異)에, '삼국유사

의 '요하(遼河)일명 압록(鴨綠)'과 주희의 여진이 일어나 압록강에 웅거하였다.'고 한 것을 들어 '세 압록(鴨綠)이 있다,'고 하였음을 보고

송화강이 고대에 한 압록강이었음을 알고, 따라서 해모수 부부가 만난 압록강이 곧 송화강임을 굳혔다-

《조선상고사》


-압록(鴨淥)의 중국어 발음은 ‘yalu’ 로, ‘yalu’는 만주어(滿洲語)로 ‘경계·토지의 구역을 가르는 경계(境界)’를 의미한다.(이훈 편저, 滿韓辭典,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2017, 924쪽.) 즉, 鴨淥은 만주어 ‘yalu’를 한어(漢語)로 음차(音借)한 것으로, 압록강(鴨淥江)은 ‘경계·토지의 구역을

가르는 경계의 강’의 뜻으로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압록강(鴨淥江) 어느 특정 강을 의미한다고만 볼 수 없으며, 경계를 마주하는 두 정치 집단의 정치

·군사적 힘의 변동에 따라 변화 가능한 강으로 봐 할 것이다-

「김영섭, 고려 서북면 경계 재검토 -강동 6주(江東六州)를 중심으로- 인문과학연구 62, 2019.9, 159-188(30 pages)」


-동경(東京) 요양부(遼陽府). 본래 조선(朝鮮)의 땅이다. 주(周)의 무왕(武王)이 기자(箕子)를 죄수에서 풀어주고 조선으로 가자 그대로

그 땅에 였다… 북위[元魏] 태무제(太武帝)가 사신을 보내어 그가 거주하는 평양성(平壤城)에 이르게 하니, 요(遼)의 동경은 본래 이곳

이다. 당(唐)의 고종(高宗)이 고구려[高麗]를 평정하고 이곳에 안동도호부(安東都護府)를 설치하였다. 홀한주는 바로 옛 평양성인데 중경(中京)

현덕부(顯德府)라고 불렀다. 태조(太祖: 야율아보기)가 건국하고 발해를 공격하여 홀한성을 함락시키고 그 왕 대인선(大諲譔)을 포로로 잡아 동란

왕국(東丹王國)으로 만들고, 태자 야율도욕 (耶律圖欲)을 인황왕(人皇王)으로 삼아서 그 나라를 다스리게 하였다. 신책(神冊) 4년(919)에 요양(遼陽)

의 옛 성을 수축하고 발해와 한인(漢人) 민호로 동평군(東郡)을 세워 방어주(防禦州)로 삼았다. 천현(天顯) 3년(928)에 동란국 민들을 옮겨 살게 하고,

승격하여 남(南京)으로 하였현 13년에 남경을 고쳐서 동경으로 삼고 부(府)는 요양이라 하였다. 호수는 40,604이며, 주(州)·부(府)·군(軍)·성(城)

87개를 관할하고 현(縣) 9곳을 통할한다-

《요사 지리지, 동경요양부


-동녕로(東寧路). 본래 고구려(高句驪) 평양성(平壤城)으로 또한 장안성(長安城)이라고도 하였다. 한(漢)이 조선(朝鮮)을 멸하고

낭랑(樂浪), ·현토군(玄菟郡)을 설치하였는데, 이것이 낙랑지역이었다. 진(晉) 의희(義熙) 연간 후반에 그 왕 고련(高璉)이 처음으로

평양성(平壤城)에 머물렀다[居]. 당(唐)이 고려(高麗)를 정벌할 때 평양(平壤)을 공략하여 그 나라가 동쪽으로 옮겨 압록수(鴨綠水)의

동남쪽 1,000여리 되는 데에 있었는데, 평양의 옛터가 아니었다. 왕건(王建)에 이르러 평양이 서경(西京)이 되었다. 원(元) 지원(至元)

8년(1271)에 서경을 고쳐 동녕부(東寧府)라고 하였다. 동녕로총관부(東寧路總管府)로 승격시켰다-

《원사 지리지, 요양등처행중서성, 동녕로》


-정축 최탄(崔坦)이 몽고 군사 3천 명을 요청하여 서경(西京)에 주둔시키자, 몽고 황제가 최탄·이연령(李延齡)에게 금패(金牌)를,

현효철(玄孝哲)·한신(韓愼)에게 은패(銀牌)를 차등 있게 하사하였다. 조서(詔書)를 내려 〈서경을〉 직접 몽고에 속하게 하고, 동녕

(東寧府)라고 이름을 고쳤으며 자비령(慈悲嶺)을 〈고려와의〉 국경으로 삼았다-

《고려사, 원종 11년 2월 7일》


-동녕로(東寧路)는 본래 고구려 평양성(平壤城)으로, 당(唐)나라가 고구려를 정벌하여 평양(平壤)을 함락시키자, 그 나라는 동쪽으로 천여리나 옮겨갔다.

지원 6년에 고려의 이연령(李延齡) 등이 그 지역의 60여 성()을 가지고 원나라에 내부(內部투항)하자, 원나라에서 동녕부(東寧府)를 설치하고 후에 동녕

(東寧路)로 승격시켰다. 이러한 사실을 보면, 동녕(東寧)은 곧 요양(遼陽)인데, 요양을 동녕이라 부르게 된 것을 상고해 보면...-

《흠정속문헌통고, 동녕로


-향산은 압록강 남쪽 기슭 평양부(平壤府) 북쪽에 있는데 요양(遼陽)과 경계를 이루었다. 산의 크기는

비할 데가 없으며 장백산의 분맥(分脈)이다. 향나무ㆍ사철나무가 많고 선불(仙佛)의 고적이 있다-

《동문선, 제72권》


-11월 정해 아태조(太祖, 이성계)와 지용수(池龍壽) 등이 의주(義州)에 도착하여, 부교(浮橋)를 만들어

압록강(鴨綠江)을 건넜다. / 기축 〈아군이〉 요성(遼城)으로 진군한 뒤 요성을 급습하여 함락시켰다.-

《고려사, 공민왕 19년 11월 2일》 / 《고려사, 공민왕 19년 11월 4일》


-요심(遼瀋) 지역은 애초 본국[고려]의 옛 영토였으나 원나라를 섬기게 된

이후 장인과 사위의 관계를 맺는 바람에 행성(行省)의 관할로 두었던 것이다-

《고려사, 공민왕 19년 12월 2일》


-요심(遼瀋)의 사람들에게 고유(告諭)하여 말하기를, “요심은 우리나라[고려] 경계이며, 민은 우리의 민이다-

《고려사 열전, 지용수》


-요좌(遼左)는 본래 고려 땅이다-

《연도기행, 1656년 8월 29일 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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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295 일반 요동 관련 질문 [6] ㅇㅇ(112.163) 03.14 359 19
103294 일반 고려가 무신정권으로 박살났는데 아이러니한건 그것때문에 몽고침략 때 [4] 고갤러(58.233) 03.14 177 4
103293 일반 고려 멸망 직전 영토 ? 옛날 고구려 땅임 [2] 고갤러(119.199) 03.14 194 2
정보 고려 영토 "요동" 관련 사료들만 정리해 봤습니다 [8] 통일은자유민주주의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807 33
103291 일반 '박진' 이새끼만 진즉에 뒤졌으면 괜찮은 사극이었을듯 [4] 고갤러(220.87) 03.14 362 10
103290 일반 요동은 고려시대 때 고려 땅이었지 [1] 고갤러(119.199) 03.14 156 4
103289 일반 루온레이라오 푸오 따 ㅇㅇ(223.39) 03.14 80 0
103288 정보 "러시아 학계" 연해주에서 고려 유적 발굴 [6] 통일은자유민주주의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948 45
103287 일반 취샤오뿡쉐이!! ㅇㅇ(223.39) 03.14 85 0
103286 일반 칙샤오뻥초이!! [1] ㅇㅇ(223.39) 03.14 143 1
103285 일반 강감찬이 명예퇴직하고 궁궐에 떠날때 [1] tnb22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181 0
103282 일반 김은부 둘째 1111(221.152) 03.14 122 1
103281 일반 중국은 예전처럼 한국문화를 부러워하고 따라가는 중임 ㅇㅇ(117.111) 03.14 261 1
103279 일반 ㅣㅣㅣㅣㅣ ㅇㅇ(118.235) 03.14 100 0
103278 일반 강감찬이 과거시험을 봐서 임관한건 음서제에 대해 반대 입장이었다고 봐야지 ㅇㅇ(175.207) 03.14 110 0
103277 일반 본래 중국 옷이라서 그런가 중국이 고증하니 더 세련되어보인다(한국 천추태 [1] 책사풍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216 1
103276 일반 어떤 미친 역사 유튜버 [1] ㅇㅇ(115.138) 03.14 201 0
103272 일반 환빠새끼들아 어디서 긁어온 글 말고 [4] ㅇㅇ(115.138) 03.14 169 1
103271 일반 난 현종 캐릭터성 자체가 잘못됐다고 봄 [4] 로라X소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260 5
103270 일반 아니 시발 갑옷입은새끼들이 칼한방에 걍 디지는게 말이대냐? 고갤러(124.243) 03.14 102 1
103268 일반 남한산성보면 기병차징을 조총사거리밖에서 쏴서 다뒤짐 [6] ㅇㅇ(211.36) 03.14 191 0
103267 일반 놀러 나옴 ㅇㅇ(175.223) 03.14 108 0
103266 일반 명나라 초대왕이 고려인에 왕비도 고려인 [15] 고갤러(117.111) 03.14 41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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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264 일반 북괴 핵미사일 못쏘지않냐 [7] ㅇㅇ(121.151) 03.14 249 0
103263 일반 연개소문 비도 연습장 [1] 고갤러(14.42) 03.14 231 2
103262 일반 고려, 조선 비교가 무슨 의미가 있냐 [4] 고갤러(14.39) 03.14 213 0
103261 일반 압록강 또는 압록수 [3] 고갤러(14.42) 03.14 224 2
103260 일반 최수종이 로다주처럼 했었어야 됐음 고갤러(211.238) 03.14 193 2
103259 일반 고거전 끝났다고 벌써 잊어 버리면 어떡해? [5] 고갤러(14.42) 03.14 1964 20
103257 일반 최수종 인터뷰 읽어보니까 재밌농 [11] Double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2229 43
103256 일반 귀주대첩 통편집된건 아무리봐도 친중 사대주의자들이 방송국에 있어서 아닐까 [2] ㅇㅇ(175.207) 03.14 268 5
103255 일반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가 잘해줘서임 ㅇㅇ(175.207) 03.14 140 0
103254 일반 니들 그거아냐? 7년전쟁이라는 사극드라마 만든다는거 말야 [4] 페라루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4 303 2
103253 일반 일단 태극기 보고 외국인들이 철학에서 나온거란건 다 알고 있음 ㅇㅇ(175.207) 03.14 113 0
103252 일반 철학이 돈없을땐 그리 쓸데 있는 학문은 아니지만 지금 한국인들 평이 좋잖 ㅇㅇ(175.207) 03.14 102 0
103251 일반 조선이 그래도 철학만 파대서 지금 일반인들 철학력은 세계 최강 [1] ㅇㅇ(175.207) 03.14 189 0
103250 일반 해적한테 전국 유린당한 고려 [6] ㅇㅇ(106.101) 03.14 268 1
103249 일반 지금 몽골의 후예는 러시아고 러시아의 사위국가가 한국 ㅇㅇ(175.207) 03.14 100 0
103248 일반 이거 우회적으로 맥이는거 맞지? [8] 고갤러(118.235) 03.14 345 5
103247 일반 남자 작가 둘이서 보지식 기싸움 하다가 드라마 말아먹었단 거지? [3] 고갤러(223.39) 03.14 255 2
뉴스 [포토] 혜리, 애교 한가득 디시트렌드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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