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이번이 한국의 대하드라마 마지막일텐데

굳이 이러니 저러니 또 또 시어머니질 할 필요도 없고

보아하니 김동준 발성이 어떻느니 하는데

솔직히 지금 시대 현대인들이 과거로 타임머신 타고 가서

확인해보지 않는 이상 어떻게 당시 과거인들이 말했고 발성이 어떻고

목소리가 어떻느니 알수 있겠냐? 지금도 굵직한 목소리도 있고 간사한 목소리

힘없는 목소리 다양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이 사는데

과거에는 꼭 힘있고 우렁차고 발성 좋은 사람들만 왕같은 중요 역할을 했을까?

그러므로 연기력이 진짜 국어책 읽는거면 또 모를까 발성이 약하니 안좋니

어쩌고 하는건 이건 소위말하는 역스피거들이 계속해서 만들어간 일종의 가스라이팅에

우리 모두 언젠가부터 왕은 항상 발성이 좋아야해 우렁차고 힘이 있어야해 여기에 자신들도 모르게

넘어 간거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나는 오히려 김동준을 극찬하고 싶다

좀 떳다 하면 다들 너도 나도 하기 싫어하고 기피하는 대하드라마에

자신의 제 2의 도약을 위한 승부수를 걸어서 발판으로 삼으려고 하는 도전정신과

타이틀롤이라는 중압감속에서도 굳굳히 하려고 하는 의지

이거 만으로도 김동준은 비난보다는 극찬을 받아 마땅하다고 본다

한가지 걱정되는건 투덜투덜 좀만 뭐 어쩌면 맨날 트집잡고 시비걸어서

까기 바쁜 역스피거들이 또 어쩌고저쩌고 해서 괜히 뜻깊게 도전하는

김동준 같은 연기자들 이 대하드라마 바닥이랑은 상종도 하기 싫어지게 만드는거

정떨어지게 만드는것 이거같다

왜 이런 사건도 있었잖아 프랑스 게임회사였나 조선시대 관련 게임 만들려고 하니까

정신나간 역스피거들이 하도 트집잡고 뭐라해서 어려움 호소한 사건

결론 짓자면 방구석에서 지들끼리 맨날 남들이 하는거 트집잡고 시비밖에 걸줄 모르는

역스피거 새끼들 100명 보다는 좀 부족하더라도 과감하게 도전하고 해보려고하는 김동준 한명이

훨 낫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