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을 4달정도했엇어요,
어쩌어쩌다(?)가 만낫는데 얼굴좀통통해도 눈도크구 그냥뭐..
쨋든 1살차루 연상누나엿어요,
근데 강원도사시네요.
장거리라도 그누나 1번만나구 정말좋아서 계속연락햇는데
제가 문자로 좋다구 대시도햇는데
왠지 제진심이 안담긴것처럼 그런거같다구하며 거부하시네요
그렇다구 제가싫단건 아니래요 좀특별한사이라며,

누난 연애 4,5번해봣다햇는데
전 1번 1년반정도 사귀어본적있거든요(학생이라 건전하게^;;;)

서로 다캐묻고 궁금한거다물어보구 정말친해졋어요 
아무리생각해봐도 이렇게좋은누난없다생각해서
제가 농담반진담반으로 나중에커서 누나랑꼭결혼할꺼라하면
대답은 재밌게받아주셧어요, 나중에 커플링도맞추자고했고
서로 야한농담도하다가 그누나가 순결지켯다는걸들엇구

나중와서 그누나분이 과거를 고백했어여^^;
근데 저는 전부이해했어요 그누나 다감싸줄꺼라 과거?까짓거그냥
찝찝해도 쿨한척억지로넘겻어요

근데 그저께 연락이계속안돼다가,
이제취직한다해서 술진탕마셔서 핸드폰이꺼졋더라구요(친구분들이 대신문자해줘서 다행이엿어요)

그래도 사귄사인아니라도 전정말 좋아서 언젠간 제맘받아줄꺼라생각했는데

줄넘기하려구 밖에나가서 문자로\'진심걱정많이했다구\' <좀길게썻어요
헌데 답장은 \'으휴 나남자친구생겻다\'

진짜 벅차요, 그때생각하면 줄넘기뛰다가 그냥 앉아버리고 ㅋㅋ.
어휴, 차이는건가 아님 차이는기분인가
실감이안나서 ..

전 그래서 \'정말? 오ㅋ축하해  잘생겻어?
누난 제맘 혹시 알면서도 짖꿎은답장으로
\'에휴 잘생기면뭐하냐 싸ㄱㅏ지완전ㅋㅋ\'
/\'아..ㅎ 남자친구생기면 연락잘못하겟네^^;\'
\'괜찬아ㅎ 근데 막욕해ㅋㅋ 남자아는애왜캐많냐구\'
/\'하..그래 잘해바 ㅎㅎ; 노력해야지\'
\'그래야겟지ㅋㅋ\'

아.. 정말생가ㄱ,, 도하기싫습니다 ㅠㅠ..
밥도안넘어가고 이건뭐;
이제 예비고3이니뭐니하니깐 그냥공부해야지 주위시선도있구 무슨연애야
공부에전념만하자 라는생각으로 미련버리려하는데 너무힘드네요..
같이 여행가자구 이번에 계획까지짯는데ㅋㅋ ......

휴.. 전정말 농담아니구 순수하게사랑하고싶은데;; 그게안돼네요^^;;

남자친구생긴이후로 문자하나보내면 거의 답장이 6~7시간에 하나,두어게 날라올정도로 이제연락을안해서
제가너무힘들어서..
오늘, 새벽12:02쯔음
\'O잘자\' 이렇게 문자가왔어요
정말 너무힘들어서

//나야 미안한데 이제연락그만하자^^; 나이제공부도해야하고 좀힘들다 잘자라\'

이러구 끝날줄알앗는데 답장이왔네요
\'니가정말공부를하려고그런게아니라 내가남자친구가생겨버려서 바뀐내행동떄문에 그런거겠지 응잘지내\'
\'사람 인연함부로끊는거아닌데 오늘많이실망스럽다^^ 잘지내건강하고\'
//\'누나 내생각이좀짧앗나봐.. 미안해..  잘지내..
\'응 알겠어 연락하지마라너도 나도안할테니잘지내 이문자씹어\'
이렇게 와버렷네요....
ㅠㅠ 제가 멍청한거죠
ㅠㅠ..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