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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조언 부탁드립니다모바일에서 작성

연갤러(222.235) 2024.12.10 23:50:02
조회 96 추천 0 댓글 2

저는 24살 여자입니다

아래는 상황 이해를 위한 부가설명입니다 고민은 아래쪽에 있으니 밑에만 보셔도 괜찮습니다



현재 남자친구와 약 2년 반 정도 연애중입니다


제 고민은 아직까지 남자친구가 저를 좋아하는 것에 대한 확신이 없고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2019년 게임에서 알게 됐고, 2020년에 남자친구가 게임을 접게되면서 카카오톡으로 매일 하루에 여러번 연락하였습니다 2020에 한 번, 2021년도에 두 번 보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2년 전 사귀던 날
남자친구는 집으로 초대했고 그날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잠자리 이후 우리 사귀는 거냐고 먼저 물어보았고 남자친구는 (사귀는 게)아니면 안 이러지 라고 말했으나 개인적으로 대답이 애매하다고 느꼈습니다

연애 초 남자친구가 절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나 그 이유는 아래 적겠습니다

1. 2019년에 접었던 다른 여자 2명이랑 연락
1-1. 그 중 한 명은 남자친구 말로는 연예인 같다고 말했으며 그 여자분이 좋아했고 사귈 마음이 있었지만 여러 이유때문에 관두었다했습니다
1-2. 저랑 밤에 같이 시간을 보내다 그 여자분 연락이 와서 자고있을 때 전화하고 온 적이 있습니다

2. 장거리 커플(편도 2시간)이라 매주 주말마다 보길 원한다고 말하자 남자친구가 매주는 좀 그렇다고 했습니다
2-1. 중간에서 보자하자 남자친구는 그건 내 연애스타일과 맞지 않다라고 말하였습니다

3. 몇개월 전에 연애고사를 하던 중 첫인상 평가란에 별점 5점 중 2점을 주었습니다

4. 짜증이 항상 많았습니다(원래 말이 세고 예민한 편입니다)


현재는 많이 변하여 저를 많이 좋아하고 아껴줍니다

제가 그렇게 느낀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제 매번 차로 데려다주고 같이 놀러가고 싶어하고 함께 있고싶어합니다 애정표현도 많아졌고 짜증을 안 참는 성격인데 저한테만은 참아주는 게 눈에 보입니다 엄청 깔끔한 성격인데 제가 안 씻은 날도 좋다고 해줍니다 잠자리를 안해도 저에게 잘해줍니다



--------------여기서부터 고민입니다--------------------



제가 지금 고민을 하는 이유는

현재 일을 쉬게 되어 2주 정도 남자친구 집에 와있습니다

이전까지 저와 같이 있으면 항상 농담조로 육아하느라 너무 바쁘다,힘들다(밥 챙겨주느라, 청소하느라, 집안일 하느라 등) 라고 입버릇처럼 말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2주나 같이 있는데도 괜찮다고만 하니 마음이 불편합니다

연애초에도 제가 항상 바라기만 한다며 내가 얼마나 더 배려해줘야하냐며 푸념을 한 적이 한 번 있습니다
(당시에 내가 어떤 걸 원하는지 알려달라그랬더니
어떻게 하나하나 다 알려주길 바라냐며 항상 바라기만 한다고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시간이 많이 지났고 그때보다 절 더 사랑하고 아껴줍니다
그런데 항상 불편해보이고 피곤해하면서도(이번주가 특히 힘든 주입니다) 괜찮다고 말해주며 참는 모습 때문에 저도 덩달아 마음이 불편합니다

집에 가겠다고 얘기하면 왜? 라고 되물어봅니다 항상 그냥이라고 대답하면 그냥 여기 있으라고 얘기하고 넘어갑니다 혹시라도 제가 불편해서 집에 간다고 오해할까봐 마음편히 말을 꺼내기가 힘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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