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정도 사겼어
물론 남자친구도 나한테 불만이 많을거고, 내가 잘못해서 상처준것들도 많을거야 혼도 많이났고..
그런데 내 개인적으로 연애하면서 힘든 부분이 반복돼서 지쳐가는 상황인데, 어떻게 극복을하고 마음가짐을 바꾸어야할지 모르겠네
표현을 잘 안하는 스타일인건 이해하고 있어
내가 표현을 잘하는 사람이라 조금 서운할 때도 있지만 그사람 성격이니 맞춰주려해.. 이건 힘든 부분은 아니고,
일단 불만인 점을 이야기하면
“ 이거 하자! ” 하면 장난식인지 진짠지 “ㄴ” “안해” 라고 말해서 안하는줄 알면 나중에가서 왜안하냐그래..  혹은 그게 장난인줄알아서 내가 하는줄 알고 준비다해놓으면 안한댔는데 왜하냐함..
나한테 장난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게 구분이 안될때가많아서 하지말라하는데 고쳐지질 않아
또, 뭔가 같이 있다가 내가 마음에 안드는 행동을했거나 기분이 나쁘면 우리집에서 그냥 나가.. 다퉜는데 있어서 뭐하냐 혼자있을 시간 줘야하는것 아니냐..
내딴에선 즉각 풀어서 해결하고싶은데 그냥 집으로가.. 이건 손놨어
+ 같이있다가 내가 마음에 안들면 말을 아예안해서 왜 조용하냐 말안하냐 하면 “무슨 말을해?, 무슨 말을 하고싶은데?” 하면서 폰만봐..
그래서 뭐 화났냐 기분안좋냐하면 기분이 좋대.. 티 다나는데
이 부분에 너무 지친다..
그리고 난 디씨 실베를 좀 보는편인데, 맨날 조롱식으로 이야기해
실베로 세상을 공부하냐 그게 재밌냐 하는데 본인도 디씨하고 에타해..
그런데 좋을땐 늘 잘해주고 날 잘챙겨주고 아껴줘
그래서 지친부분을 나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싶은데, 맘이 이게 쉽지가 않네
어떻게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