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있을땐 약간 목석같이 있다가 내가 요구하거나 리드하려고 티카타카도 좀 하려고 하면

애가 너무 순수해서 약간 삐지고 섹스할떄도 입으로 할때는 존나 싫어하던 애엿고 

나랑 헤어지고 그다음 남친 만나고 헤어졌는데 몇주전에 갑자기 전여친이랑 분위기 잡혀서 한판 했는데 

애가 완전 현란하게 바뀌어버렸고 입으로도 존나 잘빨아주고 약간 쎄게 욕박아주는거처럼 말하는거 좋아하는 애로 달라짐 ㅋㅋㅋ 

너무 180도 달라져서 당황스럽더라 근데 내가 원했던게 좀 섹스할떄  적극적으로 하는 여자가 존나 꼴렸는데 딱 그렇게 하더라고 

할때는 개좋았는데 뭔가 기분이 좀 묘하다고 해야되나 좆같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이런경우는 전남친 작품이 맞는거 같은데 근본 이유 아는사람 있음? 

내추측으로는 

1. 좀 잘생겼으니 전여친이 더 좋아해서 약간 을의 연애를 하다보니 남자 마음 사려고 스스로 섹스 스킬 개발했거나

2. 남자가 찐 애정은 없고 먹기만 하려고 하니 주도권 있으니깐 자기가 원하는대로 전여친 길들여서 순한애를 반대로 바뀌어버린거나

아님 둘다거나? 

최근 전남친 얘기해보니깐 뭔가 가스라이팅 당한거같다? 라고 하는거 같다고 하고 나랑은 당일치기나 1박 여행도 안햇는데 전남친이랑은 꽤 많이 갔음

내가 차이긴 햇지만 전여친에 대한 감정이 아직 존나 남아있는데 전남친 작품으로 변해버린걸 경험하니깐 기분이 존나 별로였음 

그리고 나랑 연애가 단조롭다고 했는데 최근전남친이랑은 재밌었으니깐 더 연애를 즐겼던거같은데 

내가 다시 사귄다고해도  전남친급이나 그 이상으로 만족시켜줄수 있을까 의문이고 자신이 없음 ㅋㅋ  

내가 좀 호구같기도하고 약간 좀 순애 기질의 착한 병신새기라서 그런가 막 전여친의 전남친마냥 존나 갖고놀고 길들이는 스타일은 아닌데 

여자들한테는 그런 양아치? 라고해야되나 그런게 더 잘먹히는거같아보임..

솔직히 전여친이 나에대한 감정이 지금은 그닥 없어보이긴해서 걔가 섹파나 fwb로도 지내줬으면 감지덕지 할거같음... 

여튼 전남친 작품으로 달라진거긴한데 좋기도하고 혼란 그자체다  주절거려봣다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