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자고 여자를 짝사랑하는 상황임.

내용은

내가 지 존나 좋아하는 거 걔도 알고 있고,

단둘이 만나자고 하면 항상 퇴짜 놓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존나 대쉬해서

어찌저찌 만남이 성사는 됐는데

걔는 나랑 뭘 하려고만 하면 항상 남사친A를 부름.

한 마디로 절.대.로 단둘이 있는 상황을 안 만듦. 남사친A가 꼭 껴있음.

근데 얘가 술만 처먹으면 스킨십을 시도함.

남사친A는 그걸 보다가 여자가 원하는 것 같으면 밀어줌. 둘이 붙어있어라 둘이 뭐해라 둘이 이거해라 저거해라

난 근데 씨발 이 상황 자체가 졷같음

이게 뭔 병신같은 상황이냐?

난 살면서 이런 걸 경험해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음.

아니 지가 원하면 단둘이 만나서 술도 먹고 섹스도 하는 거지

왜 씨발 남사친이 껴서 중재를 하냐고 뭐 이딴 경우가 다있어?

아니 심지어 스킨십까지 남사친A가 밀어주려고 하네

아니 뭐 이딴 경우가 다있지?

내가 왜 스킨십까지 중재를 받아가면서 해야해??

존나 어이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