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인스타 계정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진짜 지인들만 있는 팔로워수 340명에 피드 사진이 다 옛날거인 본계가 있고 다른하나는 원래 공개 였었는데 얼마전에 비공개로 전환한아무나 맞팔해주는 본인 사진, 일상 스토리 올리는 피드용 팔로워수 790명 대 계정, 이렇게 두개에요

연애 초반에 저랑 노는 사진들을 스토리 언급 하려고 부계정 계정을 치는데 그 계정은 부모님도 보는 계정이라 차후 노는데 걸림돌이 될거라고 본계정 아이디를 알려주먼서 여기로 태그하라고 하더군요

저랑 노는 하이라이트도 본계에만 올려놨구요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최근에 여자친구가 자신의 부모님한테 제 존재를 다 얘기하고 알게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도 계속 본계정 에서만 저를 태그더라구요.. 물론 부계에도 올리고 언급도 하는데 제가 나온 사진은 올리진 않고 같이 먹은 음식들이나 주변 풍경 등을 올리고 언급은 따로 예를들어 타이핑으로 @1234 이렇게 치고 게시물 바깥으로 드래그래서 안보이게 언급해서 올리더라구요ㅠ

평소에 저한테 너무 잘해주고 하루종일 저랑 영상통화 하면서 보내기도 해서 다른 의심할건 없는데 장거리 연애라 더 그런건지 꼭 저를 숨기고 싶다거나 어장관리를 하는것 처럼 보여져서 괜한 걱정이 들어요? 그렇다고 디엠내역을 보여달라고 하기엔 너무 하남자 같아서 하기싫구요..

이런경우에 여자친구의 심리가 어떻게 되는지 여성분들의 입장에서 여쭤보고 답을 알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