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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태무와 하리의 흔한 클리쉐 엔딩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215) 2022.05.01 18:26:21
조회 2117 추천 6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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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가 꽉닫힌 갓벽한 엔딩을 담기엔 넘 짧아서 나두 첨엔 넘아쉬워서 복습할때 거의 손도 못댔는데 저 짤이 담긴 엔딩장면을 수십번 돌려보고야 진정되었어.
기대한건 많았는데 12회는 짧긴 하지.


사실 로코의 정석같은 클리쉐가 여럿 있긴했는데 은근히 나오길 바랬던 에피가 몆개 있었어.

#양로원 아이돌
영서가 하리더러 양로원 아이돌이라고 약올렸다는데, 정작 태무 할아버지로부터는 인정 못받고 있어서 시무룩 했잖오.
하지만 우린 알고 있잖아. 회장님이 반쯤은 넘어왔다는거. 글구 그 집안 남자들 입덕부정기 짧다는거.
그래서인지 웬지 미국으로 출국 전에 골프클럽 정도에서 하리가 친구 회장 할아버지들에게 둘러싸여 남자친구는 있냐 노래 왜이렇게 잘 부르냐는 장면을 목격한 강회장님의 귀여운 질투씬이 있었음 싶었지.
글구 결국 출국 다 되었을때쯤엔 공항까지는 배웅 나갔을거 같아.
할아버지 성격에 허락안했음 공항 배웅도 제대로 못하겠지.

#롱디 중 급귀국
여러 사만다들도 말했지만 1년동안 둘이 얼굴 안보고 헤어져 있지는 않았을것.
아마도 여러 차례 잠시 귀국했겠지만 그 중 한번 쯤은 질투나서 갑자기 귀국했을거 같아.
개발팀 신입중 유학생 출신이어서 너튜브사건도 모르고, 사내에서도  강사장과 하리 관계를 쉬쉬하는 바람에, 훈훈한 신입이 능력있고 멋진 선배인 하리에게 호감을 나타내고 체육대회쯤에서 티나게 커버해주었는데, 사내 체육대회 동영상 보던 눈치빠른 태무가 낌새를 느껴 갑자가 회사에 나타나서 그 신입앞에서 내여자 시전하고 미국으로 출국!

#맞선 클리쉐
사실 보통 로코의 수미쌍관 미덕에 의하면 첫맞선을 마지막회쯤에서 다시 패러디하기도 하는데.
아마 영서가 하리에게 맞선을 여러번 부탁해서 맞선 건셉도 몇번 겹쳤을 듯. (섹쉬 또라이)
12화 엔딩 무렵엔 신금희 느낌이 물씬 풍겼으니깐, 귀국하고 프로포즈한 후 밥먹으러 호텔 레스토랑에 갔다가 잠시 태무가 자리를 비우는 중에 예전에 맞선 본 남자(이왕이면 태무만큼 멋찐?)가 혹시 진영서씨 아니냐며 아는척하는 걸 태무가 보는거지.
남자는 알고 보니 태무 아는 사람. (당연 재벌남일테니)
남자가 실례했다며, 자기가 전에 맞선봤던 사람이랑 닮은거 같아서 그랬다며 사과하는거지.
"그 분 딱 내 스타일이었는데 연락이 계속 안돼서 아쉬웠었다"며...여기에 태무가 또 눈 뒤집어지고...

걍 나도 아쉬워서...하지만 저 짤 동영상 여러번 돌려보고 난 느낌은 딱 1년된 연인들의 느낌 그 자체.
본체들이 캐해석 정말 잘 한듯, 힘빼고 연기해줘서 오히려 방송 볼 땐 아쉬웠는데 지금 보니 넘 좋더라.
사실 어떻게 매일매일 애절하게 살겠어. 각자의 삶도 있고.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고 더 멀리 함께 오래오래 가려면 그들의 짧으면서 강렬한 만남과 사랑을 확인한 순간도 중요하지만 남은 삶도 중요하기에 힘빼고도 알콩달콩한 모습의 막화 엔딩도 정말 좋았다.
사실 모든 씬들이 다 좋았어. (급 ㄷㄲ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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