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대상 : 블랙오더 기본 2티어 캐릭들중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는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갓 6성을 달성하였으나 생체 데이터가 쪼달려서 만렙을 못찍은 58레벨 타노스

실험한 대상은 토요일 월드보스인 '타노스' 이다.

프록시마의 경우 별다른 특이점을 꼽을 것도 없이 흔한 프록시마의 스펙이다.

6성기의 죽창딜로 타노스를 그냥 갈아버린 모습이라 궂이 설명은 패스하겠음

타노스의 경우 '팀 조합'들의 구성 상태가 프록시마에 비해서 부실한 편이다.

따라서 그나마 3개의 팀 조합을 불러일으킬만한 그럭저럭 어느정도 기본은 유지되는 조합으로 설정하고 월드보스에 진입했음

클리어 시간은 프록시마랑 비슷하게 마무리되었다.

요구 반물질이나 생체 데이터, 골드를 1억골드나 쳐먹는 씹돼지라는 점을 감안하면 '꼴랑 이게 다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필자의 경우 프록시마는 순수 극딜 위주의 특수장비 (스킬 데미지 뻥튀기 증가)를 껴놓았고

반대로 타노스는 안정적인 월드보스 공략(인피니티 타노스)을 위하여 방어 위주의 특수장비를 장착하였다.

이게 바로 현재 필자의 타노스가 장착한 특수장비이다.

타노스 6성기 스킬이 1레벨인데도 불구하고 6성기 한방에 적 타노스에게 11000씩 떳던걸로 기억한다. (물공 16800 기준)

그리고 타노스의 가장 특이한 특이점으로써 4성 패시브를 꼽아볼 수 있는데...

4성 패시브 설명이 애매하게 되어있지만 이해하기 쉽게 요약하자면

피격시 25%의 확률로 모든 피해에 면역(4초) , 최대 생명력의 30% 회복(1초) 둘 중 하나가 발동함 -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라고 볼 수 있다.

타노스 6성기에는 시전 즉시 '3초간 모든 피해에 면역'이 적용된다 + 덤으로 맵에서 사라지는 동안엔 말 그대로 '먼지 마냥 사라지다보니' 무적 상태

이 상태에서 4성기의 전자가 발동되면 말 그대로 '모든 피해 면역동안 안정적으로 딜을 쑤셔박을 수 있고'

반대로 4성기의 후자가 발동되면 현재 컴뱃 계열 top으로 취급받는 문 나이트 2티어마냥 좀비 캐릭터가 될 수 있다.

거기에 덤으로 특수장비에 무적 같은 거 하나 박아주면 금상첨화

약간 얘기가 다른쪽으로 벗어난 것 같은데 결론만 말하자면

'프록시마'는 되갚기 특수장비 + 안 맞기 위한 컨트롤 무빙을 시도하여 1분 20초라는 클리어 타임을 달성하였고

'타노스'는 되갚기 특수장비 없이 + 대츙 설렁설렁 컨트롤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1분 20초라는 클리어 타임을 달성하였다.

실제로 특수장비를 저렇게 박아두고서 한손으로 과자 먹으며 한손으로만 적당히 스킬 난사했는데 클리어가 되었다.

내일 인피니티 타노스 공략에도 타노스를 사용해보고 후기를 남겨보겠다.

추가

고작 1티어에 지나지 않은 샤론 로저스(전 부위 17강)가 태생 2티어와 동일한 수준의 클리어 타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냥 샤론 로저스 키워라 ㅅㅂ 씹사기캐임

tip : 스타크의 비자금을 질러서 한정판매라면서 상시 판매하는 블래스트 영웅 패키지를 구매하면

1450 수정에 엄청 혜자스럽게 샤론 4성까진 쉽게 만들 수 있다.

거기에 이벤트로 뿌렸던 5성과 6성 진급권을 발라주자

그러면 너도 월드보스 1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