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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싱글벙글 어제자 태국에서 한국인이 일본인 돈 훔쳐감
어제자 태국 방콕의 호스텔에서 누군가 가방에 있던 현금 훔쳐갔다고 트위터에 글 작성범인은 체크아웃한 한국인호스텔 오너와 직원은 친구라서 한국인 여권 사본뜬거 가지고 경찰서 갔다고 함태국 경찰은 범인은 이미 출국한 상태라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함훔쳐간 현금의 정체는 유고 지폐, 독일 마르크 등 옛 지폐였음오늘, 도난 피해 타임라인을 정리했는데11/24 11:55: 숙소에서 한국인을 만나다11/2611:30:지갑을 꺼낸다.12:00:점심식사12:00 : 한국인 체크아웃12:52:침대로 돌아와서 도난을 당했다.【가방 보관】・평소에는 열쇠가 달린 사물함・점심을 먹기 위해 지갑을 꺼내려고 하는데 가방에 열쇠 넣는 것을 깜빡함・가방에 열쇠가 없다↓ 점심을 먹고 침대에 돌아와 보니 가방의 위치가 바뀌었고, 자세히 보니 가방의 지퍼가 모두 열려 있었고, 안쪽도 모두 털림도난당한 것은 수집용으로 보관하고 있던 현금이었다. ・마케도니아 디나르・불가리아 레프・조지아 라리・아르메니아 드럼・아제르바이잔 마나트 ・ 알바니아 렉・ 보스니아 태환 마르크・ 헝가리 포린트・ 루마니아 레우・ 구 유고 디나르 1장・ 구 유고 디나르 샘플 지폐・ 아르메니아 구 지폐※VISA용 증명사진까지 파우치에서 나왔다. ※ 참고로 카메라나 신용카드는 도난당하지 않았다. 한국인은 다른 방, 내 방에는 주인, 직원, 손님 1명이 있다.목격자・직원・같은 방 손님직원은 내 친구로 침대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같은 방 손님은 한국인이 다른 방에 있는 것을 몰랐다.두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한국인은 '이어폰이 없어져서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내가 도난을 알아차리기 전에 의심스러운 직원이 주인에게 한국인이 들어왔다는 것을 보고했다.내가 도난을 알아차리고 주인에게 말했더니 “아까 들어왔던 그 한국인이에요. 방금 전에 체크아웃했다.”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오너나 직원 등이 범인일 가능성도 있지만, 다음과 같은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내 친구다・ 태국에서 허위 신고를 하면 체포 및 수사에 소요된 비용을 청구하는데, 주인도 함께 경찰서에 가서 같은 증언을 했다.참고로 저 일본인 프사 턱수염이 길게 있던데 일본인 무슬림이라고 소개하고 있음
작성자 : ㅇㅇ고정닉
나폴레옹이 좋아했던 창기병들
[시리즈] 울란 시리즈 · 좌충우돌 폴란드 기병들을 만난 나폴레옹 프랑스 제국 근위대의 한축을 담당했던 제1 폴란드 창기병연대(1er Régiment de Chevau-Légers Lanciers Polonais)는 1807년에 탄생했다. 창기병은 대방진-대기병 돌격에 특화되어 있는 병과였지만 기병창이 높은 숙력도를 요구할 정도로 다루기 어려운 무기였다. 폴란드 기병들은 그런 기병창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유럽 최강의 창기병 전력으로 평가받았다. 1809년 스페인 전역의 소모시에라(somosierra)에서 그들이 보여준 기병돌격은 황제에게 폴란드인들이 얼마나 용맹한지 각인 시켜줬다. 본래 제국 근위대 말단인 청년근위대 소속이었던 폴란드 기병들은 이 활약 덕분에 중견근위대를 건너 뛰고 단번에 고참 근위대로 승격했다. (주: 한국에도 많이 알려졌을 정도로 유명한 일화라서 패스함.)본래 나폴레옹은 창기병의 효용성을 의심했었다. 그가 보기에 기병의 근접무장은 기병도 하나면 충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폴란드 창기병대 지휘관이었던 크라신스키 대령(Col. Wincenty Krasiński)은 창설 초기부터 줄곧 기병창을 정식지급 해달라고 지속적으로 보고서를 올렸다. 바그람 전투가 끝난 1809년, 빈에 입성해있던 나폴레옹은 마침내 질렸는지 기병창이 얼마나 쓸모 있는지 증명 해보라며 크라신스키 대령을 당시 사령부로 쓰고 있던 쇤부른 궁전(Schloss Schönbrunn)으로 호출했다. 나폴레옹은 궁전 연병장에서 창기병이 검기병에 비해 근접전에서 얼마나 버티는지 보겠다며 대련을 명령했다. 상대편은 같은 근위대 소속인 황후의 용기병대(Regiment de Dragons de l’Imperatice) 3명이었다. 크라신스키 대령은 자신과 같이 온 빅토르 로만 중사(Sgt Victor Roman)를 내보냈다.용기병들은 기병도를 들었고 로만 중사는 창을 들었다. 리치가 긴 창이 불리한 대결이었지만 로만 중사는 황제가 보는 앞에서 단 몇합만에 용기병 2명을 낙마 시켰고 마지막 1명은 기병도를 빼앗아 무장해제 시켜버렸다. 화려한 마상창술을 직관한 황제는 단번에 설득되어 버렸고 기병창을 정식 보급품으로 지정하였다.1809년, 황제가 바그람에서 오스트리아군을 격파하고 오스트리아 공주 마리 루이즈(Marie-Louise von Österreich)와 정략결혼을 맺었다. 나폴레옹은 콩피에뉴(Compiègne)에서 마리 루이즈와 처음 만났고 1810년 4월에 공식적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축하연은 5월까지 3주간 계속됐다. 황제는 합스부르크 출신의 어린 신부를 배려(?)하여 신혼여행지로 플랑드르 지방을 골랐다. 합스부르크의 오래된 영지이기도 했고, 마침 그 해 네덜란드 왕국이 프랑스 제국에 합병되기도 했기에 친정을 할 겸 고른 것이었다. 황제 부부는 약 1년동안 벨기에와 네덜란드 일대를 돌아다니며 신혼을 만끽했다. 나폴레옹은 이 신혼여행의 경호병력으로 직접 폴란드 창기병 연대를 지명했다. 길쭉하고 네모난 모자(Rogatywka)를 300명의 창기병들이 호위하는 황제의 행렬은 가는 곳마다 구경거리가 됐다. .황제는 어린 마리 루이즈가 여행 중간중간 지루해할 것을 염려하여 여러가지 볼거리를 제공하라고 명령했다. 폴란드 기병들은 이 엔터테인먼트 제공에 동원됐다. 그들은 황후 앞에서 퍼레이드를 하거나, 마상 무술 시범을 보이는 등 그야말로 광대노릇을 해야했다. 하지만 수년간의 전역으로 지쳐있던 폴란드 기병들에게 이 여행은 꿀맛 같은 휴가나 마찬가지였다하지만 모든 폴란드 기병들이 휴가를 갈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당시 프랑스군 40만명이 투입된 스페인 전역은 병력 빨아먹는 블랙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소모가 심했다. 나폴레옹도 남는 병력은 전부 이베리아로 보내라고 지시할 정도였다. 제1 창기병 연대 병력의 절반도 스페인으로 가서 현지 게릴라들과 영국군을 상대로 전투를 벌여야 했다. 스페인인들은 긴창을 꼬나들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내달리며 자신들을 사냥하는 폴란드인들을 보고선 지옥에서 올라온 피카도르(Picadores del Infierno)라고 불렀다. 영국군도 폴란드 창기병들에게 여러번 털리자 이에 깊은 인상을 받아 훗날 창기병을 정식 편성했을 정도였다.여행기간 동안 황제는 폴란드 창기병들을 보고 무언가 느낀게 있었는지, 1810년 구 네덜란드 왕실 근위대 소속 기병들을 제국 근위대로 합병하는 행사에서 이들에게 앞으로 창으로 무장할 것을 지시하고 제2 창기병 연대(2e régiment de chevau-légers lanciers de la Garde impériale)라는 부대명을 하사했다. 이들은 상하의 빨간색 깔맞춤의 제복을 입어서 붉은 창기병대(Lanciers rouge)라고 불렸다. 다만 이들은 본래 후사르 병과였던 탓에 창을 다루는데 매우 어설펐고 참전 경험도 없어서 근위대 치고는 전투력이 떨어졌다. 폴란드 기병들도 이들이 진짜배기 창기병이 아니라며 은근히 무시하고 다녔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이들은 폴란드 창기병들처럼 실전에 투입되진 않고 베르사유 궁전 경비 서는게 전부였다는 점이다. 붉은 창기병대는 눈에 확 띄는 시뻘건 제복 덕분에 수많은 프랑스인들에게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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