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 새어머니 언급, "저에게 마음의 안식처" 어머니와 여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 고백

메디먼트뉴스

2023.09.15 09: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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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배우 하준이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가정사를 고백해 화제다.

이날 하준은 "중학교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밝히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현재 어머니는 새어머니지만, 저에게 있어 진정한 어머니"라며 "저의 멘토이자,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 아버지의 반대를 믿어주고 밀어준 분"이라고 말했다.

하준은 새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저에게 마음의 안식처"라며 "평소에도 자주 통화하고, 둘이서 카페에 가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하준은 올해로 20살이 된 여동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여동생과 17살 차이가 나는 하준은 "요만했던 애가 다 커서 건강하게 있으니까, 제가 자식을 가져본 적도 없는데 그거 자체로 너무 고맙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하준의 여동생이 세븐틴을 좋아한다고 밝히자, 과거 세븐틴과 같은 소속사 출신이었던 유이는 "나만 믿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준의 가정사에 대한 고백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새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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