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는 오는 22일 디지털 싱글 '나우'를 발매한다. 앞서 원어스가 '나우'라는 제목의 싱글을 발표한다는 것은 공개된 바 있으나, 핑클의 곡을 리메이크 한다는 사실은 오늘(11일)에서야 알려졌다.
'나우'는 원어스가 지난 2019년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리메이크곡으로, 시대를 가리지 않는 좋은 음악에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 팬들에게 신선함을 전한다는 각오를 담았다. 무엇보다 4세대 보이그룹인 원어스가 같은 보이그룹의 곡이 아닌 1세대 걸그룹 핑클의 곡을 리메이크 한다는 그 자체로 색다른 기대감을 준다.
'나우'는 1세대 아이돌 대표 걸그룹 핑클의 메가 히트곡으로, 당시 청순 콘셉트를 이어가던 핑클이 강렬한 콘셉트 또한 얼마든지 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곡이다.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던 당시 핑클처럼 원어스 역시 음악과 퍼포먼스에 변주를 줘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어스는 컴백에 앞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지난 10일 자정에 공개된 스케줄 플랜은 해킹 화면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에 과녁을 형상화한 심볼이 삽입되어 눈길을 끌었다. 과녁과 해킹 화면이라는 요소를 활용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를 겨냥해 달려갈 원어스의 각오를 담아낸 것이다.
원어스는 그간 동서양을 아우르는 퀄리티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4세대 대표 퍼포머'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최근 미주 11개 도시 투어를 성료했으며, 내달 4일 데뷔 후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단독 공연 'La Dolce Vita'의 개최를 확정 짓는 등 해외에서의 인기 또한 매우 뜨겁다. 이번 리메이크 곡을 통해 또 어떤 퍼포먼스를 볼 수 있을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원어스의 새 싱글 '나우'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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