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영화는 이다. 오늘의 주인공 리사는 완벽한 워킹홀릭 여성이다. 호텔에서 일하는 리사는 매일이 바쁘고, 오늘도 물론 그렇다. 택시에서 내려 공항으로 급하게 걸어가는 그녀. 그런데 비행기가 지연됐다. 결국 꽤 오랜 시간을 공항 안에서 보내게 된다. 그때 잭슨이라는 남성을 만나게 되는데, 이 남성과 비행기에서도 옆자리에 앉게 되었다.
처음엔 우연이 신기하다고 생각한 리사. 그런데 이 남성과 대화할수록 이상한 워딩이 보인다. 남성의 직업을 무심코 물어봤는데, 나오는 말은 '킬러다'.
당황한 리사는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 잭슨은 리사에게 '이번 일의 목표는 너야' 라고 말하고 그녀의 아버지의 지갑을 보여주며 그녀를 협박하기 시작한다.
이 영화는 서스펜스 스릴러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서스펜스 스릴러라는 장르에서는 완벽했다. 우선 비행기 옆 좌석이라는 좁은 공간에서의 대화들이 이 영화에서의 하이라이트인 것 같다. 잔잔하고 조용한 대화이지만 끔찍한 말들이 오가는 것이 고요하지만 소름끼쳤다. 이 비행기 안에서의 둘의 잔잔하지만 어딘가 벗어난 듯한 대화, 그리고 잭슨의 사이코 같은 표정이 불쾌하고 무서운 감정을 불러온다.
그리고 비행기에 내리고 난 후의 상황들은 액션영화처럼 다이나믹하게 흘러간다. 비행기 안에서의 상황과 밖에서의 상황이 완전하게 대비되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던 것 같다. 내용적으로 완벽하다고 하진 못하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너무나 적절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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