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한국오므론헬스케어, 2024년 가정혈압 측정 실태조사 결과 발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29 13:15:04
조회 60 추천 0 댓글 0


[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아다치 다이키)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 전환을 맞아 '2024년 가정혈압 측정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은 일차의료기관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환자별 맞춤형 관리와 개별 교육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고혈압 환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800명 중 가정용 혈압계 보유자 300명을 대상으로는 혈압계 이용 행태에 대한 심층 조사를 진행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조사 결과를 통해 세계 사망원인 1위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고혈압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올바른 가정혈압 측정의 중요성과 혈압계 선택법에 대해 알리고자 했다.

◇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인지율 45.8%… '본인 부담률 경감' 및 '맞춤형 검사 무료 제공' 기대

고혈압 환자 800명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45.8%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에 가장 기대하는 바로는 본인 부담률 경감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 감소(69.4%)를 택했으며, 맞춤형 검사 무료 제공(64.6%), 자가 건강 관리 증진(49.1%), 의료진과 전화와 문자 등으로 건강상태 체크 가능(43.3%)을 다음으로 꼽았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사업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지만, 사업 설명과 특장점을 확인한 후 60.6%가 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 고혈압 환자 800명 중 가정용 혈압계 보유 비율 71.9%, 혈압 매일 측정하는 사람은 단 22.1%

고혈압 환자의 혈압 관리 행태는 다음과 같다. 고혈압 환자 800명 중 가정용 혈압계를 보유한 비율은 71.9%다. 다만, 매일 혈압을 주기적으로 측정하는 사람은 22.1%에 그쳤다. 혈압은 주로 병원(64.4%)에서 가장 많이 측정하며, 가정(61.1%)이 뒤를 이었다. 가정에서 혈압을 측정하는 이유는 정기적인 건강상태 확인(62.9%)과 혈압 수치 변동을 추적하기 위해(62.8%)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약물 복용 효과 확인(32%), 생활 습관의 변화 확인(24.6%), 의료진과의 상담(22.5%), 진료 시 활용을 위해(21.2%) 순이다.

◇ 고혈압 환자 상당수 고혈압 진단 기준 잘못 알아… 효과적인 고혈압 조절 위한 교육 필요성 제기

고혈압 치료는 고혈압 유무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부터 시작한다.[2] 하지만 설문에 따르면 고혈압을 앓고 있는 환자조차 고혈압 진단 기준을 올바르게 알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환자 800명 중 병원 측정 시 고혈압 진단 기준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280명(35%)에 불과했다. 가정혈압에서의 고혈압 진단 기준을 알고 있는 사람은 100명(12.6%) 수준이다. 고혈압 진료지침에서는 병원에서 측정 시 140/90mmHg, 가정에서 측정 시 135/85mmHg를 고혈압 진단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효과적인 고혈압 조절을 위해 임상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한 꾸준한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 가정용 혈압계 보유자 300명 중 91%, '가정혈압 수치 의료진과 공유하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

가정용 혈압계 보유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혈압계 이용 행태 조사 결과, 혈압계 구매를 결심한 이유로 평소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어서(58.7%)라고 응답했다. 의료진의 추천으로 구매한 경우는 26.7%로 나타났다. 300명 중 57%는 가정혈압 측정을 통해 약물의 복용 효과를 확인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가정에서 측정한 혈압 모니터링 결과를 의료진과의 상담 시 활용한 적이 있냐는 문항에는 78%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91%의 응답자는 가정혈압 수치를 의료진과 공유하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 가정용 혈압계 구매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는 '정확도'… 검증된 혈압계 목록이 있는지는 알지 못해

가정용 혈압계 구매 시 고려 요소는 정확도(72.3%), 사용 편의성(64%), 가격(48%), 브랜드(31%)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유럽고혈압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등이 권고하는 검증된 혈압계 목록(Dabl, Dabl Education Trust)이 있는지 아는 사람은 20% 수준에 불과했다. 고혈압 진료지침에서는 정확한 혈압 측정을 위해 가정용 혈압계 선택 시 국제적으로 검증된 기기를 선택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팔 둘레에 맞는 적합한 커프를 사용하고, 혈압값이 자동으로 저장되는 혈압계를 추천한다.

늘푸른가정의학과 곽정일 원장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핵심은 환자가 가정에서 측정한 혈압값을 의료진이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에 달렸다. 환자가 혈압을 측정하는 환경까지 의료진이 살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의료진이 가정혈압 수치를 신뢰하려면 환자가 검증된 기기를 사용해 올바른 방법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고혈압 조절을 위해 임상에서도 환자에게 고혈압 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아다치 다이키 대표이사는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자각 증상이 없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통해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고혈압 환자가 체계적으로 관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오므론헬스케어의 혈압계는 미국의료기기협회(AAMI), 유럽고혈압학회(ESH) 등 국제 프로토콜을 준수해 정확도를 검증받았다.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이 모두 신뢰할 수 있는 혈압계를 만들고 보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오므론헬스케어, 2024년 가정혈압 측정 실태조사 결과 발표▶ 매운 음식, 남성의 발기부전 위험 높인다? 영국 연구 결과 발표▶ 동아제약, 물놀이 후 질염 예방 위한 전문가 조언▶ 대봉엘에스, 세계 최초 피부친화 신기술로 개발된 접착성 신소재의 상용화 '유럽 수출의 길' 열려▶ 쥴릭파마, 리제네론과 리브타요 Libtayo® 한국·대만 독점 공급 계약▶ 킹 파이살 전문병원 겸 연구센터, 의학교육에 수반되는 고충 극복 위해 솔루션 개척 나서▶ 반지로 24시간 혈압측정 '카트비피' 급여 획득… 대웅제약, 본격 드라이브 건다▶ 입셀, 식약처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 취득▶ 코아스템켐온,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 현탁화제 품목 변경허가 신청서 제출 완료▶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기승, 코로나19와 독감 확산 우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20802 나는 솔로 13기 광수, 코딩으로 결혼 발표! '삐약이'와 백년가약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66 0
20801 아유미, 남편과 로맨틱 데이트…"스위트한 남편 덕분"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69 0
20800 한혜진, "딸내미 하교 기다리는 아재" 기성용의 딸바보 인증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33 0
20799 한예슬, 결혼 후 더 물오른 미모 과시…'인생 최고 미모'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24 0
20798 신민아, '손해보기 싫어서' 본방사수 인증샷… 눈부신 미모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07 0
20797 김우빈, 25년간 실종된 딸 찾던 송길용 씨에 조화… "좋은 곳에 가시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97 0
20796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1심 형량 너무 과중해" 1심 형량 과중 주장하며 반박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95 0
20795 유아인, 성폭행 혐의 첫 경찰 조사…마약 투약 가능성도 조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16 0
20794 소녀시대 최수영, 일본 솔로 데뷔 확정…앨범 프로듀싱까지 참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12 0
20793 임영웅 콘서트 영화, 개봉 첫날 14억 돌파…박스오피스 1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25 0
20792 추석 연휴, 응급실 찾지 마세요… 정부, 비상 대응 주간 운영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15 0
20791 위너 이승훈, 댄스 시구 논란… "과도한 퍼포먼스, 경기 방해" 지적 [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393 2
20790 LG생활건강, 탈모증상케어 '1위' 닥터그루트 누적 판매 4000만 병 돌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03 0
20789 서동주 결혼, 예비 신랑과 함께 셀카 공개… 내년 결혼 발표 [26]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3940 9
20788 김희정, 발리에서 빛나는 비키니 자태… '골때녀' 활약과는 또 다른 매력 [3]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29 0
20787 신봉선, 15kg 감량 후 핑크 헤어로 변신… 늘씬한 수영복 자태 공개 [78]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5271 25
20786 황정음, 비키니 자태 공개… 탄탄한 몸매 과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57 0
20785 나는 솔로 22기, 돌싱녀들의 자기소개...깜짝 결혼 발표에 모두가 놀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03 0
20784 백일섭, 팔순 맞아 화려한 생일 파티 현장 공개...故 김자옥 추억하며 눈시울 붉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92 0
20783 곽튜브X방탄소년단 진, 의외의 만남… '달려라 석진' 촬영 현장 포착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90 0
20782 박봄, 2NE1 완전체 인증샷 공개… 물오른 미모로 화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123 0
20781 이영애, 여전한 미모로 시선 사로잡아… '의녀 대장금'으로 컴백 예정 [36]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3013 25
20780 아디다스, 베이비몬스터·주드 벨링엄·노아 라일스 등 차세대 아이콘과 함께하는 ADIDAS Z.N.E. 컬렉션 론칭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92 0
한국오므론헬스케어, 2024년 가정혈압 측정 실태조사 결과 발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60 0
20778 푸바오와의 만남부터 이별까지, '안녕, 할부지' 내달 4일 개봉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9 83 0
20777 오아시스, 15년 만에 재결합… 전설의 밴드 귀환에 전 세계 열광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04 0
20776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무대인사 현장 공개… "감사합니다, 건행!"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16 0
20775 NCT 태일, 성범죄 혐의 피소로 팀 탈퇴...SM "사실관계 파악 중"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12 0
20774 나는 솔로 22기, 첫 데이트부터 충격 반전… 예상 밖의 선택에 3MC도 놀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11 0
20773 '끝사랑' 이범천, 사기결혼 의혹에 휩싸여…방송 편집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09 0
20772 정글밥, 애벌레 먹방부터 크레이피시 사냥까지…유이 "이런 내가 싫은데 맛있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20 0
20771 기은세, 마지막 여름 휴가 만끽…반려견과 물놀이 즐겨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06 0
20770 클라라, 인스타그램 통해 인어 자태 뽐내...신비로운 매력 발산 [3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4368 5
20769 마마무 문별, 패션 매거진 커버 장식…솔로 활동 '성공적'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97 0
20768 조보아, 10월 비연예인과 결혼…"30대 초반 결혼" 바람 이뤄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228 0
20767 호시노 리조트 1955 도쿄베이 호텔, 디즈니 랜드 셔틀 버스 운행 개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14 0
20766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선택한 제주도 여행,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엑시스와이와 함께한 특별한 여정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05 0
20765 이효리, 섹시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 공개…서울 평창동 고급 주택 매입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34 0
20764 경리, '체리' 컴백 무대 비하인드 공개… 여전한 미모와 섹시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24 0
20763 김유정, 성숙한 매력 발산… 화려한 비주얼 눈길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59 0
20762 김희정, 탄탄한 몸매로 해외 휴양지 점령… '건강미 넘치는 여신'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28 0
20761 매운 음식, 남성의 발기부전 위험 높인다? 영국 연구 결과 발표 [105]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8502 32
20760 고민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유성아 역으로 강렬한 인상 남겨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24 0
20759 동아제약, 물놀이 후 질염 예방 위한 전문가 조언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26 0
20758 유어 아너, 손현주의 위기와 김명민의 압박...시청률 상승과 함께 뜨거운 반응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91 0
20757 함소원, 진화와 이혼 후 마라탕 데이트? 이혼 후에도 끊이지 않는 핑크빛 기류 "딸 혜정이를 위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30 0
20756 유세윤, '근육몬' 변신! 김종국 뺨치는 몸매 공개… 네티즌 '깜짝'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114 0
20755 케이티 페리, 스페인 자연보호구역 훼손 논란... "촬영 허가 받았다" vs "무단 침입"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97 0
20754 대봉엘에스, 세계 최초 피부친화 신기술로 개발된 접착성 신소재의 상용화 '유럽 수출의 길' 열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96 0
20753 매일유업, 파우치 타입 상하목장·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4종 출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8 92 0
뉴스 김남길, 180도 달라졌다… ‘의미심장’ 표정에 불길함 고조 (‘열혈사제2’) 디시트렌드 11.2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