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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입대 현장 공개, 방탄TV 속 멤버들 진 머리 쓰다듬으며 "잘생기니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15 16: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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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환한 웃음으로 맏형 진의 입대 현장에 함께 했다.

15일 오후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Jin's Entrance Ceremony with BTS'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지난 13일 경기도 연천군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는 진과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은 진(본명 김석진)의 모습이 담겼다.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짧게 자른 진의 머리를 연신 쓰다듬으며 "잘생기니까 이게 된다"라며 감탄, 진을 웃게 했다.

진은 "뭘 좀 챙겨서 가져왔냐"는 RM의 질문에 선물받은 귀마개를 꺼내 착용하며 "필수품이다. 뜨끈하다"라고 자랑했다. 진은 또 머리감는 시늉을 하며 "내가 세수와 머리감기를 한 번에 해 봤다. 이게 생각보다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이 연병장으로 이동하기 멤버들은 다같이 모여 기념 사진을 남겼다. 진은 또한 팬덤 아미를 향해 "잘 다녀오도록 하겠다. 몸 건강해야 한다. 저도 아프지 않고, 우리 아미 여러분도 아프지 말자"고 인사했다.

진의 입대를 바라보던 RM은 "추위를 싫어하는 진 형이 걱정된다. 동생들이 머지 않아 따라가겠다"라며 "형은 어디서나 잘 하니까 잘 할거라고 믿는다. 맘이 안좋다. 그런데 누구나 행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저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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