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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흡연율 조사 시, 5% 이상 조사 때 거짓...여성 흡연자는 실제 흡연율이 2배 높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12 23: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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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청소년의 실제 흡연율은 조사 때 '스스로 담배를 피운다'고 응답한 비율보다 5% 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여자 청소년의 실제 흡연율은 본인이 밝힌 흡연율의 두 배 이상이었다.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원광대 산본병원 가정의학과 서유빈 교수팀이 2016∼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2∼18세 청소년 1,258명을 대상으로 실제 흡연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청소년에서 자가보고와 요중 코티닌으로 측정한 흡연율 및 거짓 보고 연관요인: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20))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이 연구에서 청소년이 스스로 '현재 흡연자'라고 보고한 비율은 8.2%(94명)였다. 서 교수팀이 요중(尿中) 코티닌 검사를 통해 실제 흡연자로 확인한 청소년의 비율(13.8%, 142명)은 이보다 5.6% 높았다. 청소년의 5% 이상이 흡연율 조사 때 거짓으로 응답하는 셈이다.  

본인이 밝힌 흡연율은 남자 청소년 11.6%, 여자 청소년 3.2%였다. 실제 흡연율은 남자 청소년 18.4%, 여자 청소년 6.9%였다. 여자 청소년의 실제 흡연율은 본인이 밝힌 흡연율보다 두 배 이상이었다. 

니코틴 대사물질의 하나인 코티닌은 흡연 여부를 나타내는 생물학적 지표다. 코티닌은 반감기가 길고 안정적인 농도를 보이므로, 요중 코티닌 농도는 흡연 여부ㆍ흡연량을 측정하는 좋은 지표로 인정된다. 서 교수팀은 요중 코티닌 농도가 ㎖당 50ng 이상이면 '현재 흡연 상태'인 것으로 간주했다.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느냐?'는 질문에 여자 청소년의 거짓 응답 가능성은 남자 청소년보다 4.1배 더 높았다. 가구 소득이 높은 청소년의 거짓 응답 가능성은 소득이 낮은 청소년의 2.3배였다. 반면 우울감을 느끼는 청소년의 거짓 응답 가능성은 우울감을 느끼지 않는 청소년의 절반 수준이었다. 

서 교수팀은 논문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흡연율 조사에서 자가 설문 방식은 부정확한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며 "요중 코티닌 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를 함께 해야 정확한 청소년 흡연율을 파악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청소년 흡연율 조사 시, 5% 이상 조사 때 거짓...여성 흡연자는 실제 흡연율이 2배 높아▶ 오므론헬스케어, CES 2023서 심장질환 예방 돕는 디지털 헬스 생태계 공개▶ 부정맥 등 심혈관질환 환자, 커피 즐기면 사망 위험 15% 감소▶ JW중외제약 '가드렛' DPP-4 억제제 전환 연구서 당화혈색소 개선 유효성 입증▶ [스타&헬스] 자우림 김윤아, 리허설 도중 갈비뼈 골절 사고...스태프 덕에 큰 위기 넘겨▶ 모더나 백신 가격 인상, 1회 접종 가격 13만원 넘을 듯▶ 유한양행, 임직원 나눔 결실로 장애인 복지 증진 지원▶ 마크헬츠, 감염병 모니터링 시스템 통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 내비게이션' 제품화 가속▶ 동아제약,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시범 사업 진출▶ 하루 단백질 섭취 적으면 '노인 근감소증' 발생 위험 2배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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