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미스터트롯2'에 이어 '불타는 트롯맨'도 특정 출연자에 대한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방송에 가수 황영웅이 마스터 조항조와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다는 주장이 등장하면서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 전 연예부 기자 이진호는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출연진 소속사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황영웅·무룡·성용하가 속해 있는 회사는 가수 조항조·진성 등이 속해 있는 우리엔터테인먼트다.
문제는 조항조가 현재 '불타는 트롯맨'의 마스터로 심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황영웅에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앞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박지현과 가수 장윤정, 황민우-황민호 형제와 가수 김연자가 각각 같은 회사 소속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오디션 특혜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이진호는 "4곳에 확인한 결과 황영웅이 우리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라는 말을 들었다"며 "우리엔터테인먼트 소속 관계자가 황영웅, 무룡, 성용하 3인을 '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 중 어느 곳에 출연시킬지 고민했다는 말도 있었다"라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해 8월 세 사람이 '우리기획'이라고 적힌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있는 영상도 공개했다.
논란에 대해 '불타는 트롯맨' 측은 즉각 부인했다. 출연 계약 당시 혹시라도 소속사가 있는 지원자들은 계약서를 제출해달라고 요구했고 당시 황영웅은 지방의 무명 소속사와의 계약서를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추가 취재를 통해 보다 명확한 사실을 전달하겠다"고 덧붙이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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