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가수 조영남이 '그림 대작' 사건 후에도 여성 중 아무도 자신을 떠나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2일 유튜브 채널 '호걸 언니 이경실'에는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경실과 조영남은 과거 KBS2 '체험 삶의 현장'에서 13년간 함께 호흡을 맞추며 현재까지 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이경실은 조영남을 향해 "같이 방송하면서 참 놀라웠던 게, 주변에 여자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에 조영남은 "기가 막힌 건 재판하는 5~6년 동안 환불 때문에 내가 쫄딱 망하지 않았느냐"며 그림 대작으로 불거진 법정 공방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런데 한 명도 떠나간 여자들이 없다"고 자신했다.
조영남의 말을 조용히 듣던 이경실은 "그 여자들이 솔직히 떠나갈 이유가 없지 않냐. 오빠하고 뭐 얽힌 게 없잖아. 돈이 얽혀있어? 애정이 얽혀있어?"라고 촌철살인으로 응수했다. 그러자 조영남은 "꽃뱀이 하나도 없었다는 이야기다"고 설명했다.
화가로도 활동 중인 조영남은 앞서 대작 화가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그림을 자신의 작품인 것처럼 팔았다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남겨졌으나 2020년 6월 최종 무죄 선고를 받았다. 추가 기소된 다른 대작 사건 또한 이듬해 무죄가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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