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아들 딸 언급 "연우와 하영이가 내 콘서트에 와서 관람 후 엄마의 직업에 관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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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폐교 위기에 물렸으나 부활한 충북의 어떤 중학교 그 중학교는 재천시에 있는 송학중학교인데 전교생이 한때 6명이었음.(게다가 2021,2022년에는 신입생이 0명이었음.) 작성자 : 파란물까치

장윤정, 아들 딸 언급 "연우와 하영이가 내 콘서트에 와서 관람 후 엄마의 직업에 관심 시작"

메디먼트뉴스

2023.02.12 21: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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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장윤정(43)이 자신의 콘서트 현장을 찾았던 아들과 딸의 에피소드를 전한다.

12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 20회에서는 피터와 투물, 알베르토, 장윤정, 김나영 등이 출연한다.

먼저 영국 국적의 피터가 "딸이 '대디는 맨날 일해? 맨날 촬영해?'라고 물었다"고 전하자, 장윤정은 "아빠가 일하면서 힘든 걸 아는 거다"라고 기특해한다.

특히 아이들과 촬영 경험이 있는 장윤정과 김나영은 "아이들과 함께 촬영하는 게 쉽지 않다"며 "그런데 아이들이 신기하게도, 촬영장에 오면 자기들도 일하는 걸 안다"라고 경험담을 들려줬다.

장윤정은 "연우(아들)와 하영(딸)이가 내 콘서트에 와서 관람한 적이 있다"며 무대 위 엄마를 본 아이들의 반응을 공개한다. 특히 장윤정은 아이들이 그날 이후 저절로 엄마의 직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일하는 모습을 보고 느꼈던 감정도 소환한다.

먼저 인교진은 "아버지가 최연소 임원 출신이셨다. 아버지 회사에 가면 잘해줘서 괜히 으쓱했던 게 생각이 난다"고 기억을 떠올린다.

인도에서 건너온 투물은 기자 생활로 바빴던 아버지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그는 어느 날 아버지 일터에서 하염없이 일이 끝나길 기다렸던 일화를 소개하며 "그날 이후 아버지가 더 미웠는데, 커서 보니 아버지가 가족을 위해 살았구나 싶더라"라고 고백한다.

이탈리아 국적의 알베르토는 식품유통회사에 근무했던 아버지와 아침마다 함께 배달 일을 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특히 그는 아버지 일터 체험이 좋았던 이유로 '초콜릿'을 꼽았다.

MBC '물 건너온 아빠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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