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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윤남기 만나고 시작된 악플 "왜 아이 있는 여자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19 06: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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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이다은이 악플 때문에 고통 받았다.

3월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다은은 악플에 눈시울을 붉혔다.

윤남기, 이다은은 딸 리은이를 재운 후 피로를 풀기 위해 오붓하게 술을 마셨다. 휴대전화를 바라보며 깊은 한숨을 쉬던 이다은은 점점 표정이 어두워졌다.

이다은은 "악플이 또 달렸다. 오빠는 맨날 좋은 댓글만 달리잖아. '돌싱글즈' 출연할 때도 그렇고 오빠랑 커플 되고 나서부터는 욕을 먹고 있다"라며 "계속 SNS도 그렇고 찾아와서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는 분도 있고 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라고 고백했다.

윤남기는 제작진에게 "저희는 그런 걸 처음 겪어 보니까 악플 때문에 잠도 못 잔 적도 있다고 하고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 악플 보면 상처받는 건 다은이니까 웬만하면 보지 말라고 얘기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다은은 "오빠가 왜 아이 있는 여자와 결혼을 했냐는 것도 있다. 리은이가 나한테 혹인가 이렇게 느껴지기도 한다"라며 '내숭녀 같아 꼴보기 싫다'라는 악플부터 인신공격을 하는 악플도 공개했다.

이다은은 자신 때문에 윤남기, 딸 리은까지 비난을 받았다고 자책하며 "우리 엄마, 아빠가 댓글을 볼까봐 걱정이다"라고 걱정했다. 윤남기는 "읽을 가치가 없는, 이유없이 다는 악플이다. 여보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아무 것도 모르면서"라고 안타까워 했다.

이다은이 눈시울을 붉히자, 윤남기는 "어떻게든 최대한 안 봐야 한다. 나도 그걸 보면 신경이 쓰이고 상처다. 그 뒤로는 댓글도 거의 안 본다. 안 보기 시작하면 안 보는 텀이 길어지고 신경을 덜 쓰게 된다. 그냥 탈퇴를 해라"고 조언했다.

이다은은 "오빠가 탈퇴하라고 하면 해야지"라고 남편의 말에 바로 사이트를 탈퇴했고, 윤남기는 아내의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귀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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