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전 남편 서주원의 외도 주장 영상을 공개한 아옳이가 심경을 전했다.
아옳이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녕 옳라프 친구들. 이혼 발표 영상이 올라간 이후로 끊임없이 시끄러웠다. 피로감 잔뜩 느끼게 해드린 것 같아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에 출연한 것에 대해 "인터뷰까지 해야 하는 게 맞을까 고민이 참 많았다. 나에 대한 오해들이 자꾸만 쌓이고 또 쌓여가고.. 내 채널에서 해명하는 방법도 있었겠지만 아옳이 채널에서는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복잡한 심경으로 인터뷰에 가서 해야만 했던 이야기들을 어쩔 수 없는 마음으로 하고 왔다"고 설명했다.
또 "정말 마지막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제발 마지막이길. 앞으로 또 다른 공격이 들어온다면 대응 없이 묵묵히 걸어가며 힘내서 잘살아 보려고 한다. 그동안 작은 오해라도 있으셨던 분들 인터뷰 영상을 통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옳이는 "매 순간 응원해주신 마음들 절대 잊지 않고 앞으로 정말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에는 '아옳이를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아옳이는 서주원과 내연녀의 외도가 담겼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영상에는 한 남성과 여성이 스킨십 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옳이와 서주원은 지난 2018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했다. 서주원은 앞서 카라큘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혼 전 불륜을 인정하면서도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주장했다.
아옳이는 게임채널 OGN '하스스톤 아옳옳옳' 시즌1·2와 SBS TV '게임쇼 유희낙락'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구독자 약 66만명의 유튜브 채널 '아옳이'를 운영하고 있다. 서주원은 L&K 모터스 레이싱선수로 2017년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1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하 아옳이 인스타그램 스토리 전문.
안녕 옳라프 친구들
이혼 발표영상이 올라간 이후로 끊임없이 시끄러웠죠..?
피로감 잔뜩 느끼게 해드린 것 같아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에요
제가 인터뷰까지 해야 하는 게 맞을까...
고민이 참 많았는데요
저에 대한 오해들이 자꾸만 쌓이고 또 쌓여가고..
제 채널에서 해명할 방법도 있겠지만
이옳이 채널에서는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복잡한 심경으로 인터뷰에 가서.. 해야만 했던 이야기들을 어쩔 수 없는 마음으로 하고 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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