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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 전 남편 서주원 외도 영상 공개 후 심경 고백 "피로감 느끼게 해 죄송...진정한 용서 배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16 20:50:04
조회 226 추천 0 댓글 1


[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유튜버 겸 사업가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전 남편 서주원의 외도 영상 공개 후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아옳이는 16일 오후 "제가 이혼 영상을 올리며 궁극적으로 전달하고 싶었던 이야기.. 영상에서도 전달했지만 다시 한 번 적어봅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상황을 멋지게 극복해서 내 스토리가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라도 될 수 있다면 내가 겪은 이 모든 일 억울하지 않다"며 "너무 힘들었지만 그 과정들을 통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었고, 아팠던 만큼 같은 상처를 받은 사람들을 더 잘 공감해 줄 수 있고 위로해 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이해해 나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진정한 용서를 배웠고, 작은 일에 요동함이 없는 사람이 되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아옳이는 "힘든 시간 가운데에 놓인 옳라프(구독자) 친구들도 더 좋은 사람 되어가는 과정이니까 '내가 이거 이겨내면 얼마나 마음 큰 사람 되어있을까'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너무 걱정하지 않고 너무 아프지 않게 매 순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이 마음을 꼭 전달하고 싶었다. 제 지난 시간들의 결론"이라고 적었다.

한편, 1991년생으로 만 32세가 되는 아옳이는 서주원과 지난 10월 이혼했음을 알렸으며, 유튜버 카라큘라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외도 사실을 폭로했다.


이하 아옳이 SNS글 전문.

제가 이혼 영상을 올리며 궁극적으로 전달하고 싶었던 이야기..

영상에서도 전달했지만 다시 한 번 적어봅니다

이 상황을 멋지게 극복해서 내 스토리가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라도 될 수 있다면

내가 겪은 이 모든 일 억울하지 않다

너무 힘들었지만 그 과정들을 통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었고,

아팠던 만큼 같은 상처를 받은 사람들을 더 잘 공감해 줄 수 있고 위로해 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이해해 나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진정한 용서를 배웠고, 작은 일에 요동함이 없는 사람이 되어 감사하다

수많은 선택의 순간 앞에서 분노, 원망보다는 사랑을

최선을 다해 선택해왔는데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그렇게 했기에 후회도 없고 주어진 결과에 감사하다

힘든 시간 가운데에 놓인 옳라프(구독자) 친구들도 더 좋은 사람 되어가는 과정이니까

'내가 이거 이겨내면 얼마나 마음 큰 사람 되어있을까'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너무 걱정하지 않고 너무 아프지 않게 매 순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이 마음을 꼭 전달하고 싶었다. 제 지난 시간들의 결론이다.



▶ 아옳이, 전 남편 서주원 외도 영상 공개 후 심경 고백 "피로감 느끼게 해 죄송...진정한 용서 배워"▶ 블랙핑크 제니, 군살 없는 탄탄 몸매 과시하며 과감한 속옷 광고 사진 게재▶ '얼짱시대 출신' 홍영기, 바르셀로나서 파격 비키니 자태 뽐내며 몸매 과시 "홍영기 성공했다!"▶ 김연아 뿔났다 왜? 소속사 측 "김연아 부부에 대한 터무니없는 가짜 뉴스 유포...법적대응 강구할 것"▶ 수지 화보 공개, 봄을 부르는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수지▶ 이동국 아내 ♥이수진, 딸 수아 근황 공개 "성조숙증 주의 경고 받고 다이어트 집중"▶ 송혜교 옥주현도 응원한 김히어라의 파격 변신...탈색에 쇼트커트 그리고 주근깨와 레드립 눈길▶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폭로한 이수만 역외탈세 의혹...국세청 세무조사 검토▶ 김영희, 아동학대 논란 "사람 죽을 수도 있구나 느껴" 무슨일?▶ SG워너비, 단독 콘서트 '우리의 노래'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7년 만에 SG워너비 완전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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