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날씨 풀리면서 늘어나는 운동 인구, 자꾸 쥐나고 아픈 다리...의심헤야 할 질환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14 11:50:04
조회 209 추천 1 댓글 0


[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날씨가 풀리는 봄이 오면 이곳저곳에서 운동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다. 그런데 운동 등 신체활동 중에 다리에 발생하는 경련이나 통증이 말초동맥질환의 조기 징후일 수도 있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헬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혈관외과의인 매튜 신드릭 박사는 "신체활동을 할 때 다리가 아프거나 쥐가 나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며 "하지만 말초동맥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의사에게 진단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말초동맥질환은 팔과 다리의 동맥에 플라크가 형성돼 다리나 때로는 팔로 가는 혈류를 제한할 때 발생한다. 노인들에게서 주로 일어나는데 60대와 70대의 약 10%에게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가장 심한 경우에는 절단 수술까지 받아야 한다"며 "말초동맥질환 역시 다른 질환처럼 초기 단계에서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주목해 봐야 할 증상으로는 걷거나 운동할 때 한쪽 혹은 두 다리에 반복되는 통증과 경련, 무거운 느낌 등이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근육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가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말초동맥질환은 병이 진행되면서 발에 상처나 궤양 등이 나타나고, 계속되는 통증과 마비 증상이 발생한다.

이는 혈액 공급이 되지 않거나 세균 때문에 비교적 큰 덩어리의 조직이 죽는 현상, 즉 괴저의 전조 증상이다. 신드릭 박사는 "혈관 문제는 즉각적인 진단이나 중재 없이 급속하게 악화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발에 잘 낫지 않는 상처가 있는 사람은 의사의 진단을 빨리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말초동맥질환 치료는 식이나 운동 요법, 약물 또는 차단된 동맥을 열 수 있는 수술 등으로 할 수 있다. 말초동맥질환에는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흡연,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 당뇨병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신드릭 박사는 "흡연이야말로 가장 큰 원인"이라며 "말초동맥질환은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에게서 월등히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 날씨 풀리면서 늘어나는 운동 인구, 자꾸 쥐나고 아픈 다리...의심헤야 할 질환은?▶ 칫솔질 잘하는데 왜 충치 생길까? 어른도 잘 모르는 칫솔질▶ [컬럼] 화이트데이, 달콤한 단맛의 유혹은 발기부전을 부른다?!▶ 델타크론 변이 존재 사실로...델타·오미크론 섞인 '델타크론' 출현에 과학계 긴장▶ [스타&헬스] 신구,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 중…연극 '라스트 세션' 캐스팅 변경▶ 알아채기 어려운 폐렴, 노년층 환자 중 폐렴 사망률 매년 크게 증가▶ 여성 암 환자 5명 중 1명 '유방암', 여성암 1위 오명 속 생존율은 90%로 높아▶ [스타&헬스] 정애리 난소암 투병, "갑자기 난소암 선고 받아 1년간 투병 생활"▶ [스타&헬스] 이지혜 코로나19 자가격리 근황, "잘견디고 있어요^^"▶ 제12회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콘퍼런스 개막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530 인수위, '만 나이'로 법적·사회적 나이 계산법 통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1 201 1
529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중단…가까운 병·의원서 받아야 [8]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11 2557 1
528 [스타&헬스] 전도연 부상, 영화 '길복순' 촬영 중 부상...현장 응급조치 및 정밀 진단 "이상 소견 無"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8 195 1
527 면역력 필수 시대, 가족 건강 지키는 영양소는?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7 190 1
526 [컬럼] 보건의날, 남성질환 예방 일상생활의 개선이 중요하다!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7 611 2
525 환상의 조합 '단짠단짠', 건강에는 '글쎄' [1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6 2441 1
524 어르신 낮잠, 길고 잦으면 '알츠하이머 치매' 신호 의심해야 [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6 263 1
523 코렐, 곰돌이 푸 에디션 신제품 출시 키덜트족 공략 [17]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6 2536 4
522 KMI한국의학연구소, 순직 경찰관 유가족 무료 건강검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6 155 1
521 지리산별마루,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흑도라지 푸딩 '뿌딩' 출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6 147 1
520 방역당국 "올 가을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대비 추가 백신 접종 계획 검토"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5 228 1
519 '확찐자' 꼬리표 붙은 중년男··· 금주만이 해답 [10]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4 2335 2
518 순천향대서울병원, 개원 48周 기념행사 성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3 126 1
517 한양대병원, '직업병 안심센터' 국내 첫 개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3 119 1
516 생각보다 고통스러운 변비, 자연스럽게 '쾌변'을 유도하려면? [10]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3 2296 1
515 불규칙한 교대 근무, 건강에 부정적 영향 미쳐...자연적 폐경시기에도 영향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3 153 1
514 안구건조증,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늘면서 국민 74%가 겪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3 165 1
513 [스타&헬스] 레드벨벳, 슬기 이어 웬디도 코로나19 확진 "라디오·팬사인회 취소"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2 158 1
512 WSJ "한국, 엔데믹 이행되는 첫 국가 될 수도" 전망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1 218 1
511 거리두기 10명·12시, 소상공인 "납득할 수 없어" [4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4.01 6730 16
510 고령화시대 늘어나는 치매, 생활습관 교정∙약물로 예방 가능 [3]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31 4387 2
509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한국장기조직기증원, 생명 나눔 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31 723 1
508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아웃도어 부문 9년 연속 1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31 187 1
507 의료 분야 혁신가 양성 프로그램 'TEU MED' 2기 참가자 모집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31 138 1
506 [스타&헬스] 슬기 스케줄 취소, 코로나19 확진 여파 "슬기, 모든 스케줄 중단"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30 204 1
505 질병청 "코로나19 항체조사 전국서 시행‥소아·청소년도 포함"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30 183 1
504 한국인 평균 키 40년 전보다 남 6.4㎝, 여 5.3㎝ 커졌다 [2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30 2925 3
503 잠이 보약, 수면장애 환자 5년 전에 비해 약 50% 증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9 266 1
502 마취통증의학회, 마취실명제 촉구 "사고 절반 예방 가능"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9 180 1
501 [스타&헬스]금잔디 공황장애 고백, "중3때 집 부도…부모님 빚 청산, 집 사드렸는데 공황장애 와" [18]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9 3671 1
500 KMI한국의학연구소, 자립준비청년 꿈과 희망 응원한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8 925 1
499 LIG,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기부금 5000만원 전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4 160 1
498 시도 때도 없는 장트러블, 변비·설사 달고 산다면 피해야 할 음식은? [13]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4 2004 4
497 암 치료 중 여성, 남성보다 심각한 부작용 겪을 가능성 34% 높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4 201 1
496 대한신장학회, 투석전문의 알리기 대국민 캠페인 전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4 195 1
495 [스타&헬스] 제이홉 확진, 빅히트 측 "제이홉 코로나19 확진...정국 제외하고 방탄 전 멤버 감염"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4 272 1
494 [스타&헬스] 이용식 눈 실명, 왜? 뇌경색 후 오른쪽 눈 실명 "죽음의 공포 느꼈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4 242 1
493 확산세 거센 오미크론...WHO "前주 한국 세계 최다 확진" [8]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4 1019 6
492 화순전남대병원, 오픈북과 13년째 도서 바자회 열어 수익금 기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3 149 1
491 저탄고지 식단, 췌장암 치료 효과 높여...암 세포 죽인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3 264 1
490 커피, 매일 OO잔 마시면 대장암 걸릴 위험 77% DOWN [18]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3 1459 1
489 이갈이 하는 우리 아이, 치아 손상 등 문제 없나?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3 153 1
488 [스타&헬스] 익스 출신 이상미, 입원 근황 "유방 쪽 혹 발견…고민 끝에 수술"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3 198 1
487 요요현상, 살 빼고 얼마나 유지해야 안 생길까? [30]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2 2886 2
486 정부 "스텔스 오미크론 급증…유행정점 지연되고 규모 커질 가능성" [38]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2 2895 3
485 어깨통증, 오십견은 병원 안가도 낫는다?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1 329 1
484 정부·복지부, 한의원 신속항원검사 권한부여 관련 '갈팡질팡' [43]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1 1425 3
483 메디코리아, 부산 의료관광특구 인접 서구·중구에 타워1904 메디컬센터 오픈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1 813 1
482 [스타&헬스] 장기하 코로나 확진, "발열 등 의심 증상...최종 코로나 양성 판정"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20 209 1
481 거리두기 완화, 증가하는 확진자 속 사적모임 인원 6명에서 8명 소폭 확대 [2]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3.18 266 1
뉴스 박나래-화사, 남다른 우정 과시…“굳이 연락하지 않아도 마음속에 있어” (놀토)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