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유튜브 채널 '혜진쓰'에는 "아들 딸 랜덤 성별 가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헤이지니와 그의 남편은 친구들과 함께 집에서 성별파티를 열었다. 그동안 헤이지니는 여러차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토토(태명)의 성별을 알아내려고 했지만, 초음파 상으로 성별을 확인할수 없는 자세를 하고 있던 탓에 번번히 실패했던 바.
이 가운데 헤이지니는 "오늘 토토가 아들인지 딸인지 알수있는 날이다. 해외에서는 성별파티라고 해서 부모가 아들인지 딸인지를 모르고 풍선을 터트려서 핑크색이 나오면 딸, 파랑색이 나오면 아들이라느 파티를 하는데 그런 영상을 보다가 너무 성별파티로 토토 성별을 알고 싶어서 오늘 친구들과 함께 성별파티를 할거다. 너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파티 전 헤이지니의 남편은 "아들일까 딸일까?"라고 물었고, 헤이지니는 "딸"을 외쳤다. 남편은 "몰라, 아무거나 잘 나왔으면.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라고 말했지만, 헤이지니는 "건강하기만 하면 되는데 건강하다는 전제 하에 딸이면 좋겠다는거다"며 꾸준히 딸을 낳고싶다는 마음을 어필했다.
파티 준비를 하던 중 메인 풍선과 함께 친구 부부가 도착했고, 본격적인 파티 준비가 이어졌다. 준비가 끝나고, 헤이지니는 남편과 함께 메인 풍선을 들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대망의 성별 발표 시간, 메인 풍선을 터트리기 전 인터뷰에서 남편은 "아들이다. 딸이면 아들같이 키우겠다. 당차고 강하게"라고 아들 욕심을 드러냈다.
반면 헤이지니는 "아들 낳으면 어떡하냐.. 아들이면 오늘은 울것 같긴 하다"며 상상만으로도 속상해 했다. 특히 남편은 "마음이 벌써 심란하다"며 쉽게 풍선을 못터트리는 헤이지니에 "울고 있어라"라고 도발했고, 끝내 헤이지니는 "아들이면 어떡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남편은 "아들이야. 어쩔수 없어. 받아들여. 야 우냐?"라고 놀렸고, 헤이지니는 "아들이면 안돼 딸낳고싶단말이야!!"라고 오열했다.
이를 본 친구는 "너 지금 이러면 토토한테 너무 미안한거다"라며 웃었고, 헤이지니는 "아니다. 진짜 딸을 원하는 엄마들은 성별 아는 날만 운다"고 속상함을 내비쳤다.
하지만 헤이지니의 우려와는 달리 풍선을 터트리자 핑크색 꽃가루가 날렸다. 토토의 성별은 딸이었던 것. 헤이지니는 기쁨의 비명을 질렀고, 남편은 "안돼!!"라고 절규하며 주저앉았다. 헤이지니는 "우와 딸이야!"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남편은 "축하해 여보"라며 포옹했다.
친구는 "이렇게 울일이야?"라고 당황했고, 헤이지니는 "너무 떨렸다. 이제 둘째를 고려해 볼만 하다"며 "나는 둘째도 바랐는데 첫째가 아들이면 엄두가 안날것 같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영상이 공개된 후 헤이지니의 남편은 댓글을 통해 "이렇게 된 이상 강력한 아이로 키워볼 것"이라는 각오를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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