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가수 영탁이 본명인 박영탁으로 참여한 JTBC 새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영탁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원하고 섭섭하다는 기분을 오랜만에 느껴본다. 배우 박영탁으로서 행복했던 8개월간의 여정이 마무리 되었다"며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동료들, 모든 배우님들,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 모든 제작진의 희생과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썼다.
또 촬영 때 지근거리에서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스태프들에게도 "진심으로 고맙다"고 마음을 표했다.
영탁은 "올 하반기에 드라마가 오픈되기 전까지 남은 작업들을 위해 애써주실 많은 분들께도 진심 파이팅을 외쳐본다"며 "저는 이제 형사 아저씨에서 벗어나 아이들처럼 천진난만하게 음악에 빠져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탁은 MBC '꼰대인턴',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등 드라마에 카메오 출연해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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