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가수 윤수현이 출연해 무속인과의 만남썰을 푼다.
이날 '천태만상 세치혀' 윤수현은 자신의 히트곡 '천태만상'을 부르며 등장한다. 전현무를 비롯해 현장에 있던 모두가 그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흥을 분출해 혓바닥 옥타곤이 후끈 달아오른다.
썰마스터 장도연은 "너무 좋아"라며 분위기를 즐겼고, 일일 썰마스터 풍자 또한 "(혓바닥 옥타곤이) 지역의 행사장 같다"며 윤수현의 썰 플레이를 향한 기대감을 쏟아낸다.
'천태만상 세치혀' 윤수현은 '나 윤수현 포기를 모르는 여자' 썰 네임을 공개하며 트로트 가수가 되기 전 인생 썰을 푼다. 윤수현은 'MBC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 대상을 거머쥐며 가수로 성공을 꿈꿨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이를 접고 다른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건강공단과 대학병원 인턴을 거친 독특한 이력을 공개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도저히 가수의 꿈을 버릴 수 없었던 윤수현은 부모님 몰래 사표를 던지고 탑골공원을 찾아갔다고 전한다. 윤수현은 탑골공원에 모여 있는 어르신들의 노래 취향을 조사한 통계자료와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장윤정과 박현빈이 소속되어 있는 회사를 무작정 찾아갔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윤수현의 절절함이 통했는지 3개월 후 오디션에 합격해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지만 기대와 달리 비수기 생활을 보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무대에 오르기만을 간절히 기다리던 윤수현은 어느 날 데뷔 후 첫 행사에 나서게 됐다. 윤수현은 '흠칫' 했다. 강렬한 포스를 풍기는 관객들은 다름 아닌 무속인이었던 것.
특히 윤수현은 집으로 가는 길, 회색 동공에 보라색 도포를 입은 중년의 무속인을 만난 썰을 공개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윤수현은 "중년의 무속인이 나에게 한 한 마디가 내 인생을 뒤흔들었다"고 소개해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는 전언이다. 과연 그의 인생을 바꾼 한마디는 어떤 말일지 궁금증을 끌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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