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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무료급식이 결코 무료가 아닌 이유

하느님말씀(193.37) 2025.01.23 09:44:56
조회 2708 추천 37 댓글 17



무료급식 운영 인력 -> 100% 하늘궁 자원봉사자 충당 -> 인건비 0원


1만원 짜리 고급 도시락을 준다고 하지만

-> 실제로 1만원 물가 어치의 음식을 주는 게 아니라 도시락 가치를 주관적으로 자체 평가했을 때 1만원 가치라는 것

-> 실제 재료 단가 따져보면 수천원 내외


하루 1000인분 잡았을 때 재료 단가가 3천원 일경우 30일이면

월 9000만원 정도로 계산됨


하지만

무료급식을 받아먹는 사람들은 주로 사회적 취약 계층

특히 인간관계, 정서면에서 기댈 곳 없는 노인들이 대다수


이 사람들이 허경영 급식을 받아먹으면서

자연스럽게 하늘궁에 포섭될 확률이 굉장히 높음


단순 계산으로 한 사람이 3천원 단가 급식을 33번 타먹어도 9만 9천원인데

그 사람이 허경영 하늘궁 강연 참여 1회라도 하면 참가비 10만원을 내기 때문에

그동안 자기가 먹은 무료 도시락비가 100% 청산됨


만약 허경영 강연을 2회 이상 방문하거나 국가혁명당 당원 등록을 할  시

이 사람은 그때부터 허경영에게 수익률 무한대의 수익을 창출해주게 됨


이렇게 33번 퍼줘도 단 1번만 하늘궁 방문으로 이어질 시 바로 투자금이 전액 회수되는 구조 때문에

허경영이 월 1억씩 써가면서도 절대 재정이 마르지 않고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그렇게 자금 회수가 자체적으로 되는 구조 속에서

한달에 한 두명의 미래 광신도 조금만 확보해도

그 광신도 한명의 가치는 금전적 이득만 계산해도 최소 수천만원, 광신 정도에 따라 그 가치는 수억원에 달할 수도 있음


즉 1억을 들인다 치면 한달에 통계적으로 못해도 90% 정도는 이미 회수되거나

미래 가치를 생각하면 들이는 매달 투자된 돈 이상의 미래 수입이 회수되고 있는

본인 쌩돈이 나가는 자선 사업이 아니라 자기 미래 수입을 무한대로 늘리는 수익성 좋은 사업 구조라는 거




이 구조를 간파하지 못하는 개돼지 국평오들에게는

'100% 쌩돈 기부하는 자원 봉사'라고 포장해 홍보하면서 본인 이미지도 높이고

실제로 들어가는 돈에 비해 돌아오는 게 많으니까 정치적 입지 및 자금 확보도 가능한 1석 2조의 전략인 셈




허경영이 이 사업을 벌이기 전 과연 이 모든 것들을 스스로 계산하지 못했을까?

허경영의 고도의 계산이 들어간 정치 프로파간다 전략이며 잠재적 신도 확보 전략인 것이 바로 무료급식인 것

너거들이 떠들고 믿는 매달 쌩돈 증발시키는 순수 선의의 자원봉사 그런 게 아니라는 것

이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무료급식이 진짜 자원봉사 인 줄 알고 ARS 기부하는 사람들이 내는 돈은 추가 꽁돈인 셈





*

노인들이 돈이 어딨냐는 소리에 대한 반박


무료급식 타먹으려 기웃거리는 노인이라고 해서


수입이 0원인 거지들인 게 아님


대한민국은 이미 제일 밑바닥 취약계층에 대해 복지 예산으로 매달 돈을 주고 있고

가난한 노인인 경우, 즉 가난하면서 노인이기만 하면 노인 연금이라고 돈을 줌


그 돈 중 일부, 즉 한 두달에 1번만 허경영에 흘러 들어가도 회당 10만원 씩이고

그거면 노인들이 도시락비 받아간 거 다 퉁치고도 남는다는 거


노인들 특유의 정많은 습성 때문에

바로 하늘궁 광신도되는 거 까진 아니더라도

'아이구 내가 그동안 받아먹은 게 있는데 한번 돈내고 방문해서 얼굴이라도 봐야지' 이런 식으로도 찾아간다는 거


그리고 노인 일자리랍시고 그간 정부가 노인 위주로 월 백 몇만원이라도 벌 수 있는 일자리가 넘쳐나는 환경을 조성해놔서 (말이 일자리지 아무 가치도 없는 허드렛일 조금 하고 또 꽁돈 타가는 거)

노인 입장에선 마음만 먹으면 하늘궁 방문 횟수를 늘리기 위해 언제든 또 일을 해서 수입을 충당할 수가 있음



즉 허경영은 대한민국 정부예산이 어떤 사회 계층에 흘러들어가는지를 빠싹 알고 있고

어떻게 해야 그 돈을 자기에게 긁어모을지 정확히 간파하고 있다는 것


그래서 모든 게 자기에게 이득이 되는 구조를 만들어내기 위해 생각해낸 게 탑골공원 노인 무료급식


자신이 인지도, 영향력, 수입을 더 많이 얻어야 무료급식 같은 자선도 더 많이 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무료급식을 확대하면 할수록 자신의 영향력과 수입이 늘어나는 구조였던 것임


요약정리하면


무료급식 하면서 -> 허경영 이름 홍보 -> 하늘궁 홍보 -> 무료급식 나눠주는 인력이 전부 하늘궁 신도들 -> 갈곳 없고 의지할 곳 없는 노인들 밥주면서 정답게 몇마디 나눠주면 혹하기 딱좋음 -> 하늘궁 가면 또 하늘궁 신도들만 한트럭 -> 신도들 설득 압박 + 사회적 외로움에 못버티고 결국 허경영 강연 참가(이때 벌써 허경영 10만원 수익, 도시락 33인분 값 회수) -> 일단 한번 들어가면 빠져나오기 매우 어려움 -> 강연 추가 참가시 마다 +10만원, 축복 명패 등 할시 수백만원 대, 완전한 하늘궁 신도가 되서 또다른 자원봉사자, 하늘궁 홍보자가 될시 허경영에게 그 인력 1명이 가져다주는 수익 가치는 무한대 그자체 



이렇게 하면 할수록 신도가 늘어나고 잠재 수익이 무한대로 증가하는데 이걸 허경영 입장에서 왜 안하겠음? 하늘궁+신인 숭배 체제를 구축해 둔 시점에서 돈이 그냥 노다지로 쏟아지는 사업인 셈임



(글 또 지워질 시 무한 재업로드함)

(마음대로 퍼가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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