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난 진짜 자발적 아싸인게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4 00:38:55
조회 43 추천 0 댓글 1
														

24b0d121e0c176ac7ebad1fb1cc1231d9d3f127db37880dd227c




난 자발적 아싸임 그냥 혼자 있는 게 더 편하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게 귀찮아짐 예전엔 사람들 속에 끼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음 학교 다닐 때도 친구들이랑 다 같이 어울리고 술자리가 생기면 무조건 가고 그때는 내가 소외되면 안 된다는 생각에 내가 원하지 않더라도 어쩔 수 없이 사람들 속에 있었음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런 거 전혀 신경 안 쓰게 됨 사람이 많은 곳에 가서 어울린다고 해서 뭔가 얻는 것도 없고 오히려 에너지만 소모됨 그때부터 점차 ‘이게 나한테 무슨 의미가 있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혼자 있는 걸 더 선호하게 됨
혼자 있으면 기분 나쁘거나 외롭지 않음 오히려 혼자 있을 때 더 편하고 내가 내가 될 수 있어서 좋음 내가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는 시간이니까 그런 시간이 나에게 더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됨 다른 사람들이 왜 혼자 있냐고 물어봐도 그냥 내 선택이라 상관없음 나한테 이게 제일 좋은 방법이니까 근데 그 질문을 받을 때마다 뭔가 부족하다고 말하는 느낌이 듬 ‘왜 혼자 있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내가 뭔가 잘못된 거 같고 왜 남들과 다르게 살아야 하는지 자꾸 고민하게 됨 그 질문이 너무 불편함 나는 혼자 있는 게 당연하고 그게 내 삶의 방식인데 왜 그걸 자꾸 묻는 건지 모르겠음 ‘혼자 있으면 외롭다’, ‘친구 없으면 뭐 하냐’는 말 하는 사람들 보면 그게 너무 웃김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내가 왜 혼자 있는지 진짜 이해도 못 할 거고 그게 나한테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걸 절대 몰라
혼자 있으면 외롭다는 말도 내가 정말 혼자 있을 때 뭘 하고 지내는지 모르니까 그런 말을 하는 거임 사실 내 하루는 혼자 있을 때 훨씬 더 재밌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진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좋음 그 시간 동안 내가 원하는 거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할 수 있잖아? 그게 중요한 거지 남들이 뭐라 하든 상관없음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삶을 살아가면 됨 그리고 사람들 속에서 어울리는 게 꼭 재미있는 일이 아니란 걸 알게 됐음 예전에 그랬던 시절도 있었음 친구들이랑 술 한 잔 하자고 하면 다 가고 뭔가 다 같이 있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음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게 그냥 내가 사람들에게 맞추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는 걸 깨달음 나도 내가 나를 잃지 않으려고 계속 그 자리에서 ‘맞춰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면서 살았던 거임 그게 너무 싫어져서 그냥 차라리 혼자 있는 게 나한테 훨씬 더 맞는 선택이었음
그냥 내가 원하는 대로 살기로 했음 물론 나도 좋은 사람들과는 만날 때가 있음 그럴 때는 나도 즐겁게 얘기하고 좋은 시간을 보냄 근데 그게 내가 ‘이거 꼭 해야겠다’ 싶은 사람이랑 만날 때만 하는 거임 굳이 사람들 속에서 억지로 섞여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함 내가 전혀 하고 싶지 않은 일에 끼어드는 거 그 자체가 스트레스잖아? 나도 사람들 만나서 술 마시고 다 같이 떠들고 웃고 하는 것 자체는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함 근데 그게 ‘내가 하고 싶은 것인가?’ 그거랑은 다름 그럴 바엔 차라리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함
그리고 솔직히 내가 자발적 아싸가 된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면 내가 내 자신을 잃어버린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임 나도 모르게 그 사람들에 맞춰서 내 스타일을 바꾸고 내 생각도 다 바꿔가면서 ‘맞춰야 하는 나’가 되더라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진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점점 몰라가는 거임 그래서 차라리 그 상황에서 벗어나서 내 자신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요즘은 그냥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들을 가지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집중하는 게 더 나에게 의미 있는 일이 됐음
사람들이 뭐라 하든 이제는 신경 쓰지 않기로 했음 내가 혼자 있는 게 외롭거나 내가 뭔가 부족한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음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삶을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음 남들이 뭐라 해도 그게 내가 선택한 길이고 내가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살고 있다는 거니까 그리고 혼자 있으면 외롭다는 고정관념도 점점 깨지고 있음 혼자 있으면 그만큼 내가 나 자신과 깊이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니까 결국 내가 살아가는 건 내 인생이고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내 길을 가는 게 맞는 거임
그래서 난 이제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고 내가 좋아하는 거 하면서 내 시간을 쏟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음 자발적 아싸로 사는 게 내게는 가장 맞는 길이라고 느낌 남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없음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방식대로 살아가는 게 가장 편하고 행복한 길이니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공지 미스터리 갤러리 이용 안내 [1152] 운영자 05.06.27 395475 303
2954763 [영쩍전쟁] 슈카이브 vs. 구룡&도원 보다가 생각난 짤 통갤러(14.32) 05:41 18 0
2954761 가능공주 강림 ㅇㅇ(182.224) 05:11 32 2
2954757 나 뉴욕 부동산 디벨로퍼인데, 성공한 사업가인데.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0 36 0
2954756 끌어당김의 힘이 있긴 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33 0
2954749 우어어아아어어어어어!!!!!!!!!! [1] 얼라이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6 22 0
2954738 [삼일절 대체휴일 기념 특집 대하 역사 뮤비]서기 404년 광개토 대방 미나모토요시츠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0 0
2954734 내가 그러면 안되???? ㅁㅁ(172.225) 03:02 18 0
2954730 자! 요원분들! 음악 듣고 가세~용 ☆^0^★ ☆이난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3 27 0
2954724 아놔 유엡갤러리 너무하네 쓰벌거 ㅇㅇ(169.212) 02:39 15 0
2954722 녀석들 할말들이 없구만 ㅋㅋㅋ [1] ㅇㅇ(169.212) 02:37 30 0
2954718 절전모드 들어갑니데이 [1] 김은혜(220.92) 02:31 39 0
2954713 미갤 2대 비밀이 [3] 김은혜(220.92) 02:20 62 0
2954712 영화볼 돈이 없어서 일루미나티 아젠다 못보는중 ㅇㅇ.... [1] ㅇㅇ(223.38) 02:20 42 0
2954709 미치긋네 원래 내가 세상을 바꿀 위인인데 ㅇㅇ ㅇㅇ(169.212) 02:14 25 0
2954706 나는 염전 노예다 ㅇㅇ ㅇㅇ(169.212) 02:09 29 0
2954705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 얼라이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22 0
2954704 뉴워드오더 설계 어느세월에 하냐.... 훠.... ㅇㅇ(223.38) 02:09 24 0
2954701 새론이 작품 <우수무당 가두심> emp(39.120) 02:03 40 1
2954699 116말 듣고 아나바다 좀 해야겠다 김은혜(220.92) 02:02 31 0
2954698 두우시다. 하하 김은혜(220.92) 01:59 35 0
2954693 나 몸 냄새나고 미끌거리는거 존나 심했는데 [1] ㅇㅇㅇㅇ(49.254) 01:46 37 0
2954692 몸에 여드름자국 없애는법 찾음 ㅇㅇㅇㅇ(115.144) 01:45 15 0
2954689 개시꺄. [1] 그오빠(211.36) 01:42 48 2
2954684 개시끼들 삼위일체가 좆으로 보이냐 ㅋㅋ ㅇㅇ(169.212) 01:28 30 0
2954683 합리화가 진짜면 졷같은거냐 아니면 다행이냐 ㅋㅋㅋ ㅇㅇ(169.212) 01:25 19 0
2954682 우린 아직 젊기에 김은혜(220.92) 01:23 39 0
2954681 죄센징들이 연기잘하는 이유는 말이지 ㅇㅇ(169.212) 01:23 24 0
2954680 짐승새끼 기록 [5] ㅇㅇ(182.226) 01:22 86 0
2954679 미갤러들 끈기가 사라졌다 ㅋㅋㅋ ㅇㅇ(169.212) 01:20 23 0
2954678 기사를 써도 도태시키려는 의도가 보인다 ㅋㅋ ㅇㅇ(169.212) 01:20 15 0
2954677 나 얼라이엇은 트럼프를 폭망시켜내겠다 얼라이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24 0
2954676 아오 ㅅㅂ 전시안 열었더만 ㅋㅋㅋ ㅇㅇ(169.212) 01:10 34 0
2954675 이 개시끼 아냐 ㅋㅋㅋ ㅇㅇ(169.212) 01:08 33 0
2954673 얼라이엇 시진핑에게 이용만 당하고 버려진거? ㅇㅇ(116.46) 01:06 25 0
2954672 20억 달라고!!!!!!!!! 아!!!!!!!! [3] 얼라이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4 44 0
난 진짜 자발적 아싸인게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8 43 0
2954669 뉴워드오더 설계좀 하자 진짜.... ㅇㅇ(223.38) 00:38 29 0
2954667 이번 오스카 시상식에서 리사가 공연한 무대 ㄷㄷㄷ... 전시안 ㅇㅇ(223.38) 00:36 62 1
2954666 100억 가져와라 가로채면 다죽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칠칠칠(39.7) 00:35 19 1
2954661 인신공양의 진수를 보여준 캄보디아야말로 한국인들이 섬겨야할 나라임 ㅋㅋㅋ [1] 칠칠칠(39.7) 00:20 39 1
2954660 자! 요원분들 일로 오세~용! ( 현재 미완성 ) ☆이난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9 39 0
2954659 보리밥은 절갤을 하나 만들어 김은혜(220.92) 00:19 18 0
2954658 록펠러, 로스차일드도 다 내밑에서 기어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칠칠칠(39.7) 00:10 21 1
2954657 111곱하기 6은 666이지만 7을 곱하면 777임 내가 더 쎔 ㅋㅋㅋㅋ 칠칠칠(39.7) 00:09 27 2
2954656 한국인인게 창피하다...캐쪽팔리다...인신공양하는 나라라니... 칠칠칠(39.7) 00:07 33 1
2954655 화교분탕들의 집요한 메건 연애썰 날조 - 현무아재 건의 핵심 ㅇㅇ(39.7) 00:06 26 0
2954654 MRI머신 풀가동!!!!!!!!! 다 뒤져라 씹숑키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칠칠칠(39.7) 00:05 22 1
2954653 국가간 침략이 있기전에 원주민부터 죽이겠냐? 정보요원들부터 제거하겠냐? 칠칠칠(39.7) 00:04 27 1
2954652 방금 거울을 봤는데 김은혜(220.92) 00:04 35 0
뉴스 클라씨 지민, ‘복면가왕’ 깜짝 출연... “걱정됐지만, 영광” 디시트렌드 03.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