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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한달만에 24만명 가입" 11번가 무료멤버십 '패밀리플러스'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05 12: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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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는 지난달 초 선보인 무료 멤버십 서비스 '패밀리플러스' 가입자가 24만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패밀리플러스는 2∼5명까지 가족 구성원을 결합해 일정 구매 건수와 금액 목표를 달성하면 모든 구성원이 11페이 포인트를 적립 받는 멤버십이다.

예를 들어 11번가에 각각 가입된 4인 가족이 한 달간 구매 건수 9건과 구매 금액 18만원 이상의 목표에 도달하면 1인당 1천500포인트씩 6천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가족 공동의 목표 달성이라는 재미 요소와 11페이 포인트라는 실질적 보상이 멤버십 가입을 유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멤버십을 통한 거래 증가 효과도 확인됐다.

지난달 한 달간 멤버십 회원의 1인당 평균 거래액과 구매 상품 수는 비회원 대비 각각 83%, 134% 많았다.

결합 인원이 많을수록 시너지도 컸다. 4명이 결합한 가족의 구매 목표 달성률은 2명 결합 대비 1.3배 높았다. 5인 가족은 1.7배로 더 올라간다.

11번가는 멤버십 가입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포인트를 두 배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한다.

기존 가입자가 새로 가족 구성원을 초대하면 추첨을 통해 초대자와 신규 가입자에게 각각 1만포인트를 준다.

이영진 11번가 마케팅담당은 "멤버십에 대한 고객의 호응에 힘입어 '앵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거운 쇼핑 경험을 나누고 이를 통해 플랫폼 활성화 효과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출시 한달만에 24만명 가입" 11번가 무료멤버십 '패밀리플러스' 뭐길래▶ "출퇴근 걱정이네"…철도파업 첫날 경기도 일부 열차 지연·중단▶ "홈쇼핑 결국 블랙아웃" CJ온스타일, 일부 케이블TV 송출 중단▶ "퇴직연금 수익률 2%대 '쥐꼬리'인데"…최근 6년 수수료 7조 육박▶ "모르고 있었는데" 배달라이더 등 인적용역 소득자, 186억원 환급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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