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파킹형 상품에 몰려" 탄핵정국 살얼음판 증시에 길잃은 자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4 16:15:03
조회 157 추천 0 댓글 0


탄핵정국 살얼음판 증시에 길잃은 자금…파킹형 상품에 몰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둘러싼 정국의 불확실성에 증시가 살얼음판을 걷자 증시 자금이 초단기채 펀드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같은 '파킹형' 상품으로 몰리고 있다.

14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064850]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국내 채권형 펀드 가운데 초단기채 펀드 65개의 설정액은 33조7천298억원으로, 일주일 동안 1조1천21억원이 새로 설정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같은 기간 국내 채권형 펀드 353개의 전체 설정액이 1조1천368억원 늘어난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국내 채권형 펀드 유입 자금 대부분이 초단기채 펀드로 향한 것이다.

특히 국공채권 펀드 94개의 설정액이 500억원 줄어든 것과 대조된다.

이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1천35개의 설정액은 6천342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체 설정액은 52조3천741억원이다.

초단기채 펀드는 잔존 만기가 3∼6개월로 짧은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로, 보통 A등급 이상의 채권이나 단기 사채, A2등급 이상의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일반적인 채권형 펀드와 달리 신청일 바로 다음 영업일(T+1) 가격으로 해당일에 출금할 수 있어 환금성이 좋아 대표적인 파킹형 상품으로 꼽힌다.

초단기채 펀드에 지난 일주일 동안 1조원 넘는 뭉칫돈이 몰린 이유는 탄핵 정국으로 증시가 방향성 없는 움직임을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 이슈로 코스피·코스닥이 급락하며 일단 안전한 '피난처'로 자금이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파킹형 상품인 CMA에도 자금이 몰렸다.

금융투자협회는 개인·법인 합산 CMA 잔고가 지난 12일 기준 86조5천344억원으로, 일주일 새 2조3천738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반면 증시 진입을 대기하는 투자자 예탁금과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투자한 금액인 신용거래융자 잔고의 움직임은 엇갈렸다.

투자자 예탁금은 52조6천622억원으로 일주일 동안 1천930억원 증가했지만,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5조1천632억원으로 1조1천504억원 감소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을 5억1천589만9천70달러(약 7천400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한국예탁결제원은 집계했다.

가장 많이 순매수한 기업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업체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로 2억6천371만686달러(약 3천784억원) 순매수 결제했다.



▶ "간헐적 단식, 생쥐 털 성장 억제…사람 모발에도 유사 효과"▶ "촛불집회 5명 중 1명은 1020 여성"…이들이 응원봉 든 이유▶ "회식할 분위기 아니라서" 사라진 연말특수에 골목상권 '찬바람'▶ "파킹형 상품에 몰려" 탄핵정국 살얼음판 증시에 길잃은 자금...▶ "1년만에 또?" 인천지하철 요금 10.7% 인상 추진... 반발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11701 "친구 엄마한테 반해" 영화같은 사연으로 결혼 골인한 21살 연상연하 부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78 0
11700 "취미로 금 줍줍" 치솟는 금값에 너도나도 개천으로 달려가 '사금 채취'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83 0
11699 "지금 사도 충분해" 국내외 유명 투자은행, 금값 추가 상승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47 0
11698 "바이낸스 상장 압도적 찬성" 파이코인, 87% 지지받고 추가 상승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4 0
11697 "일제강점기에 사라졌다" 호랑이와 함께 '범'이라 불린 이 동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22 0
11696 "조합비 납부 유도 사이트 주의" 노인인력개발원 홈피 도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8 0
11695 "트럼프, 고분고분 않은 젤렌스키에 격노" 고함치다 끝난 회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70 0
11694 "올해 서민금융 11.8조" '소액생계비대출' 이름 바꾸고 2배 증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46 0
11693 "풀려면 10만원 입금" 상가에 주차했더니 바퀴에 자물쇠...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71 0
11692 "서비스 종료됩니다" 인터넷 전화·채팅 서비스 스카이프, 5월 끝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4672 2
11691 "숙박시설 할인쿠폰 제공" 카카오톡 예약하기,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44 0
11690 "구글도 재택근무 종료하나" 공동창업자, 직원들에 '평일 사무실 출근 독려'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3902 6
11689 "류머티즘 관절염·건선·루푸스…" 자가면역질환이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74 0
11688 "암 환자 심장마비 위험 3.2배↑" 심장도 망가뜨리는 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5 0
11687 "약사 반발에 결국 백기" 다이소 3천원 '영양제' 결국 이렇게 됐다 [5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7566 3
11686 "테슬라 주가 올해 50% 폭락 할 것" 1세대 주주의 경고... 무슨 일?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6285 10
11685 "비트코인은 노후대비 자산" 폭등 예언했던 유명 암호화폐 전문가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05 0
11684 "재벌가 아들과 소개팅" 연예계 최정상 아이돌 출신 유명 여배우 깜짝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375 0
11683 "여자들이 부러워했는데" 우결 로맨티스트 남자배우, 결혼 3년만에 이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90 0
11682 "김건모 집안은 풍비박산 났는데" 국민가수 매장시킨 성폭행 '무혐의' 종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75 1
11681 "하루 500만원씩 벌었는데 파산" '아이스맨' 이덕재, 충격적인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69 0
11680 "연 최대 9.54% 적금 효과" 금리 2~3%대로 떨어지자 '이 상품'에 수요 몰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47 0
11679 "멤버십 회원은 무료 반품·교환" 네이버, 배송서비스 세분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27 0
11678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신청하세요" 경기도, 내달 4일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05 0
11677 "동물 학대자는 사육금지" 유기 땐 벌금 최대 500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02 0
11676 "호텔급 식사를 1만 1천원에" 브라이튼 여의도, 조·중식 인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39 0
11675 "한우 국거리·양파 등 50여종 할인" 이마트, 3월 가격파격 행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06 0
11674 "1만 6천여종 할인" CJ올리브영, 내달 1일부터 '올영세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92 0
11673 "최대 30% 할인" 쿠팡, 반려동물용품 기획전 '펫페어' 개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80 0
11672 "대부분 '증권' 아냐…보호 못받아" 美증권위, 밈코인 경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92 0
11671 권성동 "기초수급·차상위계층에 25만∼50만원 선불카드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85 0
11670 "건보료 인하 검토" 건보당국, 지역가입자 '전월세' 재산보험료 기준 완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86 0
11669 "엄마 아빠 똑닮았네" 네티즌들도 놀란 사야♥심형탁 우월 유전자 아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36 0
11668 "현금만 480조 쌓아뒀다" 워렌버핏이 예상한 2025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53 0
11667 "또한번 사상 최고가" 파이코인, 거침없는 질주 '4달러' 시세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32 0
11666 "나홀로 상승 랠리" 하락장 속 '두 자릿수' 강세 라이트코인 분석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15 0
11665 "남편 트로피 금 다 팔아" 강주은, 최민수 상까지 손 댄 충격적인 이유 [3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6476 5
11664 "1년간 3번 유산" 한가인, '극성맘' 논란에 결국 입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73 0
11663 "美 엔비디아 'AI 열풍 끝나지 않았다'" 실적 예상치 상회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4579 1
11662 "충격적인 하락" 비트코인, 8만5천달러선 하회... 투자자들 "7만달러선 대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87 0
11661 "숙박세일페스타 동참" 11번가, 16개 중소여행사 상품 노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27 0
11660 "평일도 원할 때 갤럭시 수리"…삼성 주말케어센터, 예약제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49 0
11659 "비계 AI로 감별한 삼겹살" 롯데마트, 내달 3일까지 '황금연휴 통큰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877 0
11658 "내달 최대 100배 적립" 이마트24, 'CJ 원 포인트 페스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19 0
11657 "폭염에 노출되면 노화 빨라진다…최대 2.5년 가속" [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209 6
11656 "무료 검사 받으세요" 60세 이상, '뇌 산소 포화도' 검사해주는 '이 곳'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22 0
11655 "여행가는 봄 캠페인" 문체부, 내달부터 '내수진작' 국내관광 활성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05 0
11654 "상반기 신규채용 없거나 미정" 대기업 61%, 전년 보다 6.6%p↑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14 0
11653 "배상금으로 테슬라 샀다" 조민, '가세연' 명예훼손 손배금으로 질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67 0
11652 "금 폭등하자 은·구리 가격 껑충" '저평가 자산'에 수요 옮겨 붙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60 0
뉴스 하하 “♥별, 식물인간 父 11년 간호 모습에 깊은 감명…결혼 결심” (임하룡쇼) 디시트렌드 03.0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