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5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들의 근황과 새해 인사를 담은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평안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인사드린다. 저희는 '요즘 어때? 어떻게 지내?'라는 인사를 많이 받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간이 흘러 저희 두 사람은 더 사랑하고 단단한 부부로 하루를 잘 흘려보내고 있다. 여러분에게 보이는 건 역시 방송, 유튜브, 마라톤 러닝훈련 등이다. 열심히 해야 할 일도 하면서 운동도 하고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또한 진태현은 "여러분들이 보지 못했던 감사한 소식은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는 것"이라며 "한 명은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 또 다른 한 명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고 두 명의 딸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 명은 작년부터, 한 명은 오래전 보육원에서부터 저희와 함께 해왔다. 모두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아내고 있으며 우리 부부가 아이들의 인생에서 여러 부족한 부분을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태현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밥을 같이 먹는 식구로 우리 모두가 믿기로 한 하나님 바라보며 함께하기로 했다"라며 "누군가에게 아주 작지만 관심이라는 곁을 내어줄 수 있는 부부가 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2025년 저희 부부, 식구가 채워 나갈 스토리들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아들, 딸들이 많아지길"이라는 새로운 바람을 전했다.
새로운 양딸 이연진 씨, 마라톤 대회 우승 경력도 있어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가 아니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나눠주세요'로 인사를 전하겠다. 저희도 저희 할 일 열심히 하면서 더 나누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살아내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새해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 이연진 씨를 딸로 입양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진태현은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저희 부부와 함께 매주 훈련한 동생이 있다.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노력하고 격려하며 밥을 같이 먹는 '식구'가 되었다"라며 "어찌 보면 가족, 식구는 혈연이나 핏줄로만 연결된 게 아닌가 보다.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평생을 함께할 수 있다면 그게 가족의 또 다른 형태라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이연진 씨는 춘천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유명 육상선수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5년 결혼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결혼과 동시에 성인인 딸 박다비다를 입양해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후 두 사람은 두 번은 아픔 끝에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