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새신랑이 되는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예비 신부 얼굴을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새신랑 김종민과 김준호의 합동 '브라덜 샤워' 현장이 전해졌다. 이날 미우새 아들들은 김종민과 김준호의 결혼을 축하하며 총각 로드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준비되어 있는 자갈길을 맨발로 줄넘기하며 완주하면 '백년해로' 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김종민은 예비신부를 향해 "히융아 기다려라"라고 이야기하며 이를 악물고 자갈길을 완주해 내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날 또 김종민과 김준호는 '결혼 날짜'에 대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사기도 했다. 김종민은 "사실 내가 결혼 날짜를 잡고 김준호에게 미리 얘기했더니, 김준호가 '나도 해야 하는데' 라며 갑자기 날짜를 잡았다"라고 폭로했다.
김종민 예비신부 '히융', 나이 및 직업은?
사진=미운우리새끼
그러자 김준호는 "내가 너 때문에 결혼을 하겠냐"며 억울함을 전했다. 김종민은 김준호의 답변에 "내가 원래 6월에 잡았는데 준호 형이 갑자기 5월에 한다더라. 그래서 내가 4월로 바꾼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샀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종민의 예비 신부 '히융'을 직접 실물로 봤다는 유일한 멤버 '김희철'이 김종민의 예비신부의 외모를 언급했다. 김희철은 "정말 미인이시다"라며 김종민 예비 신부를 칭찬했다.
궁금증이 커진 출연진들은 너도 나도 "사진을 보여달라"며 김종민을 재촉했고, 이에 김종민은 휴대전화에 저장되어 있는 예비 신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허경환은 "참하다"라는 반응을, 이상민은 "진짜 미인이시다. 종민아 잘 살아라"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미운우리새끼
멤버들은 김종민의 예비 신부가 배우 '김지원'과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닮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예비신부는 방송 최초로 연결 된 통화에서 '김종민이 어디가 좋냐'는 질문을 받자 "굉장히 듬직하고 배려심도 깊은 성격이라 마음을 잘 헤아려준다. 스윗한 사랑꾼"이라며 김종민을 칭찬했다.
'고쳐야 할 점'을 묻는 질문에 그녀는 "가끔 잘 삐친다. 그런데 그런 모습도 귀엽다"라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예비신부는 '허경환'을 '허경영'이라고 말하는 등 허당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방송에서는 김준호와 김종민의 가상 '2세'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김종민 2세는 똘망똘망하고 똑부러지는 인상의 예쁜 여자아기의 모습이었다. 김준호의 2세 또한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오는 4월 20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김종민은 올해 45세다. 김종민의 여자친구는 그보다 11살 어리며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져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