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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선수단, "만수르 8342억짜리 슈퍼요트 타고파" 요트내부 어떻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6 01:50:02
조회 3218 추천 7 댓글 21


현지시간 24일 영국 데일리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 선수단이 오는 12월 사우디를 방문했을 때 만수르의 요트에 초대받았으면 좋겠다는 속마음을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클럽 월드컵 일정으로 사우디에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의 우승컵을 모두 거머쥐며 '트레블'을 완성한 맨체스터 시티의 그 다음 목표는 바로 만수르 소유의 요트다.

만수르는 맨시티의 구단주로 알려져 있으며 아랍에미리트 연합의 왕족이다. 또 그가 소유한 요트는 일반 요트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호화로움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만수르 요트 가격은 무료 5억 파운드(8342억원)로 알려져있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만수르의 요트는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요트로, 기름을 한번 채울 때마다 약 8억 3423만원(50만 파운드)이 든다. 요트 내부에는 객실이 40개나 있으며 객실 뿐 아니라 부대시설로 수영장, 나이트클럽, 미용실, 사우나, 체육관, 헬기 이착륙장 두개를 갖추고있다. 

승무원이 80명이나 있는 요트에는 내부에 엘리베이터까지 있어 다른 층을 오고가는데 편리하다고 한다. 매체는 이런 초호화 슈퍼 요트에서 맨시티 스타들은 12월에 파티를 하는 게 간절한 소원이라고 전했다. 

자산규모 세계 1위, 도대체 얼마?


사진=만수르 인스타그램


한편 우리나라에서 '만수르'라고 불리고 있는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의 '알나흐얀' 가문은 세계 최고의 부자 가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더 타임즈에 따르면 블룸버그의 최신 집계 자료들을 인용해봤을 때, 미국의 월튼 가문을 누르고 처음으로 알나흐얀 가문이 부유한 가족 1위로 선정됐다고 한다. 

알나흐얀 가문은 UAE의 7개 토후국 중에서도 가장 큰 아부다비를 통치하고 있는 가문이다. UAE에는 석유가 많이 묻혀있는 곳으로 전세계 석유 매장량 약 6%가 묻혀있다. 알나흐얀 가문의 순자산 가치 최소 3000억 달러(약 395조원)이다. 

미국의 월튼 가문의 순자산액은 약 2245달러(약 296조원)이다. 두 가문의 재산 격차는 무려 100조 가까이가 된 것이다. 알나흐얀 가문은 원유 뿐만 아니라 부동산, 스포츠클럽, 패스트푸드 사업, 일론머스크 스페이스 X 등 여러가지 분야에 걸쳐서 투자를 하며 막대한 부를 쌓고있다. 

만수르 가문에는 요트가 한 척만 있는 게 아니다. 아잠(Azzam)을 비롯해서 최소 3척의 요트가 있다고 알려졌으며 요트의 가치는 무려 1억 3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블룸버그는 밝혔다. 

만수르는 현재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뿐만 아니라 UAE 부총리, 연방 국부펀드 에미레이트 투자청의 수장, 중앙은행 회장직을 맡고 있다. 



▶ 맨시티 선수단, "만수르 8342억짜리 슈퍼요트 타고파" 요트내부 어떻길래?▶ '맨시티 내한확정' ATM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한다... 예매, 티켓팅, 중계일정은?▶ "벤치 멤버 됐나" 이강인 향한 거침없는 전망에 모두 충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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