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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관장과 일대일 운동을 하다가"초등子,뇌출혈…지적장애 판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7 0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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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등학생 아들, 유도학원에서의 뇌출혈 사고'라는 주제로 A씨라는 분의 사연이 게재되었다. A씨는 두 아이의 부모로, 건강했던 아들이 유도 학원에서의 일대일 훈련 중 머리에 충격을 받아 쓰러진 후 아직까지도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황을 전했다.

A씨의 말에 따르면, 아들은 사고 당시 유도 학원의 관장과 훈련 중에 갑작스럽게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발작 증상만 보이며 의식을 잃은 그는 중환자실로 옮겨져, 검사 결과를 통해 외부 충격에 의한 '급성 외상성 뇌출혈'로 진단받았다고 했다.

A씨는 아들이 사고 이후 1년이 지나서야 의식을 회복하였지만, 아직도 서울의 한 대형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아들은 뇌 병변과 지적장애를 가지게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시야 장애에 대한 판정이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가장 안타까운 점은 아들의 인지 능력이 5세 이하로 평가받아 혼자서는 어떤 일도 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이다.

A씨는 이러한 사연을 통해 관장이 사고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태도를 바꾼 유도관장


사진=나남뉴스


A씨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유도 관장은 전화를 통해 '모든 책임을 물겠다'며 울면서 말했지만, 지금은 그와는 반대로 본인에게 잘못이 없다며 담당 형사에게 사건을 회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A씨는 또한 "당시 유도 관원들과 사범들은 이 사건 이후 유도관을 그만두어서 증거를 찾거나 증인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고 발생 두 달 후에 유일한 목격자에게서 관장이 크고 아들은 상대적으로 작아서 쉽게 날아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아들이 힘들어하고 있었고, 관장이 평소보다 더 많은 훈련을 시킨 것에 대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사고가 일어난 후에도 유도관은 사업장 이름을 바꾸어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계속 운영하고 있다. 우리 가족은 큰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 분노를 억제할 수 없다"며, "지난 8월에는 생활이 어려워져 치료비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을 때, 관장은 본인의 부모님에게 물어봐야 한다며 회피하였다. 그 이후로는 모든 의견을 경찰을 통해 전달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유도장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인해 최소한의 보상이 이루어져야 할 상황인데, 관장은 처음의 모습과 달리 사고의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이 글을 마무리하면서, "운동 중에 큰 부상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뇌출혈은 그 선을 훨씬 넘은 것이다. 안전 관리자이자 지도자인 관장이 어떤 훈련을 진행했는지, 안전 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며, "현재 검찰의 조사 결과는 기소 중지 상태인데, 그 이유도 이해할 수 없고 매우 억울하다"고 덧붙였다.



▶ "아들이 관장과 일대일 운동을 하다가"초등子,뇌출혈…지적장애 판정▶ "유명 연예인도 말렸다" 박수홍 김용호 고소 ,허위사실이 모두 명백했기 때문에..▶ '남편 사망 정식세트' SNS타고 대유행 중인 오싹한 이유(마당이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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